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가 조용해지는 겨울엔 풀꽃도 벌레도 안 보여서 썰렁하지요? 겨울은 사진을 정리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에 사진을 정리하려면 평소에 사진을 잘 저장해 둬야 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내용이지만, 처음이라 막막한 분이 계실까봐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숲해설가나 환경교육을 하는 분들은 종종 자료사진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저작권도 당당한 자신의 사진은 몹~시 중요한 일이지요! 사진을 정리하지 않으셨다면, 함 따라 해보세요^^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옮겨와 컴퓨터나 외장하드에 저장하는 과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이걸 보면서 컴으로 연습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제 노트북 바탕화면입니다. 저는 살짝 원시인이라 알씨로 사진을 정리합니다. 원시인 수준에도 잘 맞거든요. 스마트폰과 외장하드를 각각 컴의 USB포트에 꼽고...... 내 컴퓨터를 엽니다. 따닥...(더블클릭) 내컴퓨터를 열면.... 폴더들이 나옵니다. 시방 할 거는 스마트폰에서 외장하드로 사진을 옮겨 정리하는 겁니다. 제 스마트폰은 , LG거 V30 모델이라 저렇게 뜹니다. 외장하드도 LG거네요, 대기업 제품이 낫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저까지 거들지 않아도 삼쉉은 너무 잘 (쳐)묵으니깐....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떠와서 해도 되지만, 먼저 저장할 방을 만들고 사진을 가지러 가겠습니다. 외장하드로 드가 봅니다. 따닥~ 폴더를 열면 폴더를 구성하고 있는 하위순서로 폴더주소가 표시됩니다. 제 외장하드에는 "사진정리"라는 폴더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폴더 만드는 법은 좀있다 알게 되실 거고, 사진정리폴더로 따닥~ 드갑니다. 사진정리 아래로 또 새끼폴더들이 있죠. 가리키는 저 폴더는 일단 사진을 쌓아놓는 폴더입니다. 제가 일단 저장하는 방법은 날짜별로 모아놓는 겁니다.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비울 때마다 외장하드에 날짜별 폴더를 만들어 일단 저장하구 있져. 2017년 작년 거이 분류가 안 되고 무시무시하게 쌓여있는 모습입니당.... 또 드갑니다. 따닥~.... 11월로 드갑니다. 폴더주소를 보면 어느 단계 누구의 새끼폴더인지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11월 폴더에 다 내려왔습니다. 새 방을 만들어야 하니 맨 윗줄 홈에서 "새폴더"를 누르면 폴더가 새로 생깁니다. 새로 생긴 새폴더는 이름이 음영에 덮여있는데, 이름을 편집 가능한 상태란 뜻입니다. 새폴더의 이름을 날짜로 바꾸어 주고 엔터를 쳐서 완결합니다. 설령 음영을 놓쳤어도 , F2 눌러서 마우스로 긁으면 편집범위가 열립니다. 고치고 엔터 치면 됩니다. 나이스~~!! 사진을 담을 11월 11일 폴더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이제 사진을 뜨러 스마트폰으로 드가 보겠습니다. 왼쪽의 목록에서 다시 "내PC" 를 누르면 아까 욜루 옵니다. 스마트폰을 따닥~... 제 스마트폰은 열고 드가면 "내부저장소' 가 나옵니다. 아마 다 이럴 겁니다. 또 그걸 열고... 따닥~ 내부저장소에는 꼬부랑말로 된 폴더들이 한거시기 들어있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카메라 사진통은 "DCIM" 이고, 뭔가 다운받으셨다면 다운로드 폴더같은데 있을 겁니다. 내용물이 궁금하면 닥치는 대로 열어보세요. "DCIM"을 따닥해 드가며는, 셋 중 "Camera"를 따닥... 엽니다. 네... 번호로 표시된 사진이 한가득 나오는데, 어떤 게 남길 거고 어떤 게 떠갈 건지 가려내 보려면 맨 윗줄 "보기" 시트를 펴서, 여러 방식의 보기에 커서를 갖다대 보면서 맘에 드는 형태를 찾습니다. 사진의 내용을 잘 보려면 "아주큰아이콘"을 눌러서 고정해 보세요. "아주 큰 아이콘" 형식으로 본 내용물 사진을 보며 떠갈 사진을 찾습니다. 여러장의 사진을 떠 가는 범위는 마우스로 끌어도 되지만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로 시작과 끝을 누르거나 (몽땅)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로 콕콕 찍어 선택을 한 다음 (선별) 맨 윗줄 "홈"을 눌러 펴서 "잘라내기"를 누르거나, 화면의 선택한 범위에 대고 오른클릭을 해서 팝업된 기능목록 중 "잘라내기"를 선택합니다. (당근 "복사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구요) 한 장이야 마우스로 그냥 콕... 잘라내기 하면 대상은 이렇게 부옇게 변합니다. "잘라내기"는 해 둔 상태로, 외장하드의 저장장소로 11월11일 폴더로 다시 찾아들어가서....... 맨 윗줄 "홈"을 눌러 펴서 붙이기를 선택하거나, 빈 방의 맨땅에 오른클릭을 해서 "붙이기"를 합니다. 