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칠십이(七二) 장 예루살렘의 예수, 성전(聖殿)에서 상인(商人)을 내쫓다. 제사 노하다. 충실한 유대인으로서의 입장에서 자기를 변호(辯護)함. 민중(民衆)에게 말하다.
1, 유대의 초막절(草幕節)이 되어 예수는 어머니를 가버나움에 남겨 놓고 혼자서 예루살렘으로 갔다. 2, 그는 유다라는 사두개사람의 집에 머물렀다. 3, 예수가 성전(聖殿)으로 가니 군중(群衆)은, 자기들이 로마의 속박에서 성전(聖殿)의 마당으로 피하여 유대의 왕국(王國)을 회복(回復)하고 다윗의 왕위(王位)에 올라 지배(支配)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예언자(豫言者)를 보려고 모여 들었다. 4, 사람들은 예수가 오는 것을 보고 “ 국왕(國王) 만세! ” 5, 그러나 예수는 이에 답(答)하지 않고 하나님의 집에 있는 환전상(換錢商)을 보고 슬퍼하였다. 6, 성전(聖殿)은 장사군의 가게가 되고 사람들은 제물(祭物)로 바치는 어린 양이나 비둘기를 팔고, 있었다. 7, 예수는 제사를 불러 말하였다. “ 보아라 너희들은 작은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궁전(宮殿)을 팔아버렸다. 8, 이 집은 기도(祈禱)하는 곳으로 정해진 곳인데 지금은 도적(盜賊)의 소굴이다. 선(善)과 악(惡)이 어울려서 성전(聖殿)에 살수 있는가. 그것은 안된다. “ 9, 그리고 예수는 새끼로 회초리를 만들어 장사군을 내쫒고 그 판자를 쓰러뜨리고, 그 돈을 마루에 뿌렸다. 10, 그는 잡혀있는 새장을 열고, 어린 양의 고삐를 풀어 주었다. 11, 제사와 율법학자는 뛰어나와서 그에게 해를 가하려고 하였으나 쫒겨났다. 일반(一般) 민중(民衆)이 그를 지킨 때문이다. 12, 제사들, “ 너희들이 왕(王)이라고 부르는 이 예수는 누구냐? ” 13, 민중, “ 그는 우리의 예언자(豫言者)가 기록(記錄)한 그리스도,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할 왕(王)입니다. ” 14, 14, 제사들, “ 만일 당신이 왕(王)이나 그리스도라면 증거(證據)를 보여라, 누가 당신에게 장사군을 내쫓을 권리(權利)를 주었는가? ” 15, 예수, “ 충성된 유대인이라면 이 성전(聖殿)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생명(生命)을 바치고싶지 않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는 단지 충성된 유대인으로서 행동(行動)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대들 자신(自身)이 나를 위하여 그 사실(事實)의 증인(證人)이 될 것이다. 16, 내가 메시야라는 증거(證據)는 인제부터 말과 행동(行動)이 되어 나를 뒤따르게 될 것이다. 17, 그대들은 성전(聖殿)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그러면 사흘만에 전보다도 더 훌륭하게 세워질 것이다. “ 18, 예수가 말한 이 말뜻은 그들이 자기 목숨을 뺏을 것이다. 그러나 성(聖)스런 기(氣)의 궁전(宮前)인 그의 몸을 쓰러뜨려도 또다시 부활(復活)할 것이라는 뜻이었다. 19, 유대인은 예수가 애기한 말뜻을 모르고 이것을 비웃었다. 20, “ 많은 사람들이 사십육(四六)년 결려서 세웠는데 이 젊고 이름없는 자가 육십(六十)시간에 세운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헛소리다. ” 21, 그리고 그들은 예수가 사람들을 내쫓은 회초리를 가지고 그를 내쫓으려고 하였으나, 그중에 축제(祝祭)에 참석(參席)하기 위하여 애굽에서 온 파이로가 일어서서 말했다. 22, “ 여러분,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들으시오. 