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알립니다. 이 늦은 나이에 좀 더 실속있는 민족운동의 완결을 위하여 정치개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해야 실감이 날지 모르지만, 근본취지가 국회의원보다는 정치개혁과 민족운동에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거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아껴주시던 수많은 선배, 동기, 후배님들로부터 '니같이 순수한 사람이 와 그 진흙구덩이에 들어갈라고 하노?'하면서 말렸고, 정의화도 말리더라구.
그러나 나는 최근의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기준도 뿌리도 없이 자기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듯한 이합집산 움직임을 보면서 이때가 내가 그동안 조용히 연구하고 발표해온 우리 역사에 바탕을 둔 정치이념 <홍익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젊은이들이 알기 쉽게 'win-win을 넘어 all-win으로'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정책과 정치의 기본기준가치를 제시하면서 그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해가는 비전있는 정치로 개혁을 하고자 합니다.(첨부한 정치개혁에 나선 취지와 홍익민주주의 자료를 참조하시고 더 필요하면 한배달 홈페이지의 박정학 칼럼을 보세요. www.hanbaedal.kr)
처음에는 지역구 출마를 생각하고 현지를 둘러보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한나라당에 접근을 하던 중, 현재와 같은 꼴의 연출을 보고 너무 실망하여 발걸음을 새로운 당으로 옮기려고 마음얼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부와 일자리 창출 및 인류공영을 위한 정말 중요한 민족운동도 학술대회를 하거나 단체활동을 하는 등의 시민운동 만으로는 정부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에는 민족운동하는 사람들과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뜻을 모아 최근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온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낼 수 있는 민족지도자를 세움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민족운동을 통해 우리가 세계 인류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 정치개혁을 추구하고자, 아래와 같이 민족운동단체들의 연합송년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이 자리는 나만의 자리가 아니지만, 간단한 나의 정치개혁참여를 하게 된 의지(출마의 변, 출사표?)도 밝힐 것이며, 그에 대한 민족운동자들의 지지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동기들도 많이 오셔서 앞으로 우리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분야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담론에 참여해주시고, 동기생의 활동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와 주세요. 그래야 나도 힘이 날 것입니다.
일시 및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 4344(2011)년 12월 27일(화요일) 저녁 6시 30분
장소 :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31층 스카이라운지 하이마트 뷔페
공동초청인 : 민족운동 15개 단체(초청장 참조)
행사주관 : 사단법인 한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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