뭘 한참 옮긴다고 그러고 나면, 이렇게 사진이 옮겨졌습니다. 근데 "보기" 메뉴 중 "자세히보기"라서, 내용물이 안 보입니다그려마는 사진을 고를 거니깐 "보기"> "아주 큰 아이콘"으로 바꿔서 봅니다. 이름을 달 건데, 같은 날짜 같은 장소 등 한꺼번에 공통된 이름으로 바꿀 범위를 아까처럼 지정합니다. 날짜와 장소를 한꺼번에 바꿔붙일 범위를 선택한 다음, 범위에 대고 오른클릭을 하면 메뉴가 펼쳐지고 "알씨"를 누르면 하위메뉴가 펼쳐지는데 "이미지 일괄편집하기"를 선택합니다. 이름을 바꿀 거죠 지금............ 이름변경 규칙은 현재의 파일명들([%N]) 뒤로 " 181111두꺼비생태공원"을 달 겁니다. 현재 피일명 뒤로 딱 붙이지 말고 여백칸을 띄워 다는 것이 나중에 편합니다. 저장될 파일이름을 아래 보여줍니다. 시작~! 촤촤촤촥......... 다 끝났으면 "완료" 날짜와 장소를 한꺼번에 달았으면, 낱장들의 이름을 바꿔봅니다. 역시 범위를 설정한 다음........... 같은 이름 뒤로 괄호번호가 달리도록 한꺼번에 바꿀수 있습니다. 번호는 항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매겨지는데, 중간을 1번으로 잡으면 오른끝 다음으로 왼끝부터 1번앞까지 계속 번호가 달립니다. 당근 같은 종류들을 좌르륵 또는 콕콕 선택해설랑...... 1번으로 잡고 싶은 넘 위에 대고 오른클릭 해서 "이름바꾸기"를 선택합니다. 편집상태로 된 1번 사진의 이름에서 바꿀 부분 이름만 마우스로 긁던지 지워가며 새로 쓰던지..... (놓치면 F2) 이름을 바꿔넣고 .... 엔터를 치면 네... 한꺼번에 괄호번호 달아가며 이름이 바뀌고 이름순으로 다시 정렬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찍어도 이렇게 해서 같은 게 연달아 나오게 몰아주는 겁니다. 뒤섞여 있으면 정신없죠. 이름을 몽땅 달았으면, 사진을 하나 하나 보면서 고르고 가공할 겁니다. 따닥.... 스마트폰으로 찍어 작은 화면에서 보면 그럴싸하지만 컴에서 크게 보면 화질이 꽝일 때가 있습니다. 혹은 어수선하고 모양이 별로인 걸 앞뒤로 왔가갔다 하면서..... 골라서 지웁니다. 사진은 이리저리 많이 찍어서 엄선하여 적게 남깁니다. (필름 시대에는 집안 말아먹었겠죠?) 응. 꼭 그래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될수록 사진은 횡으로 찍는 편입니다. 가로로 찍었는데 옆으로 누운 넘도 오른클릭하여 바로잡아 줍니다. 이건 카메라로 찍은 건데 새들은 곁을 안 주니깐, 대포가 아니라면 멀게 잡히게 마련입니다. 촬영크기(용량)를 좀 크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잘라서 확대하기 위해서죠. 용량을 보관크기로 자르기 전에 큰 용량에서 요렇게 자릅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화질 꽝....) 이렇게 복사해서 PPT에 바로 붙일수도 있어요, 영역을 따서 저장할 때는 저장장소를 다시 찾아들어갑니다. 그냥은 요 직전에 저장한 저장소가 뜹니다. 폴더주소에서 원하는 부분을 누르면 글루 드갑니다. 같은 폴더로 들어왔다면, 충돌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붙은 "사본-"을 어쩔 건지 결정해 주세요. 원본크기도 유지해야 한다면 어떻게든 이름을 다르게 주어야 하는데 앞에 "사본"이 붙으면 가나다로 정렬하면서 갸만 뚝 떨어질 수도 있으니 뒤로 붙이던가 해야 합니다. 같은 이름으로 바꿔주면... 같은 이름이 둘일 수는 없으니 덮어쓸 거냐고 묻습니다. 그러려고 같은 이름울 준거죠, 예스. 알씨의 경우는 덮어쓰기 저장하면 잠깐 보였다가 푸륵.... 알씨보기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처음 띄웠던 대상에서 달라져서, 알씨를 다시 실행해야 비로소 보입니다. 폴더 화면에서 보면 부분확대 되어 잘 저장되어 있죠. 고를 거 다 고르고 영역 딸 거 다 땄으면, 보관크기로 한꺼번에 줄입니다. 저의 경우는 동식물은 긴 축 2048, 인물이나 잡다구리는 긴 축이 1,000 되게 저장합니다. 역시 같은 크기로 저장할 걸 지정해서... 오른클릭 해도 되고 맨 윗줄 도구상자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체를 크게 줄이고 잡다구리를 찾아 콕콕 골라서 더 작게 한번 더 줄여줍니다. 목적에 따라 어떻게 줄이고 어떻게 저장할 건지 선택을 해주시고, 확인 좌좌좍~ 크기가 일괄 변경되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크게 줄였다가 작게 더 줄일 수는 있지만, 작게 줄인 것을 다시 크게는 못 한다는 겁니다. 작게 줄이면 해상도가 떨어지므로, 중요한 사진을 실수로 잘못 범위설정하여 줄이지 않도록 정신차려야 합니다. 이제 또 한 폴더의 사진이 쌓였습니다. 이건 겨울에 분류별로 다시 저장하며 한번 더 다듬으면 됩니다. 폴더의 자동검색 기능이 있긴 하지만 망할놈이 다 찾아주지 않을 때가 많아서, 예전 수동검색 기능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 자리에 정리해 넣고 주루룩 ~ 훑어보며 찾는 게 좋습니다. 누구에겐 원시시대의 기술이지만 또 많은 분들께는 막막한 기술일 겁니다. 뭐, 나눈다는 것이 중요한 거죠 ^^ |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