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방송 화면 캡처 /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반면 눈매가 두리뭉실하고 입매도 야무지지 않고 느슨한 경우는 웬만한 말실수를 꼬투리 잡지 않고 넘어가 주기도 한다. 마음이 바다같이 너그러워서라기보다 무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이 입매 야무진 상대를 만나 연애를 한다면 상대의 불만이 쌓이기 쉽다. 두 사람이 다투었을 때는 입매가 느슨한 쪽이 먼저 사과하는 게 좋다. 야무진 쪽의 사과를 기대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렸다가는 사랑 버스가 떠나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싸울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더 상세하게 대화를 나눠야 한다. 분노가 커지고 사랑이 쪼그라들기 전에 상대의 마음과 생각을 읽고 살펴야 한다. 무엇이 불만이었는지 듣고 나면 사실 별게 아닌 것인 경우도 많다. 진솔하게 대화하면 사랑의 주름은 다시 펴질 수 있다.
by 주선희(인상학자)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첫댓글 네이버 연애결혼 새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하는데 학우님들 모두 우산 꼭 챙기시고 금요일 잘 마무리하셔서 즐거운 주말을
맞이해보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엄청보탬이되는교수님의글을 여기에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눈매와 입술
잘 살펴야 겠습니다.^^
입이 야무진..
기다리다 지쳐서..
그래서 떠나 보내 버렸습니다.. ㅠ
일찍 인상학을 배웠더라면..
먼저 손을 내밀었을텐데..
인연이 아니였다는 핑게만..ㅎ
우와 팍 와닿네요
눈매가 예리하고 입매가 분명 => 잘 삐치고 오래간다
눈매가 두리뭉실하고 느슨한 입매 => 웬만한 말실수도 꼬투리 잡지 않고 넘어가준다.
두 사람이 다툴 때 느슨한 입매의 사람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좋다.
칼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