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그리심 빌리지 원문보기 글쓴이: 최바울
01 |
02 |
03 | ||
|
|
|
아침부터 분주했던 시간속에서 에스더의 귀뜸이 아니었다면 아내의 기분을 전환해주지 못할 뻔 했습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고 달력에 적혔있는 것을 보고 에스더가 저에게 귀뜸을 해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찌나 미안했는지 그래서 각자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오후 늦게 만나 멋진 곳에서 맛난 요리로 점수를 따기로 했습니다.
저는 경주의 복지시설인 "예티 쉼터"로 봉사를 그리고 에스더는 극동방송 합창단 연습, 아내는 돌 미역 배달과 시장, 그리고 세탁및 오랜만에 미장원까지 ...
그리고 오후 늦게 만나 저녁 7시경 경주의 라몽 레스토랑에서 해물 파스타로 점수를 땃습니다. 좋아하는 아내의 얼굴이 사랑스럽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는 에스더의 모습 또한 행복해 보입니다. 사랑은 표현 할수록 더 확인하고 싶은가봐요. 여러분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하도록 성경을 보듯 열심히 사랑합시다^^. 어제 극동방송에 출연한 김장환 목사님의 인텨뷰중에서 살면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우선 순위가 있는데 그 첫 째가 하나님이며 두 번째가 가정이며, 세 번째가 교회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으며 참 많은 부분을 동감하였습니다.
나 역시 가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덧 붙이면서 아내에게 사랑의 달콤한 말을 전합니다.~~~~
여보~~~~~~사랑해~~~~~
그리고 에스더 감사해 귀한 정보를 귀듬해줘서...
장난꾸러기 에스더의 개그가 시작 되엇습니다.^^
드디어 두 모녀의 귀신 놀이...ㅎ ~~~ㅂ레^^ 아시는 분은 아실터^^
파스타, 우동...면 종류는 무조건 OK
정말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