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탄잘리의 요가 수트라
(2-27) 자신이 보는 자라는 깨달음을 얻은 자에게는 일곱 종류의 초월적인 통찰력이 생긴다.
(2-35) 남을 해치고자 하는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 수행자에게는 아무것도 적의를 보이지 않는다.
(2-36) 거짓말하지 말라라는 계율을 완전히 지켜 진실됨이 확립되면 그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 된다.
(2-37) 도둑질하지 말라라는 계율을 완전히 지킬수 있게 되면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 부요가 따른다.
(2-38) ‘성적인 욕망을 절제하라’는 계율을 철저하게 지키면 영적인 에너지가 생긴다.
(2-39) 탐내지 말라는 계율을 완벽하게 지킬수 있게 되면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게 된다.
(2-40)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라는 계율을 잘 지키면 육체에 대해 무관심해 질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육체적인 접촉을 싫어하게 된다.
(2-41) 마음이 정화되면 희열과 집중력과 감각기관을 제어하는 능력과 아트만을 직관하는 힘이 생긴다.
(2-42) 만족하라는 계율을 잘 지키면 더 없는 행복을 얻는다.
(2-43) 고행하라는 계율을 잘 지키면 마음과 육체의 불순함이 제거되고 육체와 감각 기관에 초자연력이 생긴다.
(3-34) (지금까지 언급한 총제를 특별히 행하지 않아도, 총제는 응념, 선정, 삼매를 총칭하여) 마음을 깨끗하게 닦은 사람에게는 지혜의 빛이 비치고 그 빛을 통해서도 모든 초자연력이 저절로 나타난다.
(3-35) 심장을 대상으로 총제(응념+선정+삼매)를 행하면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안다.
(3-36) 사트바 구나와 아트만(몸안의 신성, 참나)은 같지 않으며 그들로 말미음은 기쁨 또한 같은 것이 아니다. 아트만만이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존재하는 독존자이다. 사트바 구나는 아트만의 대리인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구별을 알고 아트만의 독존을 대상으로 총제를 행하면 아트만을 깨닫게 된다.
(3-37) 지혜의 빛이 비치고, 그로 인해 오관의 초능력이 생긴다.
(3-38) 지금까지 말한 초능력들은 이 세상에서는 힘이 있으나 삼매에 이르는데에는 장애물이 된다.
(3-50) 사트바 구나와 아트만의 구별을 대상으로 총제를 행하면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
(3-51) 이 모든 초능력까지도 포기함으로써 장애물의 씨가 소멸되어야 아트만의 유아독존의 상태에 도달한다.
(3-52) 비록 높은 경지에 올라간 신령들로부터 유혹을 받더라도 매혹당하거나 우쭐대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무지의 굴레를 뒤집어 쓸 위험에 처하게 된다.
(4-1) 정신적인 초자연력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날수도 있고 약초의 힘을 빌려 얻을수도 있다. 또는 만트라나 고행을 통해서도 얻을수 있고 삼매에 듦으로써 얻을수도 있다.
세구나 : TVA(사트바)는 평정과 조화, RAJAS(라자스)는 성마름과 활동성, 그리고 TAMAS(타마스)는 둔함과 타성의 원칙을 말한다. 그 세 가지 기운은 정묘한 힘 (사트바 : 순수하고 미묘한 것이며, 사랑, 평화, 깨달음의 선한 힘), 동적인 힘 (라자스 : 변화와 운동, 자극), 거치른 힘 (타마스 : 어둠과 정지, 정체성, 죽음, 타성)이다. (사트바는 명질, 본질성, 백색, 라자스는 동질, 운동성, 적색, 타마스는 암질, 비활동성, 흑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