이분은 인간(人間)이상(以上)의 분이시다. 그대들은 행동(行動)을 삼가는게 좋다. 나는 친히 예수의 말을 들었는데 바람은 모두 잠잠해졌다. 23, 나는 그가 병자(病者)에게 손을 대는 것을 보았는데 병(病)은 나았다. 이사람은 세상(世上)의 성현(聖賢)이상(以上)의 사람이다. 24, 당신들은 그이 별이 뜨고, 그것이 둥근 의(義)의 태양(太陽)이 될 때 까지 크게 되는 것을 보게 될태니까. 25, 여러분, 경솔한 짓은 치우시오. 기다려보시오. 드디어 그가 메사야라는 것을 보게 될태니까.“ 26, 그러자 제사들은 회초리를 놓았다. 예수는 말하였다. 27, “ 아-,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그대들의 왕(王)을 만날 준비(準備)를 하는게 좋다. 그러나 그대들이 죄(罪)를 귀중(貴重)한 우상(偶像)으로서 마음에 간직하는한, 결코, 왕(王)을 뵈올수 없을 것이다. 28, 왕(王)이란 하나님, 마음이 정결(淨潔)한 자만이 하나님의 얼굴을 볼수가 있다. 29, 그러자 제사들은 외치기 시작했다. “ 이자는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신(神)을 모독하는 것이므로 내쫒아 버려라. ” 30, 그러나 예수는 말하였다. “ 아무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한 것을 들은 자는 없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왕(王)이시다. 나는 모든 충성스런 유대인과 함께 하나님을 숭상(崇尙)한다. 31, 나는 길을 밝히도록 불붙여진 하나님의 등(燈)불이다. 그대들은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거니는 게 좋다. “
제 칠십삼(七三) 장 예수 다시 성전(聖殿)의 사람들에게 환영(歡迎)받다. 왕(王)과 그 자녀(子女)들의 비유(比喩), 메시야의 정의(正義)
1, 다음날 사람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자 성전(聖殿)으로 몰려왔다. 2, 그들은 예수가 오는 것을 보고 “ 만세! 왕(王)을 보라 ” 고 하였다. 3, 예수는 비유(比喩)해서 말했다. “ 어느 왕이 넓은 땅을 가지고 있었다. 민중(民衆)은 모두 그의 혈족(血族)으로서 평화(平和)롭게 살고 있었다. 4, 몇 년후 왕(王)은 사람들에게 말했다. “ 너희들은 이 땅과 나의 소유물(所有物)을 가지고 그 가치(價値)를 늘리고 불려서 자신들이 이를 지배(支配)하고 그리고 평화(平和)롭게 살도록 하여라. ” 5, 이에 민중(民衆)은 자기들이 정부(政府)를 세우고 지배자(支配者)나 작은 왕(王)을 뽑았다. 6, 그러나 교만(驕慢), 야심(野心), 탐욕(貪慾), 비열(卑劣)한 망은(忘恩)의 마음등이 재빨리 나타나서 드디어 왕(王)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7, 그들은 모든 법령서(法令書)에 <힘은 정의(正義)다>라고 기록(記錄)했다. 이리하여 강자(强者)는 약자(弱者)를 멸망(滅亡)시키고 혼란(混亂)상태가 넓은 영토(領土) 전체(全體)에 만연했다. 8, 오랜 세월(歲月)이 지난후 왕(王)은 자기 영토(領土)를 돌아보러 갔다. 그러나 왕(王)은 인민(人民)은 무참한 전쟁(戰爭)에 종사하여 지쳐있었고 강자(强者)가 약자(弱者)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보았다. 9, 이에 왕(王)은 말하였다. “ 어떻게할까. 