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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공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이고, 그 대책은 뭔가?
그렇다면 공부를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간단하다. 공부를 안 하기 때문이다.
혹은 한다고 하긴 해도 시험 때만 벼락치기로 잠깐씩 할 뿐, 평상시에 꾸준히 안 하기 때문이다. 이유라는 것이 너무 뻔해서 여러분이 실망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사실이니 어쩌겠는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솔직히 말하면 그렇지 않은가?
그럼 왜 공부를 꾸준히 안 하는가? 그것은 공부란 것이 원래부터가 재미가 없고 지겨운 것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도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데 더구나 싫고 지겨운 것을 매일매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공부에 취미를 붙였나, 못 붙였나’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공부가 적성에 맞느냐, 안 맞느냐’에 달렸다고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성적이 좀 좋은 학생이라고 해서 어떻게 중․고등학교의 그 많은 과목과 엄청난 학습량에 취미를 붙일 수 있겠는가? 공부 적성도 그렇다. 공부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교수들도 자기 전공분야 한 두 과목에만 흥미와 능력을 보일 뿐이지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많은 과목에 다 적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좋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나? 공부에 취미를 붙인다든가, 적성이 맞는다든가 하는 것은 아예 되지도 않는 소리다. 누구도 그럴 수는 없다. 비결은 단 한 가지,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공부도 습관적으로 하면 그래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닦고 세수 하는 것이 재미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번 습관이 되고 나니 이제는 별로 어렵지 않게 아침과 저녁으로 으레 하게 되었듯이, 공부에도 습관을 들여놓으면 설령 그것이 재미있는 일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지속해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있느냐, 없느냐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나, 또 어떤 학생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벌써 오래 동안 매일 몇 시간 씩 책상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그건 왜 그런가?’
그것 참 좋은 질문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은 바로 그런 경우이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데도 성적은 만날 제 자리인 것이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공부를 하긴 하되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책상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공부는 아니지 않는가? 책상에 앉아 조는 시간은 얼마나 길며, 또 잡념하는 시간, 낙서하는 시간, 또 한 과목을 끝내고 나서 ‘이번에는 또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 하면서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어폰을 꽂고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 그래야만 밖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 , 공부를 실제로 한 시간보다도 DJ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린 시간과 노래를 속으로 따라 부르느라고 보낸 시간이 또 얼마나 많은가? 우리나라 학생들 중에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길지만 실제 공부한 것은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는 집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집중도 보통 집중이 아니라 머리를 열심히 써가며 깊이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주의 집중이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이제부터는 학생들이 공부할 때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원인과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공부란 것이 원래 재미없는 것이지만, 그나마 하기가 좀 괜찮을 때가 있다면, 그것은 알듯 말듯한 것을 공부할 때이다. 알듯 말듯한 것이란 지금 당장 쉽게 풀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만 머리를 더 쓰면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를 말한다. 스위스의 유명한 심리학자 피아제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학습자와 학습 과제 사이에 ‘optimal discrepancy’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 말이 무슨 뜻인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으면, 빨리 사전을 찾아봐야지. 그냥 그렇게 멀뚱멀뚱 있으면 되겠어요?) ‘optimal’이란 단어는 형용사로서 ‘최적의’이라는 뜻이고, ‘discrepancy’는 명사로서 ‘불일치’라는 뜻이니, 그 말은 곧 ‘최고로 적당한 만큼의 불일치’라는 뜻이 된다. 그러니까, 피아제의 이야기인 즉, 공부하는 사람과 새로 배워야 할 학습 과제 사이에는 너무 큰 불일치가 있어도 안 되고, 너무 작은 불일치가 있어도 안 되며, 오직 ‘최고로 적당한 만큼의 불일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쉬운 말로 하면, 사람이 무엇을 배울 수 있으려면, 그것이 너무 어려워도 안 되고, 너무 쉬워도 안 되며, 적당히 어려워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그것이 곧 알듯 말듯한 것이지 무엇이겠는가? 사람은 그럴 경우에만 그 문제를 풀어 보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되고, 또 노력을 해서 문제를 풀게 되면 기쁨과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이미 다 아는 것을 자꾸 반복하면 처음에는 쉬우니까 편하겠지만 곧 지루함을 느껴 공부에 싫증이 나게 되고, 또 정반대로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계속 접하게 되면 곧 좌절감을 느껴서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생들을 보면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을 서너 개씩 다녀서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진도가 일이 년씩은 앞서 있으므로 학교 수업이 시시하고 지루하며, 중․고등학생들은 반대로 대부분이 진도를 놓쳐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공부가 어렵고 괴롭다. 이유는 서로 정반대이지만 '공부가 싫다'는 결과는 똑 같다.
우리나라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공부에 흥미를 잃고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진도를 놓쳐서 생기는 기초 부족’이다. 진도를 한 번 놓치게 되면 그 뒤로는 수업 내용이 ‘적당히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면 어렵고 괴로울 수밖에 없다.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데 갑자기 미국 사람과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당황하고 겁도 날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지금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계속 듣고 앉아 있어야만 한다면 그건 정말 미칠 듯이 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지금 구구단도 못 외우는데 나눗셈 문제를 풀라고 하면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인수분해도 모르는 학생에게 미적분 문제를 주면 풀 수 있겠는가? 그것이 바로 기초 부족인 것이다. 그것을 유식한 말로는 선수 학습의 결손이라고 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에는 실제 실력이 제 학년보다 1, 2년 밑에 있는 사람이 많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수는 급격히 늘어난다. 선수 학습이 결손 되어 현재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학생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이다.
