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시험관이 잘 안되서고 아주 오랫만에 떠난 캠핑, 집에서 가까운 충주 굿모닝 캠핑장에 예약을 했다. 떠나기전 며칠동안 봄날씨처럼 따뜻하더니 떠나는 주말 어찌나 바람이 불고 춥던지..ㅡㅡ 엄청난 바람에 우리 옆 집은 텐트를 치다가 폴대가 힘없이 휙~하고 꺾여버렸다. 테이프로 동여매고 근처 텐트속 아저씨들 4~5명이 거들어서 겨우 텐트를 쳤다. 우린 폴대가 튼튼한 텐트인 덕에 찬이아빠랑 나랑 그 바람을 뚫고 뚝딱 뚝딱 쉽게 지었다 ㅎㅎㅎ 이젠 정말 텐트치는건 일도 아닌듯하다. 캠핑내내 좀 추운날씨가 아쉬웠지만 잔디밭 뛰어다니고 옆텐트 형제(5살 3살)랑 친구삼아 내내 같이 놀고~ 재밌었지 우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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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y Love ♥ My Life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