인민(人民)전부(全部)를 멸망(滅亡)시켜 버릴까? ” 10, 그러자 그는 불쌍한 생각이 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 엄벌(嚴罰)에 처하는 것은 고만 두자. 오히려 나의 독생자(獨生子)요 계승자(繼承者)를 보내서 백성(百姓)들에게 사랑과 평화(平和)와 정의(正義)를 가르치도록 하자.” 11, 그리하여 그는 자기 아들을 보냈으나 사람들은 이 왕자(王子)를 깔보고 괴롭히고 그리하여 십자가(十字架)에 못박았다. 12, 그는 무덤에 장사지냈지만 죽음은 약하여서 왕자(王子)를 사로잡아둘수가 없었다. 왕자(王子)는 부활(復活)했다. 13,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이 죽일 수 없는 모습으로 또다시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平和)와 정의(正義)를 가르쳤다. 14,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人間)에게 대한 처리방법(處理方法)인 것이다. “ 15, 한 법률가(法律家)가 와서 물어보았다. “ 메시아란 어떤 뜻입니까. 누가 사람을 메시야로 할 권리(權利)가 있읍니까.” 16, 예수, “ 메시야란 방황(彷徨)하는 자를 찾아서 구원(救援)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낸 자로서 사람이 만든 자가 아니다. 17, 각 시대(時代)의 처음에 메시야는 길을 비추고 아픈 마음을 위로(慰勞)하고 죄진 무리를 해방(解放)하기 위하여 온다. 메시야는 그리스도와 같은 것이다. 18, 어떤 사람이 나는 그리스도라고 내세운다고 하여 그것이 그리스도인 표적은 아니다. 19, 어떤 사람은 부싯돌에서 물을 흐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대로 폭풍우(暴風雨)를 일으킬수도 있을 것이다. 맹렬(猛烈)한 폭풍(暴風)을 잠재우고 병자(病者)를 위로(慰勞)하고 죽은 자를 소생(蘇生)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20, 자연계(自然界)는 모든 사람의 의지(意志)에 따르는 것으로서 악인(惡人)도 선인(善人)도 다같이 모든 의지(意志)에 힘이 있고 자연력(自然力)을 통어(通御)할 수가 있을 것이다. 21, 하지만 머리는 진정(眞正)한 메시야인 증거(證據)는 안된다. 인간(人間)은 지능(知能)의 활동(活動)으로서는 하나님을 알수는 없으며 자신(自身)이 빛이 되어 걷게 할수도 없다. 22, 메시야는 머리에 거하지 않고 자비(慈悲)와 사랑의 자리인 마음에 거(居)하고 있다. 23, 메시야는 결코 자기(自己)의 이익(利益)을 위하여 일하지 않는다. 메시야는 육신(肉身)의 자아(自我)를 초월(超越)하며, 그 말과 행동(行動)은 보편적(普遍的)인 사랑을 위하여 행동(行動)을 한다. 24, 메시야는 결코 왕(王)이 되거나 관(冠)을 쓰거나 지상(地上)의 왕좌(王座)에 앉으려고는 안한다. 25, 왕(王)은 지상(地上)의 것, 메시야는 하늘에서 보낸 사람이다. “ 26, 그때에 율법가는 “ 그렇다면 어찌하여 당신은 왕(王)과 같이 행동(行動)하는가.” 27, 예수 말하기를 “ 나는 내가 왕이라고 말한 것을 들은 사람은 아직 없다. 가이사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그리스도가 될 수는 없다. 28,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그대의 마음의 보물(寶物)은, 이를 하나님에게 드려라.“
제 칠십사(七四) 장 예수 안식일(安息日)에 병(病)고치고 바리새인에게 비난(非難)받다. 물에 빠진 아이를 살리다. 다친 개를 도와주다. 갈 곳없는 아이를 지키다. 친절(親切)의 법칙(法則)을 말하다.
