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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아름역사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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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아름]독서비평 기타학문 황금가지(The Golden Bough : A Study in Magic and Religion)
麗輝 추천 0 조회 66 04.12.24 12:2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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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7 23:15

    첫댓글 이거 두권짜리 책으로 나온 거(박규태 번역) 가지고 있는데... 터부 부분에서 정조이야기 나오던데, 한겨레에서 나온 거에도 나오나???

  • 작성자 09.08.18 18:30

    정조 부분이라...글쎄...아마 내용이 좀 다를꺼 같은데...내꺼에서 정조 얘기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워낙 오래전에 읽은 거긴 하지만. 아마 그때에도 정조 얘기가 나왔다면 내가 기억을 했을꺼다. 위에도 썼지만 한국 관련된 것은 맨 마지막 문단게 다였다. 그러고보니 2권짜리도 한번 봐야겠다. 그나저나 정조 얘기는 뭐야?

  • 09.08.19 01:06

    쇠붙이 터부부분에 나와있어. 얼마 안되니까, 쓸게. '옛날 조선에서도 왕의 옥체에 손을 댈 수 없었다. 황공하옵게도 왕이 백성에게 손을 대면 그 부위는 신성시되었으며, 그런 명예를 얻은 자는 평생 동안 특별한 표지(보통 붉은 비단실)를 몸에 지니고 살아야 했다. 그런데 무엇부다 쇠붙이가 왕의 몸에 접촉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조선의 종조대왕은 등에 생긴 종기로 인해 1800년도에 죽었다. 그때 매스로 절개만 했더라도 죽지않았을 터인데, 아무도 그것을 권하지 못했다고 한다.

  • 09.08.19 01:07

    한번은 어떤 왕이 입술에 난 종기 때문에 몹시 괴로워하자 왕실의 어의가 어릿광대를 불러들였다. 왕이 그 광대짓을 보고 폭소를 터뜨리는 바람에 종기가 터져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황금가지 1권 542쪽)

  • 작성자 09.11.17 15:45

    흠.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난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 그나저나 이거 조선왕조실록에는 있나 찾아봐야겠다. ㅋ 재밌군...그렇게 따지면 침도 쇠붙이일텐데 왜 그랬을까? 아닌가? 침은 은인가?? 이건 좀 특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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