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무것도 덧대지 않은 신발을 신고, 린디 초급을 막 떼던 시기.
A빠에서 즐겁게 추고나서 집에가는길. 한쪽 무릎이 좀뻑뻑하다. 라는 느낌이 들더니
다음날 쟈철 계단을 오르는데 그 무릎이 아프더군요.
출빠후 느꼈던 뻐근, 뻑뻑함이 아닌...따갑다는 느낌?그래서 처음엔, 나도 모르게 무릎어디가 까졌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당연히, 아무런 상처없이 그저 무릎에 동그란 뼈 있죠?(명칭은;;;) 그 아래 관절로 이어지는 어딘가가 계속 따끔거리더라구요.
무릎을 굽힐때, 다리가ㄱ자가 될때 주로 아프네요. 즉 앉아있거나, 계단을 오를때.
그 이후 바로 신발바닥에 덧대어 신었습니다. 더 아프지는 않는데, 개선되진 않네요.
올해 초부턴 춤도 거의 안추는데도 아프길래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아무 이상없구요.ㅠ
병원에서도 딱히 권해주는 바가 없네요.
한번 이렇게 되면 낫기 어렵다지만..
혹시 호전되는 방법은 아시거나, 겪어보신분 계실까해서 지식인에 여쭤봐요.
의자에 앉아있기 빡쎄요...ㅠ 1시간 간격으로 운동, 걷기.맛사지...ㅠ
오랜기간 스윙을 즐기신 댄서분들, 이런 아픔을 물리,의약요법과 생활태도 개선으로 고치신분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댓글 다리 근육 키우셔야 합니다. 관절에 무리 안가면서 근육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하세요. 운동이나 스윙 추시기 전에 필히 스트레칭 하시구요. 잠시 스윙은 쉬시면서 근육 운동에 전념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스윙이 관절에는 참 안 좋은 춤이죠.
너 빠에가면 거울앞에서 스트레칭 안하지? 너 그러다 클란다.....-0-;; 스트레칭은 절대적으로 필수얌!! ㅋㅋㅋ
웅..춤추기전에 무릎잡고 살짝 굽힌상태를 유지하며 20바퀴씩 돌려줘봐요 무릎위쪽 근육운동이라 춤출때 무릎하나도 안아파요~~
안녕하세요~ 전 정형외과 가서 진단받았는데 앞무릎 연골이 닳았다고 나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도 춤추기전에 될수있으면 꼭 스트레칭 할려고 노력해요~ 그리구 앞무릎 아플땐 허벅지 강화가 해결책이라네요~ http://blog.naver.com/wsyim1047?Redirect=Log&logNo=30005491259 열씨미 단련(?)하여 실버스윙해요~ㅎ
올해부턴 출바도 거의 않고, 주3회 수영도 하는데 여전해요.ㅠ 춤도 쉬고, 수영도 한지 제법 지났는데 아직 아프니.... 시간이 걸릴뿐, 회복만 된다면 좋겠어요. 고질적인 통증이라면.OTL. 자활;;말고 의학의 도움을 받을순없을까요.ㅠ
뭣모르고 린디 초반때 열심히 출바하면서 한번 다친게..이렇게 오래갈줄은 몰랐네요. 춤출때만 아프면 되는데.. 요즘 앉아있는시간이 많은데.. 앉으면 계속 무릎이 아파옵니다.ㅠ 이미 나빠진 무릎연골을 바로 치료하긴 힘들고 악화되지 않게 춤출때 스트레칭 해주고, 꾸준히 운동해줘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
처음 안 좋아진 부분은 두고두고 괴롭히는 일이 많습니다. 잠시 쉬면서, 혹은 조금 살살 달리시면서(^^;) 무릎 주위근육을 단련시켜 최대한 충격을 감소시키시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아픈 부분이 계속 남게되면 그것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세가 바뀔수도, 움직임이 달라질수도, 그래서 다른 부위가 새로 아퍼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쪽으로 본다면 수술하지 않고 할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주사 를 맞는거라고 하더군요 한대당 20만원이 넘는다던가 들은듯하구요 그것도 1회성이 아닌 여러번을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외엔 제 경험상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3개월 이내에 효과 실제로 보실겁니다. 무엇보다 체계적으로 꾸준히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