1, 안식일(安息日)에 예수는 성전(聖殿)의 뜰이나 신성(神聖)한 실내에 사람들이 쇄도하고 있는 속에 서있었다. 2,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 그밖에 정신(精神)이상자들이 있었으나 예수는 거룩한 말씀의 힘으로 그들을 치료(治療)했다. 3, 어떤 자는 손을 대어 고쳐주고, 어떤 자는 말씀으로 완전(完全)히 고쳤으나, 또한 다를 자는 웅덩이에 가서 씻지않으면 안되었고 어떤 자에게는 성유(聖油)를 발라주었다. 4, 어느 의사(醫師)가 어찌하여 여러 가지 방법(方法)으로 고치느냐고 물으니 예수는 대답(對答)하였다. 5, 병(病)은 몸의 부조화(不調和)를 이룬 상태이며, 그 부조화(不調和)는 여러 가지 방법(方法)으로 나타난다. 6, 몸은 하아프시코오드로서 때로는 줄이 헐거워서 부조화음으로 되고, 7, 때로는 줄이 팽팽하여 또 다른 부호화음이 나온다. 8, 병(病)은 여러 가지로 잡다(雜多)하여 이것을 고치는데도 다른 방법(方法)이 있다. 이와같이 이 신비(神秘)로운 하프시코오드를 새로 조정(調定)하는데 다 같지는 않다. 9, 이때에 예수가 안식일(安息日)에 병(病)고쳤다는 말을 듣고 바리새인은 크게 분노하여 그곳에서 물러가라고 명하였다. 10, 그러나 예수는 말하였다. “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을 위하여 생긴 것인가, 또는 안식일(安息日)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인가. 어느 쪽인가. 11, 만일 당신들이 함정에 떨어져 있고, 또 그때가 안식일(安息日) 이어서 내가 그냥 지나갔다고 하면 당신들은, 12, 상관하지 마라. 안식일에 나를 구하는 것은 죄다. 내일까지 이 진흙속에 녹초가 되도록 견디겠다고 외치겠는가. 13, 바리새인이여, 위선자(僞善者)여, 그대들은 안식일(安息日)이든지 또 다른 날이든지 기꺼이 나에게 구원(救援)을 청할 것을 알고 있다. 14, 이들은 모두 함정에 빠져서 나에게 구원해 달라고 부르고..... 그럼에도 만일 내가 지나치며 이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함께 나를 저주할 것이다.“ 15,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되돌아와서, 자기들의 기도(祈禱)를 올렸는데,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고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저주하였다. 16, 이제 저녁이 되어 예수가 웅덩이 근처(近處)에 서있을때 한 장난꾸러기 아이가 웅덩이에 빠져 죽어서 친구(親舊)들이 이를 운반해 갔다. 17, 그러나 예수는 운반하는 사람을 불러서 시체(屍體)에 몸을 굽히고 그 입에 생명(生命)의 입김을 불어넣었다. 18, 그리고 소리를 높여 떠나간 혼백(魂魄)을 부르니 넋이 돌아와서 아이는 소생(蘇生)하였다. 19, 예수는 다친 한 마리의 개를 보았다. 개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길가에 쓸어지고 괴로움에 안까님을 썻다. 예수는 이를 양팔에 품고 자기가 거하는 집으로 데리고 갔다. 20, 그는 유약을 상처에 발라주고 다시 기운이 나고 튼튼하게 될 때까지 어린애와 같이 돌봐 주었다. 21, 예수는 집없는 아이가 굶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아이가 빵을 구걸하니 사람들은 물러났다. 22 예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와서 빵을 주고 자기의 따뜻한 코오트로 감싸주고, 그리고 그의 거처(居處)를 찾아주었다. 23, 그는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 만일 사람이 자기가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고져 생각한다면 생명(生命)있는 자의 형제(兄弟)관계(關係)를 존중(尊重)하지 않으면 안된다. 24, 누구든지 (인간, 금수 파충류같은) 모든 생명(生命)있는 자에게 친절(親切)치 않은 자는 성스러운 자의 축복(祝福)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것은 우리들이 베푸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기 때문이다. “
제 칠십오(七五) 장 니고데모 밤중에 예수를 방문(訪問)하다. 예수 신생(新生)과 하나님나라의 뜻을 그에게 밝히다.
