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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윤 선생과 함께하는 읽고 쓰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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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사이비 서평 이벤트
간호윤 추천 0 조회 124 16.10.21 10:4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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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블로그 이벤트>[사이비]서평단모집 ~10/23까지 event

2016.10.18. 13:15

복사 http://blog.naver.com/lib365/22083917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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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도서 소개드리며, 서평이벤트 진행합니다.


*본 이벤트는 Yes24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Yes24블로그에서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log.yes24.com/gcbook



? 책소개 ?


고전을 사랑하는 고전독작가 휴헌 간호윤 선생,
고전의 현대화에 힘쓰다


이 책을 쓴 간호윤은 고전을 사랑하는 이이다. 그는 고전을 가르치고 배우며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평생 갈 길로 삼는다. 그의 저서들은 특히 고전의 현대화에 잇대고 있다. 자칭 ‘고전독작가(古典讀作家)’라는 생소한 명함도 이에 연유한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경인문화사, 2002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후, ≪선현유음≫(이회, 사, 2003), ≪기인기사≫(푸른역사, 2008),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김영사, 2010),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새문사, 2014 세종학술도서),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새문사, 2016), … 등 30여 권의 저서들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고전을 이용하여 현대 글쓰기와 합주를 꾀한 글들이다.

그는 특히 연암 박지원을 연구하였다. ≪연암 소설에 나타난 참여의식 연구≫(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논문, 1990) 이후 여러 차례 관계 논문을 썼으며, ≪개를 키우지 마라≫(경인문화사, 2005), ≪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일송미디어, 2006), ≪당신 연암≫(푸른역사, 2012),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조율, 2012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연암 박지원 소설집≫(새물결, 2016년 개정판) 등은 모두 연암관계 서적이다.


애써 긍정으로 포장하지 않은,
이 세상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연암 선생이 그렇게 싫어한 사이비 향원(鄕愿)은 아니 되겠다는 것이 소망’이라는 저자가 이 세상을 본 날것 그대로를 담아낸 육성이다. 그는 ‘글은 마땅히 몸의 사리여야 한다’고 믿는다.

아래는 작가가 이 책을 쓴 변(辯)이다.


이 책을 한 출판사에 의뢰했더니 어느 병아리 오줌만큼 비온 날 ‘부정과 넋두리로 된 글’이라 출판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 그렇다! 맞는 소리이다. 난 이런 답변을 보냈다.
“난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려 애쓰지 않습니다. 난 내 손가락으로 세 사람도 존경하는 이를 꼽을 수가 없답니다.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 말 그대로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말과 행동이 다른 자들은 어제도, 오늘도, 충분히 보았고 내일도 볼 듯합니다. 내 글은 지금 내가 내 눈으로 이 세상을 본 내 몸의 사리여야 합니다. 글은 꼭 긍정일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글은 해원(解?)의 도구로 작동’할 수 있기에 넋두리 또한 가능합니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글은 누구나 씁니다. 나는 내 글을 씁니다. 더욱 나는 대서방의 서기도 사자생(寫字生)도 아닙니다. 배내옷 입을 때부터 불깍쟁이도 아닙니다. 미욱하지만 감정의 통점(痛點)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 세상을 속이려는 글이나 현실을 아름답게 꾸미는 글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를 속이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미술사학자이자 글쓰기의 고수 근원(近園) 김용준(金瑢俊) 선생은 그의 빼어난 ≪근원수필≫ <발(跋)>에서 이러한 삶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글쓰기 변을 하였다.

“마음속에 부글부글 괴고만 있는 울분을 어디에다 하소할 길이 없어 가다오다 등잔 밑에서 혹은 친구들과 떠들고 이야기하던 끝에 공연히 붓대에 맡겨 한두 장씩 끄적거리다보니 그것이 소위 내 수필이란 것이 된 셈이다.”

저 이조차 저러하였다. 그러니 이 땅에서 허릅숭이로 살아가며 맹탕 헛물만 켜는 사이비인 내가 세상을 본 넋두리를 가감 없이 엮어놓은 것을 두고 생억지이니 군수작을 붙인다느니 불상놈의 선소리라 내칠 것만은 아니다.



? 지은이 소개 ?


고전독작가(古典讀作家) 휴헌(休軒) 간호윤(簡鎬允, 문학박사)

간호윤은 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학과)을 거쳐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61년, 경기 화성, 물이 많아 이름한 ‘흥천(興泉)’생이다. 두메산골 예닐곱 먹은 그는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갔다. 큰할아버지처럼 한자를 줄줄 읽는 꿈을 꾸었다.
12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때 꿈은 국어선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선생을 거쳐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그는 고전을 가르치고 배우며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평생 갈 길로 삼는다. 그의 저서들은 특히 고전의 현대화에 잇대고 있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경인문화사, 2002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후, ≪기인기사≫(푸른역사, 2008),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김영사, 2010), ≪당신 연암≫(푸른역사, 2012),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조율, 2012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새문사, 2014 세종학술도서),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새문사, 2016), ≪연암 박지원 소설집≫(새물결, 2016년 개정판)… 등 30여 권의 저서들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고전을 이용하여 현대 글쓰기와 합주를 꾀한 글들이다. 연암 선생이 그렇게 싫어한 사이비 향원(鄕愿)은 아니 되겠다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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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1. 이벤트페이지를 스크랩한다.

2. 기대평과 함께 스크랩주소를 댓글로 남긴다.

3.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 ‘YES24'에 서평글을 올린다.

   (미서평시 추후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


[이벤트 기간]

2016년 10월 18일(화) ~ 2016년 10월 23일(일)까지

모집인원 10명

 

당첨자 발표  2016년 10월 2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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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간호윤 저
작가와비평 | 2016년 09월

 


[YES24] [사이비]서평단모집 ~10/2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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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0.21 10:43

    첫댓글 관심 있는 학생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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