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달살기,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부모들이 항상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일것이다.
우리 가족도 코로나의 외부상황과 맞벌이로서 한달동안 시간을 내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더없을 기회라고 생각해서 결단을 내리고 지금 현재 조호바루에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
우선, 조호바루를 선택하고 그 중에서 MEC어학원을 선택한이유는
1. 싱가폴과 인접해 있어 2개 나라를 체험할 수 있다.
한달살기에 단지 어학에만 집중해서 오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행도 하면서 문화도 체험하고 같이 영어공부를 병행하자는 한국 부모님의 마음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조호바루와 싱가폴은 육로로 1시간 내외 걸리는 거리이므로 막히지 않는 시간대를 잘 활용하면 차량 및 기차로 하루만에 서로 이동 및 관광이 가능하다. (물론 이미그레이션, 교통체증등의 여러 변수들은 있음)
우리 가족은 관광할 곳이 많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싱가폴에서 1주일 여행하고 지금은 조호바루에서 여유롭게 어학원에서 영어공부하며 수영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 성인 수업이가능하다.
엄마인 나도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면 그들도 더욱 동기부여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가능한 곳이 MEC였기 때문에 다른 학원을 비교해보거나 하지 않았다.
지금은 나도 같이 수업을 받고 있고, 아이들의 부모들이 학원에서 같이 수업을 받고 있으니 여러모로 학원에서는 더욱 신경써서 아이들을 케어해주는것 같은 느낌이다.
하물며 아이들 점심 먹는거 보면서 이것저것 학원에다가 건의사항도 이야기 하고 도시락 퀄리티도 많이 신경써주는것 같다.
3. MEC 시설은 고민할 거리가 안됨.
제일 고민이였던건 두말없이 화장실이였다. 비데쓰는 문화이고 한국과 다른 화장실이 가장 신경쓰였는데, 화장실을 비롯한 시설 면에서는 정말 만족하고 있다.
MEC어학원 수업은 한국아이들이 전부이지만 대학교시설을 이용하는거라 외내부 환경은 잘 갖춰서 있어서 개방감 있게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수 있다. 게다가 매점도 있어서 점심시간에 매점을 이용할 수 도 있다.
기타 등등 마무리
영어 학원에 대한 영어 스킬은 너무나 주관적이고 각각 아이들의 개별적인 영어실력에 따라 느끼는것은 모두 주관적일거라 이 부분에 대한 후기는 스킵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실은 한국 영어학원의 퀄리티는 아마 세계최고가 아닐까? 한국의 영어학원과 타국의 영어학원의 수준을 1대1로 비교하는것은 안맞는 것 같다.
여기에서 다른 문화의 다른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는것에 초첨을 맞추면 조호바루의 생활은 만족할 것 같다.
따뜻한 나라에서 영어도 배우고 수영도 매일 하면서 지금 남아있는 3주를 알차게 지내가 돌아갈 생각이다.
여러모로 아주 길고 빈번한 문의를 잘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신 임희정 실장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다음에 또 한달살기 한다면 주저없이 실장님과 또 할 예정이다.^^
(학원 관계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