2011년 1월 31일 제1회 성령님과 함께하는 “50일 기도치유체험 컨퍼런스”가 열렸다.
50일 기도치유 체험이란 초교파 교회와 성도들이 각 교회별로 50일 동안 기도하며
영, 혼, 육, 환경이 치유되고 교회에 성령의 불이 임하여 부흥하게 되는 체험이다.
300여명의 인원이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강력한 성령의 운행하심으로 그 열기란 대단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목마름으로 숨죽여 말씀을 들었고, 함께 기도하였다.
기도는 내가 하고 , 치유는 하나님이 하심을 기대하였다.
그리고 준비되어진 3월 28일!!!
여전히 풀리지 않은 꽃샘 추위는 아침 저녁을 더 웅크리게 한다.
월요일에 대신성결교회에서 진행되어지는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오산리 금식기도원 샬롬성전에 도착하였다.
기도치유에서 훈련받는 훈련생 뿐아니라 컨퍼런스를 통하여 사전에 등록하신 많은 초교파
목사님들과 평신도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김 동국 전도사님의 찬양 집회는 간증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였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전도사님이 만난 기적의 하나님을 부를 땐, 우리의 온 몸이 뜨거워지더니
전도사님의 땀이 눈물과 함께 흐르고 있었다.
우리는 간증과 찬양 속에 함께 울고 함께 기뻐 뛰었다.
서로를 축복하며, 이번 교육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하신 장 요한 목사님을 축복하며,축복하였다.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새로운 오늘을 주시는 그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열고, 50일 기도치유 체험 집중교육!!!
장요한 목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레 25:10-12 "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 에게로 돌아갈찌며
그 오십년은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가 밭의 소산을 먹으리라“
희년은 히브리어로 요벨이며 뜻은 “크게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이다.
수양의 뿔로 만들어진 나팔을 불었으며 안식년을 7번 반복한 이듬해 50년째 되는 해에
자유를 공포하는 것이다. 종들은 해방되고, 기업을 잃었던 자는 다시 찾고, 이주했던 자는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의미는 ”본래대로 회복되는 상태“ 즉 치유 되는 것이다.
무엇의 치유인가? 영, 혼, 육 환경의 총체적인 치유이다.
50일은 영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 오순절날 성령강림과 희년을 기념하여 50일 동안
각 가정과 교회에서 작정기도를 하여 성령의 불을 받고 영, 혼, 육 환경이 치유되어 자유케 되고 가정과 교회는 마가 다락방 같이 부흥되고 마가같이 선교에 쓰임 받고자 하는 것이다.
430여 페이지의 50일 기도치유체험의 교재는 매 과마다 예화를 시작으로 감동을 주었고, 큰 대지가 있어 이해하기 쉽고, 괄호 넣기가 있어 내용을 생각하며 진행하게 하였다.
남편 목사님의 권유로 참석하신 한 목사님께서는 교재의 내용이 너무 좋다며,
원장 목사님의 영성과 집필력의 탁월하심이 대단하시다며 감탄하신다.
첫날 저녁과 둘째, 셋째 아침 시간을 통하여 50과의 내용을 모두 살펴 보았다.
모두가 강사가 되어 강의하는 것 처럼 훈련도 하였다.
그리고 3시간 동안 “27과 권세기도”의 내용을 찬양과 교육과 워크샵과 합심기도로 시연하였다.
찬양단과 함께하는 찬양이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워크샵하는 모습이 얼마나 진지한지
합심기도가 얼마나 뜨거운지...... 그곳에 함께 있음이 감사했다.
새벽 예배는 양승석 목사님과 하승룡 목사님을 통하여 큰 은혜의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둘째날 저녁, 엄기호 목사님의“소원을 이루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들었다. 목사님의 목회 현장 속에서 성실하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졌다.
‘한명의 성도를 내 목숨과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하며, 내 자신을 회개하게 하였다. 목사님의 아픔과 눈물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깊은 감동이 교차되었다.
마지막 날 끝 시간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스탭들의 ‘예수님 찬양’ 특송이 있었다.
유조영 목사님의 말씀에 이어 운영이사 위촉식이 있었다.
기도치유를 위해 운영이사로 수고하실 분들 위해 패를 증정하며, 박수로 격려하였다.
그리고 모두 함께 50일 기도치유체험을 통하여 개인이, 가정이, 교회가 부흥하기를 소망하며 화이팅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50일 기도치유체험 구호를 외쳐본다
“ 기도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기도로 가정을 살리자. 기도로 교회를 살리자. 기도로 나라를 살리자 ”
기도는 내가하고 치유는 하나님이 하신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지시하심에 순종하는 것이다.
느껴지는 현상에 집중하라 .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