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 방림동성당 유비앙카입니다
후곡리 일기 잘보았습니다. .
선생님께서 가톨릭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나자렛집에 후원하셨던 책 말입니다.
뵙지 않았어도 고우신 마음이 읽어 졌습니다.
그책을 읽고 카페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후곡리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저도 푹 빠져들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솜씨에 매마른 가슴이 촉촉해 졌담니다.
저도 요즙 시골 보성녹차골에 있는 집을 수리 중이람니다.
시부모님들이 살았던 고가 라서 돈을 드렸어도 표도 나지 않고 일만 많아 정이가지 않았는데
선생님의 후곡리 일기를 보면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나도 그곳 생활에 적응해 가면서 일기를 써봐야겠다고,
이번 주말에도 그곳에 가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첫댓글 방울이님 반갑습니다. 이 산골 마을에 자주 들러 주세요.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