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어난 일 가운데..
좋다고 말해야 할지 모르곘네요..
제가 예전부터 소속되어 있는 네이버 미디카페에 작품을 올렸습니다
요즘은 자주 올리진 못하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주로 제 블로그와 아나탈 카페를 안방 삼아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네이버 미디카페에 작품을 올렸는데
세분 중 두분이 음악 듣고 평가를 해주었어요
잘 했다는 것은 아니구요
아주 미세한 부분을 (믹스에 관한 밸런스) 조목조목 짚어 지시더군요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였습니다. 그 부분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고 시간도 지체되었던 부분이닌까요
이 분은 현직 스튜디오에서 엔지니어를 하고 있는 사람이더군요...
엔지니어분이라고 안한것은 저보다 한참 어려보였기 때문입니다
또 한사람은 특별이 자신의 신분을 찾기 힘들지만 편곡에 관해서 언급을 했는데
급반전되는 전조라든지, 시퀀싱에서 튀는 노트라든지 그런 지적이였어요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더군요, 현직 작곡가 인지 엔지니어인지....
물론 그런 지적이 있는 댓글에 대해 모두다 수긍할만한 내용인지라.. 후에 유심히 검토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정을 했지요. 저도 알고 남도 아는것을 고집 피울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참!
제가 취미가인데(아마추어)... 프로(전문가)가 아닌데... 라고 하고 싶지만
이 말이 왠지 회피하게 들릴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 뭡니까? 아마추어라고 피하지도 못하고 그런다고 프로도 아닌데...
평가는 프로들이 하고 있고...
혼자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이제 내 Grade가 아마추어가 평가하기 힘들정도의 위치에 있는가?
자칫 교만해 질수도 있는 요상한 생각이지요? ^^
뽐내는거 아님... 후다닥~~
첫댓글 ㅎㅎ 빙고~~ 아마도 프로들이 시셈 하시는 모양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덕열님이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가려 하진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신있게 가세요. 튀는 노트는 그 곡이 현대 음악이라면 전혀 문제 되지 않지만 엄격화성이 존재했던 시대 곡이라면 수정해야죠. 대가들도 그들의 초본 악보에 수많은 실수를 해 놓았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덕열님의 자리를 확실히 자리 매김 하실꺼에요. 천천히 하세요. ^_____^
설마 프로가 시셈하겠어요? 그냥 프로의 눈으로 보는거겠죠.. ㅎㅎㅎ
수준 낮은 사람들..비판하는 분들 ..전 사탄에 순간 사로 잡혀 있다 판단해 버렸습니다. 저도 마음 앓이 할때 많았습니다. 몇번 더 당할수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어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