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로 7월6일(토요일) 저희 봉사단체 주관으로 하안거 대중공양 갑니다.
일정은 아래를 참조 하시고, 동참하시고 싶은 회원님은 연락 주시면 됩니다.
1) 출발일시 : 7월6일 오전 7시
2) 출발장소 : 성당못 무료주차장 앞(두류수영장 앞) 관광버스 임.(반야회 표지 부착 되어 있음)
3) 도착시간 : 당일 저녁 20시(8시경) 예상.
4) 아침식사 : 제공 하지 않고 떡, 간식, 과일, 생수 지급 함.
5) 회비 : 25,000원이며 대중공양 보시금(물품도 가능)은 당일 차량에서 성심성의껏 주시는대로
접수를 함.(보시금 사용처는 당일 법문을 경청 후 절에 일정 금액을 스님께 전달 함.)
6) 당일 행사 일정 : 오전 11시경 대흥사 도착 후 대중공양 물품을 전달 후, 사찰 경내를 둘러보고
점심공양(대흥사 사찰 공양식)을 하고, 일지암(초의선사 기거 하셨던 곳)으로
이동하여 다도(차)에 대해 스님의 말씀을 듣고 차 공양을 받을 것임.
7) 기타 : 일지암에서 대흥사로 이동 후 해산하여 모임시간까지 각자 예배 및 사찰주변 경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 임.
* 대흥사는 "한국불교의 종가집"이라 불리는 만큼 풍담(風潭) 스님에서 부터 초의(草衣) 스님에 이르기 까지
13 대종사(大宗師)와 13 대강사(大講師)를 배출한 사찰로 유명하며, 대한불교 조계종 31교구 중 22교구 본사이고
옛 이름은 "대둔사"이다. 이곳에 부도장에는 고승들의 부도가 많으며 청허스님(서산대사)의 부도도 있다.
*두륜산의 원 이듬은 "한듬" 인데 그 뜻은 국토 남단에 크게 솟았다는 의미인데, "한듬"이 크게 솟았다는 내용의
한자와 어울려 "대듬"으로 불려 지다가, 대둔산으로 바뀌게 되었다.
하여 절의 이름도 "한듬절"에서 "대듬절"로 불리다가 "대둔사"로 불리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 하에서
전국지명을 새로 바꾸면서 "대둔사" 가 "대흥사"로 바뀌게 되었다.
*의발(衣鉢) 이란 옷과 발우(鉢盂)를 말 함이며, 초기 불교 교단에서 수행자 개인에게 의발을 지급 하였는데
세 가지의 옷과 발우(밥 그릇)이다. 하여 개인 소유물은 의발 밖에 없고 나머지 기증품은 모두 공동 소유로 삼았다.
즉 의발은 그것을 소유한 수행자를 대신하는 유일한 물품이었다.
그래서 의발을 전수한다는 것은 그 수행자의 법을 전수 한다는 뜻과 상통한다. 하여 전의발(傳衣鉢)이라는 전통이
세워 졌으며, 특히 선종(禪宗)에서는 의발을 전수 받는다는 것은, 스승의 법맥을 이어 받는 것으로써
매우 중요한 가풍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