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다큐 3일”프로그램에 ‘실버영화관’방송예정
종로구 낙원동 낙원빌딩에 위치한 실버영화관(허리우드극장)이 7월 10일 일요일 밤 10시 25분부터 50분간 방송되는 KBS2TV "다큐 3일“프로그램에 방송예정이다.
특정한 공간에 제한된 72시간 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에 실버영화관을 방문하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다양한 상황변화를 72시간 동안 응시하고 관찰해 보여주고, 인터뷰함으로서 고전영화를 감상하는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노년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공간에서 고령화시대의 자화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자 하는 다큐이다.
LP판에 담긴 그시절 그노래를 신청곡으로 들려주는 70년대 명동에서 활약하던 연세드신 DJ와 허리우드극장의 김은주 대표와 인터뷰도 방송된다.
추억의 그때 그시절 쏘가 진행된 무대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이 가득찬 어르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보여준다.
또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규영 위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노인복지의 주요목적인 여가활동에 민간업체가 나서서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문화적 공간이 서울시내 중심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올해는 서울시 예산지원이 안되어 경영상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의회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실버영화관을 꾸려가는 극장측에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실버영화관에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이 있기를 바랍니다.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신이 내린 환상의 목소리 그러나 신은 모든걸 주지 않은 예술영화 <파리넬리>를 상영한다.
어릴적 거세를 당한 스테파노 디오니스(파리넬리 역)는 거리의 공연에서 명성을 얻어 순식간에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 하여 유럽전역에서 공연을 펼친다. 런던의 노블레스 극장에서 공연하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거세와 어린 시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된다.
상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2-3672-4231 또는 홈페이지(www.bravosilver.org)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