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보게 된 현수막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쉽게 배우는 실내악"
... 삼실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넷을 뒤져 카페 가입을 하고 공연신청을 하였다...
우리 아이들 다 데려가려는 생각이었으나 셋째와 막내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초등생이상 관람이 예의인것 같아서...사실 욕심은 좀 났다... 애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공연은 기대이상이었다... 연주해 주신 분들 모두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았다...
특히나 김현경선생님의 바이올린 연주는 클래식을 잘 접해보지 않은 나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음악은 참으로 신기하다..귀도,눈도, 맘도 평온해졌다..
.어렵고 딱딱한 것은 하나도 없엇고 단지 곡 제목이 좀 생소했다...
음은 어디선가 들어본것처럼 낯설지는 않았다...
내 딸은 핸폰으로 녹음을 했다고 한다...저런 용량이 걸려 실패했지만..ㅠ.ㅠ
8월에 있을 두번째 공연이 너무 기대가 된다..
사회자 선생님의 플룻공연이 너무너무 듣고 싶다...
앞으로의 내 인생이 좀 달라질 것 같다...
은근히 기대가 된다...
초컬릿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스트리아에 꼭 한번 가고싶네여~~
첫댓글 좋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내심 어려운 실내악이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
다음 연주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