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서울대 교수클래스
<바른자세체험 수업 - 알렉산더테크닉>을 매 학기 8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가을 학기를 앞두고 최진영 교수님이 추천글을 써주셨네요.
페이스 북에서 공유해왔습니다^^
바른자세체험 수업에 대한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매학기 진행되는 교수들을 위한 바른자세체험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다 보니 이렇게 추천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교수님들께서는 워낙 바쁘셔서 일주일에 2시간을 내는 것이 매우 부담된다는 것을 저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매학기 8번의 이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일이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는다고 무슨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저를 바른 습관으로 꾸준히 이끌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7년전에 의대 한성구 교수님에게서 초기에 폐암진단을 해주시고 김영태 교수님께서 수술을 잘 해 ...주시어 현재는 예전보다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노력을 하였고 이 알렉산더테크닉이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전엔 많은 긴장상태를 인지하지도 못했고 결과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활을 하였으며, 이로인하여 39세에 퇴행성 디스크로 고생을 하였고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인지 49세에 폐암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이 저에게는 절박하였으므로 꾸준히 저를 개조하는 심정으로 이 수업을 지속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참가 할 때 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고 몸이 서서히 바르게 돌아오는 모습을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몸의 긴장을 스스로 자각하고 편안한 평형점으로 몸의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경험적 훈련이어서 꾸준한 연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도 교사의 지도없이 연습하다보면 골프 스윙과 같이 나쁜 습관을 바르다고 인지하는 인지오류로 인해 잘못된 습관이 몸에 배기 떄문에 이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우기 학교에서 지원을 하여 무료로 계속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저로서는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덕분에 잠도 잘자게 되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걱정도 많이 없어지고 환절기 마다 걸리던 감기도 사라지고 꽃가루 엘러지도 없어졌습니다.
강의시에 목소리도 좋아지고 걸음걸이도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매주 2시간을 내시는 것은 교수님들을 위해 어느 것 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집중력이 좋아져서 결국은 시간도 절략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많이 신청하시면 저같은 재수강생들은 밀려나게 되지만, 많은 교수님들께서 건강하실때 건강한 습관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에 외람되게 추천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