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하게 만들어 놓은 하우스 안에 남편과 제가 몬가를 해보려구 일을 벌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하우스가 완성이 덜 되엇지만 지금은 이장님댁에서 고추이식 도와드리고 남은 고추를 가지고와
하우스안에서 키워보려구 준비하고 있어요
고추가 자라기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열선이 필요하다해서 50미터를 사왓는데 아주 딱 맞는
길이엿습니다 ㅎㅎ
바닥에 찬공기가 올라오지 안도록 비닐을 깔아주고 열선을 하우스대에 매달았습니다 ^^
비닐은 하우스 씌우고 남은거로 보온덮게는
남편이 이삿짐 실어주고 얻어왔는데 이렇게 사용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
많지요^^
대략 세어보니 112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짜투리 까지요 ^^다 심으려구요 ㅎㅎ
포토에 남편이 흙을 담아주면 제가 고추 이식을 하네요 ㅎㅎ
배웠어요 ㅎㅎ 다른집 가서 씨뿌릴때와 이식하는걸 해보니 하기가 쉬웠습니다
나무젓가락 갈라서 고추가 들어갈 자리를 구멍을 내어요
그자리에 고추를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뿌리도 같이 밀어넣어 줍니다
뿌리가 꺽어져도 다시 자란다고 하네요 처음엔 겁이나서 살살하다가
숙달되니 겁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식을 마치고 물을주니 약해서 물줄기가 쎗는지 머리가 다 넘어가요
그래서 세워주느라 허리 빠졌습니다 ㅎㅎ
자리에 넣고보니 열선길이도 알맞은거 같아 흐뭇하네요 ㅎㅎ
고추이식하여 하우스안에서 자란지 삼일된 고추
그동안 다리에 힘이 생겻어요 오늘 물주니 이젠 쓰러지질 않았습니다 ㅎㅎ
고추옆에 또 자리잡은 고추가 안보이는 포토7개는 오늘 신리에사시는 랑 친구분이
백하수오라고 하면서 씨를 몆개 주셧어요 그래서 가져와 오늘 심어봤는데
생각외로 괭장히 많아요 1000개 된다고 합니다
새싹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하우스도 잇고하니 심어봤어요
만약에 잘 살아준다면 산에다 심는다고 하네요^^
얘가 모냐구요 ㅎㅎ 하우스안에 온도를 감지하는 감지선이래요
얘가 온도를 측정해서 열선의 온도를 조절 해준다고 합니다
막걸리병이 호강을해요 ㅎㅎㅎ 물ㅇ 들어갈가봐 전기선 연결부위에 씌웠어요
낮에는 5도로 내려놓고 저녁엔 15도로 맞추어주면 온도가 17까지 오르락 내리락 한다네요
이렇게 고추가 완전히 이사를 마쳣습니다
저녁엔 비닐로 한번 덮고 그위에 보온덮게로 덮어주고 또다시 비닐로 보온덮게위를 덮어주어서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고추가 따뜻하게 잘자라 준다고 하네요
열심히 하니 잘 자라 주겠지요 ^^
얘들아 이쁘게 커주렴~ ^^
힘들었는데 한번 웃고가요 ㅎㅎ 우리집 진이진돌이 웃기는 애들여요 ㅎㅎㅎ
첫댓글 초보농사 축하드립니다 ㅎㅎ
ㅋ 쟈들 모한데요~도저히 알수가 읍네 ㅋ
도전이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하신보람 반드시 있으시라 보네요 ^*^
애쓰시네요 ㅎㅎ 보기 좋아요
근데 쟤들은 노는것도 이상하게 ...ㅋㅋ
고추농사 힘들텐데 도전 하셨군요 ㅎㅎ가끔 시골가면 도와 드리곤 했는데 장난 아니던데요 고추 따는게 수고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