1,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관리(官吏)로 열성적(熱誠的)이고 경건한 학자(學者)였다. 2, 그는 예수가 말씀할 때에 그의 얼굴에 스승의 상(相)을 보았으나 결단을 내어 공공연하게 자기(自己)의 신앙(信仰)을 고백(告白)하지 않았다. 3, 그리하여 밤중에 그는 예수와 말하려고 유다의 집을 방문(訪問)하였다. 4, 예수는 그가 오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 마음이 정결(淨潔)한 사람은 참으로 행복(幸福) 하도다. 5, 마음이 정결(淨潔)하고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이중(二重)으로 행복(幸福)하도다. 6, 두려움이 없고 마음이 정결(淨潔)하고 용감하게 최고(最高) 법정(法廷) 앞에 자기(自己)의 신앙(信仰)을 고백(告白)할수 있는 자는 삼중(三重)으로 행복(幸福)하도다. “ 7, 니고데모,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스승임을 압니다. 사람은 스스로 당신이 가르치는 것과 같은 것을 가르칠 수가 없읍니다. 당신께서 하신바와 같은 것도 결코 할 수가 없읍니다. ” 8, 예수, “ 사람은 거듭 낳지 안고는 왕(王)을 볼수가 없다. 내가 말하는 것도 알수 없다. ” 9, 니고데모, “ 어떻게 사람이 거듭날 수가 있읍니까. 어머니의 태내(胎內)로 들어갔다가 또다시 태어날 수가 있겠읍니까. ” 10, 예수, “ 내가 말하는 거듭 났는다는 것은 육체(肉體)로서가 아니다. 11, 사람은 물과 성령(聖靈)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성(聖)스러운 자(者)의 나라로 들어갈 수가 없다. 12, 육신(肉身)에서 나는 것은 사람의 아들이고 성령(聖靈)으로 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13, 바람은 마음대로 분다,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지만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무릇 성령(聖靈)의 기운(氣運)으로 태어나는 자(者)도 모두 이와 같다. “ 14, 니고데모, “ 저로서는 모르겠읍니다. 제발 당신의 말씀을 분명(分明)히 말해 주십시요." 15, 예수, “ 성(聖)스러운자의 왕국(王國)은 영혼(靈魂)에 있다. 사람은 육안(肉眼)으로 이것을 볼수는 없다. 모든 지력(知力) 이성(理性)으로서도 알 수 없다. 16, 이것은 하나님 속에 깊이 숨겨진 생명(生命)으로서 이것을 인정(認定)하는 것은 내적(內的)의식(意識)의 활동(活動)이다. 17, 세상(世上)의 왕국(王國)은 눈에 보이는 왕국(王國)이지만 성(聖)스러운 자의 왕국(王國)은 신앙(信仰)의 왕국(王國)으로서 그 왕(王)은 사랑이다. 18, 사람은 표현(表現)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없다. 그리하여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이 사랑에다 육신(肉身), 즉 사람의 아들인 육신(肉身)의 옷을 입히셧다. 19,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이 사랑의 표현(表現)을 보기 위해서는 사람의 아들을 바칠 필요가 있다. 20, 모세가 광야(廣野)에서 육신(肉身)을 고치기 위하여 뱀을 바친 것과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바쳐지지 않으면 안된다. 21, 이것은 티끌의 뱀, 즉 육신(肉身)의 생명(生命)의 뱀에게 물린 사람은 모두 살기 위함이다. 22, 그를 믿는 자는 영원(永遠)한 생명(生命)을 얻을 것이리라. 23,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은, 그 독생자(獨生子)를 보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하려고 그를 바칠 정도이다. (요한 3.14) 24,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世上)을 심판(審判)하기 위해서가 아니요. 세상(世上)을 구(救)하고 사람들을 빛으로 이끌어가기 위함이다. 25, 그러나 사람들은 빛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것은 빛이 자기들의 악(惡)을 나타내고 사람들은 어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26, 이제 진리(眞理)를 사랑하는 자는 모두 빛으로 오고 자기(自己)의 행위(行爲)가 나타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7, 빛이 왔다. 그리고 니고데모는 떠났다. 그는 성령(聖靈)으로 거듭나는 의미를 알고 자기의 영혼(靈魂)에 성령(聖靈)이 있음을 느꼈다. 28, 예수는 며칠동안 예루살렘에 머므르면서 가르치고 또 병자(病者)들을 고쳤다. 29, 일반(一般) 대중(大衆)들은 기꺼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육신(肉身)적인 것을 버리고 그를 따르는 자도 많았다.
