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여정(The Fool’s Journey)으로 초대한다
지금껏 자신이라고 생각한 자신은 자신이 아닙니다.
몸을 통해 자신을 다시 만나는 것이 순례의 시작입니다.
바보가 순례를 떠나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훈련된다면 그의 인생은 거짓말로 남습니다.
인생의 어떤 한 단계도 빼놓치 않고 경험해야, 바보는 어느 날 성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생 여정을 떠나는 무모함과 순수함이 많은 좌절과 상처를 직면하겠지만,
결국 스승과 연인을 만나 고유한 자신을 실현하게 되는 거죠.
힐링, 심리치료, 자기계발을 위해서 먼저 우리는 몸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몸으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언어와 마인드 중심의 상담은 공허할 것입니다.
몸으로 내려와 경험하지 않는 자기계발은 요란한 소음일 뿐입니다.
체험의 여정을 거쳐야 진정한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것이죠.
몸으로 시작하는 여정이 실패할 지라도, 그 실패는 진정한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진정한 것을 경험하는 것이 결국 바보에게 길을 안내할 것이며, 성배를 발견하게 할 것입니다.
두 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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