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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를 읽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리딩세미나 (speed reading -23) 2, 30대를 위한 변명, 여러분에게 제가 드리는 4가지 숙제
분당천단어 추천 0 조회 11,853 03.12.19 17:50 댓글 16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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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2.28 00:28

    2. 꼬리말들에까지 애정을 보이시는 님이니까 이 글도 보실 거라는 생각에.. 도움말을 하나 부탁드려요. 제가 음악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귀는 오른쪽 귀가 중심 귀 인 것 같아요. 음악에 대한 애정은 많지만 노래 외우는 것에서 (특히 팝송) 100번 200번은 반복해야 정확하게 해요..

  • 04.02.28 00:30

    3. 어려서 피아노를 배워서, 두 개의 음이 조금만 달라도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느꼈기에, 저는 제가 듣기 능력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이 들어도 쉽게 내것이 되지가 않았어요. 영어 듣기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듣는 것 자체는 좋아합니다. CNN도 음악의 하나로 생각하고 그냥 틀어놓거든요)

  • 04.02.28 00:34

    4. 이런 저의 청각을 극복하려면, 왼쪽 귀를 개발시켜야 하나요? 아니면 왼쪽 귀 오른쪽 귀 상관없이 많이 듣고 두 개의 귀를 동시에 발달시키면 되나요?영어듣기 공부하다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훈련에도 잠시 관심을가졌던적이있는데요.이에대해책이라도추천해주시면보고싶습니다.님의책이나오면많이팔리기를기원합니다^^

  • 작성자 04.02.28 01:24

    크림초코님께. 세미나를 진행하고 나서 러닝스타일을 분석해본 결과, 거의 모든든 우뇌들이 Listening에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어를 들을때 소리를 듣지(목소리 톤, 고저, 음질), 내용을 듣지 않기때문이죠

  • 작성자 04.02.28 01:25

    좀더 쉽게 말하면 우뇌는 "어떻게 말하는 가?"라는 비언어적인 정보를 빨리잡아내고, 좌뇌는 "무엇을 말하는가?"를 잡아냅니다. 그래서 우뇌들은 비꼬는 말투나 조금만 말의 흔들림을 금방 잡아내기 때문에, "그 말 하는 사람의 진실성이나 거짓을 금방 잡아냅니다.

  • 작성자 04.02.28 01:28

    그 반대는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해서는 약하죠. 이 것은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우리말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이것을 좀더 확장해 말해보면, 우뇌들은 노래 맬로디는 금방 알아채는데, 노래가사를 못외웁니다. 왜냐면 가사는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기능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음감은 좋아도 끝까지 가사를 알고

  • 작성자 04.02.28 01:29

    부르는 노래가 없다는 특징이 있죠^^, 그 해결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의식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에 집중해서 듣는 연습밖에 없습니다. 저는 주로 라디오를 일부러 듣으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좌뇌기능을 발달시키고 있죠.

  • 작성자 04.02.28 01:31

    여기에 대하 추천해줄수 있는 책은 "When Listening comes alive"라는 책입니다. 청각장애자를 치료하다가, 우연히 듣기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를 알게된 Tomath 박사가 쓴 책인데, 저에게는 무척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J. Adler 교수가 쓴 "How to speak, how to listen" 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04.02.28 06:27

    흐음... 글쿠나...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 가사는 잘 안들리고 음이 더 잘들리는 거였군요. 만사 제치고 요번에 추천 하시는 책은 꼭 구해서 한 권만이라도 읽어 봐야겠습니다. What an amazing discovery~! Thank to 크림쵸고, 분당천단어님.

  • 04.02.29 06:50

    와.. 기대 이상? 아니 분당천단어님다운 유익한 답변 감사드려요. 이곳을 알기 이전에, 목숨걸 10권의 원서를 구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내가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원서로 사서 읽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후 어휘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알게 된 이곳..Visual Voca 이야기

  • 04.02.29 06:55

    덕분에 요새 단어읽는 재미에 빠졌어요.. 마땅한 단어장이 없어서 그냥 사전의 굵은 단어.. 색연필로 줄 그어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외우지 않아도 내가 알던 단어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다는 것이 많이 기뻤어요. 추천해주신 책..즐겁게 읽을게요.목표하는일꼭성공하셔서많은사람들이 잠재능력개발하고살게되기를기원합니다

  • 05.03.19 19:48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7.06.22 17:35

    뒤늦은 07년도...스피드리딩을 알게되어 지금이라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하며...우뇌시각형인듯합니다. 분당천단어님의 방식을 더 비슷한 환경에서 적용시킬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구요 일단 단어부터 독파하려 합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 몇년이나 지난 글들으지만...정말 주옥같은 명강의 인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책 나오고 자체적인 커뮤니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 07.09.08 21:11

    전 좌우 시각형입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08.03.11 18:26

    요기 예고해주신 내용들...꼭 올려주세용! 분당님 칼럼 너무 좋습니다.^^

  • 09.07.15 21:00

    너무 늦은 리플이긴 하지만... 요즘 님의 글을 읽는데서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요. 저는 우뇌형이고 귀는 오른쪽 눈은 왼쪽 오른손 이거든요. 그래서 청취에 강해야할텐데 왜 약할까 며칠 고민중이었는데... 크림쵸코님과 비슷한 이유겠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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