제 칠십육(七六) 장 베들레헴의 예수. 양치는이에게 평화(平和)의 나라를 말하다. 이상한 빛 나타나다. 양치는 목자(牧者)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認定)하다.
1, 로고스는 베들레헴으로 가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뒤따랐다. 2, 그느 어린 아기 때에, 요람 속에 잠자고 있던 양치는이의 집을 찾아가서 그 집에 머물렀다. 3, 그는 30년쯤전에 양치는 목자(牧者)가 양떼를 지키면서 평화(平和)의 사도(師徒)가, 4, “ 한밤중에 베들레헴의 동굴(洞窟)에서 평화(平和)의 임이 탄생(誕生)하시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언덕으로 올라가 보았다. 5, 양치는 목자(牧者)는 아직도 그곳에 있고, 양(羊)도 아직 거기에서 풀을 뜯고 있었다. 6, 또한 근처의 골짜기에는 눈같이 흰 비둘기가 떼를 지어 이곳 저곳으로 날으로 있었다. 7, 양(羊)치는 목자(牧者)들은 사람들에게 왕(王)이라고 불리우는 예수가 온 것을 알고 사방(四方)에서 모여와서 말을 걸었다. 8, 이에 예수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 순결(純潔)하고 평화(平和)스런 생활(生活)을 보라. 9, 흰색은 미덕(美德)과 평화(平和)의 상징(象徵)이고, 어린 양(羊)은 순진(純眞)무구, 비둘기는 평화(平和)의 상징(象徵). 10, 사랑이 이와 같은 광경(光景) 속에 인간(人間)의 모습이 되어 나타나다니,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11, 여기에 평화(平和)의 임 살렘 왕(王)이 왔다. 이것은 사람의 모습을 한 그리스도로서 아브라함보다 훨씬 위대한 사람이었다. 13, 여기서 아브라함은 이 살렘 왕(王:멜기세덱)에게 자기의 소유물의 10분의 1을 주었다. 14, 이 평화(平和)의 임은 도처(到處)에서 싸움터에 나갔다. 한자루의 칼도 없이, 호신용(護身用) 갑옷도 없이, 공격할 무기(武器)도 없이. 15, 더욱이 그는 사람들을 정복(征服)하고 민족(民族)들은 그 발 밑에서 두려워 떨고 있었다. 16, 애굽의 대군(大軍)은 그 굳센 정의(正義)의 왕(王) 앞에 몸서리치고, 애굽의 왕(王)들은 그머리 위에 자기들의 관(冠)을 얹고, 17, 그 손에 애굽나라의 홀을 쥐어주었느나,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한사람의 포로(捕虜)도 쇠사슬로 묶지않았다. 18, 오히려 이 정복자는 널리 옥문(獄門)을 열고 죄수(罪囚)들을 풀어주었다. 19, 그리고 다시 평화(平和)의 왕(王)이 와서, 이 축복(祝福)받은 언덕에서 내려와서 다시금 전쟁터로 나간다. 20, 그 복장은 흰옷, 그 검은 진리(眞理), 그 방패(防牌)는 신앙(信仰), 그 투구는 순결(純潔), 그 숨결은 사랑, 그 암호(暗號)는 평화(平和). 21, 그러나 이것은 육신(肉身)의 전쟁(戰爭)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은 아니다. 이것은 악(惡)에 대한 선(善)의 싸움이다. 22, 또한 사랑은 장군(將軍), 사랑은 군인(軍人), 사랑은 갑옷, 사랑은 전부(全部). 그리하여 사랑은 이긴다. “ 23, 그때 다시 베들레헴의 언덕이 빛으로 비추어졌다. 다시금 사자(使者)가 외쳤다. 24, “ 평화(平和), 지상(地上)에는 평화(平和), 모든 사람에게 선의(善意) 있으라.! ” 25, 또한 예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病)을 고치고 성(聖)스러운 자의 왕국(王國)의 비밀(秘密)을 가르쳤다. 26,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 그는 그리스도 와야 될 왕(王)이 왔다. 하나님을 숭배(崇拜)하라. ”고 말했다.
