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우리 합창단 “브릴란테”가 작년 새로운
운영진으로의 조직 개편을 계기로 운영 방침을 확립하고,
작년 말까지 인원수적인 측면에서 成員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들어 들려온 반가운 소식…
넓고 시설 좋은 연습실로의 이전 계획…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 공연 연습…
우리는 이제 막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
신선한 각오,
설레는 마음,
단원 모두가 새로 시작하려는 자세입니다.
지금까지 부침이 심하여 잘 보이지 않았던
우리 합창단의 전망…
그러나 오늘에 이르기 까지 리더의 지도력과
운영진의 헌신, 그리고
단원 모두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
빛 보지 못한 우리 브릴란테의 몸과 마음에,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각오를 하는 순간,
어두움은 뒤로 물러나고,
새로운 빛이 앞을 이끌려 나옵니다.
down 되었던 몸과 마음이
하늘을 나는 듯,
아주 가뿐하게 된 기분입니다.
이런 마음이라면
태평양도 훨훨 나를듯하고,
여느 오페라 하우스 공연도 두렵지 않을 기세입니다.
높이 날면 시시한 것들은
모두 시야에서 사라진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새로운 시작!!!!!
높이 날개 짓 하며 나는 게 어떨까요...?!
홀로 하기 어려우면
힘을 합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동반자를 만들면
앞으로 나가는 길이 더 쉬워집니다.
동반자,
영어로 company 입니다.
com 은 '함께' 란 말이며
pan 은 '빵'입니다.
함께 빵을 나누는 사이
漢字의 食口와 같습니다.
함께 먹는 입,
빵을 나누는 사이...
더 바랄 것 없습니다.
언제나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할 수 있는 동반자가 가까이 있으면
힘이 생깁니다.
우리에게 음식은 음악이며,
대화는 함께 화음을 통해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제 설 명절이 지나면 우리 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이 전개됩니다. 기쁜 마음에 제 소회를 밴드와 카페에 동시에
올리오니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설 연휴 전날 우경
첫댓글 그렇습니다. 우경후배 말과 같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면 못 이룰 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1년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음에도, 말없이 함께 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명절 설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에도 단원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주변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헙니다. 즐겁고 기쁜 명절 되십시오. 유광희 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