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탄-스몰 비즈니스-은퇴자금
10억 만들기
SK 주의 한 작은 타운에서 3년째 글로서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사장의 사례를 통해서 SK 주에서 스몰 비즈니스 중에
하나인 글로서리 비즈니스를 통해서 어떻게 은퇴자금 10억을 모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글로서리 비즈니스는 한국과 비교하며 슈퍼마켓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인구 천명 미만인 스몰타운에는
보통 1개 혹은 2개정도가 있고, 동네사람들이 필요로하는 생필품을 파는 가게이다. 주변의 경기영향에 의해 유동인구가 많으면 매출이 늘어나지만, 보통 그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주 고객이므로 경기영향에 아주 민감하지 않는 비즈니스 중의 하나이다.
김사장은 SK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 입국한 첫해, 정착지를 놓고 가족들의
다른 견해로 많은 고민을 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는 대도시가 낫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족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대도시에서 할 수 있는 자영업은 많은 모험과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스몰타운으로 정착지를 결정했다. 처음 일년동안은 스몰타운에서 여러가지 다양곳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일을 했고, 이를 통해서 본인의 비즈니스를 찾고 운영하는 나름대로의 경험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며, 철저한 준비만이 실패를 비켜나가는 지름길이라는 공감을 하게 된다.
현재 김사장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는 주거시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주거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년간 매출액이 1.5밀리언달러로 제반 경비를 제외하고, 부부가 풀타임으로 일을 하면 연간 20 만불정도 수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5년정도
이 비즈니스를 통해서 발생한 자금을 운용하면 한국돈으로 약 10억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자산 10억정도면 어디에 살든지 간에 자신의 나이에 따라서 충분히 은퇴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필자가 15년전에 캐나다에 이민왔을 때,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캐나다에서는 한국처럼 큰 돈을 벌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선진국의 세금율이
한국에 비하면 높기 때문에 동감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필자도 직접 법인체를 설립해서 비즈니스를 운영해 보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그것은 단면에서 나오는 말이였음을 이해하게 된다. 국가에서 받게될 노후연금이 얼마가 되는지를 계산하기 전에 스스로가 노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현재를 준비한다면 이민자의 노후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