도대체 왜 많은 학생들이 기초 실력이 부족한가? 우리나라 중․고등학교는 배우는 과목이 많은데다가 분량까지 엄청나 학교 진도가 매우 빠르게 나가기 때문이다. 그것은 중학교보다도 고등학교가 더 하다. 게다가 학급 학생 수도 많아 선생님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을 써 줄 수가 없으니, 어떤 학생이 개인적 사정으로 잠시라도 진도를 놓치게 되면 그 후부터는 영영 낙오될 수밖에 없다. 공부라는 것이 원래 순서와 체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 때라도 한 번만 진도를 놓치게 되면 그 뒤로는 열심히 해도 다시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마치 집을 짓는데 아래 부분의 벽돌이 몇 장 빠지게 되면 그 위로는 벽돌을 더 이상 쌓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중․고등학생들은 마침 한창 사춘기이므로 고민과 방황을 겪기가 쉽다. 학생 자신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가정의 불화, 건강 악화, 친구와의 갈등, 전학 등등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는 원인은 수없이 많다. 그러다 보니 공부라는 건물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저런 사정을 고려해보면 이런 상황에서는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 학생들은 이제까지 고민도 한 번 하지 않았단 말인가? 방황할 일도 전혀 없었던 말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빠른 진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지금까지 쫓아올 수 있었을까?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공부 못할 수밖에 없었던 핑계를 찾거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비웃으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 동안의 사정이 무엇이었던 간에 이제부터는 공부를 더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아래 쪽의 빠진 벽돌부터 우선 채워 넣어야한다. 그 위로는 쌓여있는 것이 없으니 바로 그 곳에서부터 작업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가 아무리 아랫부분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진도를 놓쳤던 바로 거기서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거기에 가야 여러분은 알듯 말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여러분들은 진작부터 그렇게 했어야만 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한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은 기초영문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학년만 고 2, 고 3이라고 두껍고 어려운 영어책을 펴들고 있었다. 실력보다는 폼만 생각했다. 바로 그랬기 때문에 이해도 안 되고 진도도 못 나가, 갈수록 공부가 더 재미없어졌던 것이다. 그래서야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공부를 잘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앞으로 공부를 더 잘 해보려고 하는 사람은 이미 너무 잘 아는 것을 자꾸 반복할 필요도 없고(초등학생의 경우), 또 너무 어려운 것을 붙잡고 쓸데없이 끙끙거리며 시간만 보내서도 안 되며(중․고등학생의 경우), 현재 내가 알똥 말똥한 바로 그 수준을 찾아 거기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만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제 공부라는 건물의 어디에 어떤 벽돌이 빠져있는지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즉, 자기가 어디까지는 알고 어디부터 모르는지조차도 잘 모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알듯 말듯한 곳이 어디인지도 찾아 내지 못 할 테니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도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이 최초로 진도를 놓쳤던 곳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곳이 바로 알 듯 말듯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래서 공부하는 올바른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일반적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그 외에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불건강을 들 수 있다.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으며,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고민이 많아서도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몸을 건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공부 습관을 세워야한다. 밤늦게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졸면서 책을 본다든가, 책상에 엎드려 자 버릇해서는 건강만 상할 뿐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에 몰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 시간을 마련해야 하고, 그 휴식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공부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바로 풀 수 있어 다시 책상에 앉을 때 몸과 마음이 가뿐해서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공부에 너무 부담을 갖거나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자포자기해 버리는 나약한 정신의 소유자들도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며 공부는 내 삶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단지 부모님이 원하고 억지로 시키니까 할 수 없이 한다는 식이어서는 결코 공부에 최선을 다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내가 진도를 놓친, 바로 그곳을 찾아가야 한다. 공부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 하는 대로 유행 따라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어디까지는 알고 어디부터는 모르는지 그 위치를 분명히 확인하여, 내가 모르는 바로 그 부분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때 도움 되는 것이 바로 ‘진단 평가’이다. 진단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그것은 마치 병원에 갔을 때 맨 처음에 어디가 아픈지 ‘진찰’ 받는 것과 같다. 각 과목마다 ‘OO 진단 평가’가 있으며 그런 것을 실시해 주는 곳도 주변에 많으니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학원에서 실시하는 ‘Level test'라는 것도 일종의 진단 평가이다.
내가 지금 고 2인데, ‘진단 평가’ 결과 만약 실제 실력이 중학교 2학년 1 학기 수준인 것으로 나온다면 공부는 바로 그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창피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내가 진짜 실력이 점차 좋아지는 것이 중요하지 남들이 뭐라 하는 것이 무슨 상관인가? 다시 뒤로 돌아가자. 중학교 교과서, 1년 전 참고서로 돌아가서 그곳부터 다시 공부를 해오자. 그럼 나에게도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올 수 없는 기회가!
그리고 꾸준히 해야만 한다. 공부는 원래 지겨운 것이다. 얼마나 잘 참아내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뿐이다. 몇 달만 꾹 참고 하다보면 내 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 습관이 붙는다. 그렇다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이다. 기초가 튼튼해지고, 집중하여 공부하는 습관만 붙고 나면 실력은 의외로 빨리 향상될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임을 명심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자. 이 글을 읽음으로서 여러분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래 그림은 공부를 못하게 된 원인과 결과를 간략히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의 경우를 이 그림에 비추어 생각해보라.
* 외적 요인 (공부 과목이 많고 진도가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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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진도를 놓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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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결손이 계속 누적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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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돼 공부에 흥미를 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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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포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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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쁘다. |
* 내적 요인 (공부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개인적 사정, 신체적 질병이나 정신적 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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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있긴 하지만 집중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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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습관이 안 들거나, 나쁜 습관만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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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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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밑의 벽돌이 빠진다> |
<그 위로 벽돌을 쌓을 수도 없고, 쌓아도 소용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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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원중)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공부 못하는 이유와 문제점을 교수님 글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현장의 아이들을 위해서 도움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인쇄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