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란..
토종붕어가 서식하는 대한민국의 강,호수,저수지의 물가에서 낚시대를 펼쳐 큰 붕어를 노리는 차별화된 낚시입니다.
1. 대물
일반적으로 표현되는 월척(越尺)=1자(30.3cm) 보다는 큰 씨알의 35cm 이상의 토종붕어를 말하며 골수 대물꾼들은 30.3~35cm는 턱
걸이,35~40cm는 중,후반 씨알 40cm이상은 사짜로 표현하며 월척이란 용어를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대물의 기준이 워낙 주관적
인 경향이 큰 만큼 낚시를 행하는 각자 본인들의 마음속에 정하셔도 좋겠습니다. 보편적으로 35cm 이상이면 대물로 볼수있습니다.
2. 대물낚시란..
토종붕어가 서식하는 대한민국의 강,호수,저수지의 물가에서 낚시대를 펼쳐 큰 붕어를 노리는 차별화된 낚시행위로
대물의 희소성만큼이나 쉽지 않은 낚시이며 자연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낚시터 현장에서 빠르게 판단, 대처할수있는 능력과
포인트 선정에 있어서도 실전 현장에서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습득된 풍부한 경험과 테크닉이 요구되는 낚시입니다.
대물낚시는 기다림의 연속.. 포인트 각 회유로에 채비를 넣어 기도빈익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는(매복) 상당
히 능동적인 낚시이며 마리수가 아닌 한마리 즉 씨알로 승부하는 낚시이기때문에 생미끼 사용시 잔씨알이
나,잡고기가 꼬이는 예방을 위해 가능한 겉보리나,펠렛등 밑밥 사용을 하지않으며 부득이한 경우 소량만
사용하여 깔끔하고 깨끗한 승부의 낚시를 구사하여야 하겠습니다
대물낚시란.. 대물을 노리고 행위하는 그 자체이며 거기다 결과물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단지 대물만 낚았다고 해서 대
물낚시가 아닙니다. 겸손하며 현장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대물낚시의 정도로 낚시를 행하는 마음가짐을 우선시 두어야
할 것입니다. 낚시란 각자의 취미 활동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낚시장르간에 추구하는 목적이 틀리다고 배타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대물낚시를 추구하는 분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자연 노지를 찾아다니지만 타 낚시장르를 근거 없이 폄하해서는
아니되겠지요..반면 타 장르의 낚시인이 대물낚시를 비하하거나 비판하는 상황일지라도 의연한 자세로 포용력있는 마음
을 가져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