제 칠십칠(七七) 장 헤브론의 예수. 베디니에 가다. 룻의 어느 집안 싸움에 대해 충고(忠告)하다.
1, 예수는 세 제자와 같이 해브론으로 가서, 칠일동안 머므르면서 가르쳤다. 2, 그리고 그는 배디니로 가서, 나사로의 집에서 가르쳤다. 3, 저녁이 되어 사람들은 물러가고 예수와 나사로, 예수의 자매(姉妹)인 마르다와 롯 그리고 마리아만 남게 되었다. 4, 롯은 심히 슬퍼하고 고민(苦悶)하였다. 그녀의 남편(男便)은 여관집 주인(主人)으로 이름은 아샤.벤이며 집은 여리고에 있었다. 5, 아샤는 지극히 엄격(嚴格)하고 꼼꼼한 바리새인으로서 예수를 경멸(輕蔑)하고 있었다. 6, 아내 룻이 예수를 믿는 것을 고백(告白)했으므로 이를 집에서 내쫒았다. 7, 아내 룻은 이에 거역(拒逆)하지 않고 “ 만일 예수가 그리스도라면 그는 길을 알고 있다. 그는 확실(確實)히 그리스도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8, “ 만일 남편(男便)이 나의 육체(肉體)를 죽인다고 해도 얼은 죽일수가 없고 또 내 아버지의 집에는 많은 살집이 있다. ” 고 말했다. 9, 이어서 룻은 모든 것을 예수에게 털어 놓고 자기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하고 물었다. 10, 예수, “ 그는 잘못을 저질렀으니 마음이 편안(便安)치 않을 것이다. 그는 신앙심(信仰心)이 깊으므로 우리의 하나님에게 기도(祈禱)하리라. 11, 자기(自己)의 종교(宗敎)에 대해 매우 열심(熱心)이므로, 성실(誠實)하기 때문에 마음이 뒤집히고, 자기의 가정(家庭)이 이단(異端)의 그리스도로서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다. 12, 당신을 내쫒는 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13, 편협(偏狹)한 마음은 무지(無知)가 자란 것. 14, 언젠가는 빛이 그의 마음을 비출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는 당신의 괴로움, 슬픔, 눈물을 보상할 것이다. 15, 또한 룻이여, 그대는 전혀 비난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16, 만일 그대가 현명(賢明)하게 행동(行動)하고 잠잖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근심은 없었을 것이다. 17, 빛이 스며들어 편견(偏見)의 껍질을 타파(打破)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時間)이 걸리므로 인내(忍耐)라고 하는 것이 그대가 배우지않으면 안될 교훈(敎訓)이다. 18,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은 어떠한 굳은 돌에도 구멍을 뚫는 법이다, 19, 경건한 동작(動作)이 발산(發散)하는 산뜻하고 향기(香氣)로운 향기(香氣)가 편견(偏見)을 녹이는 것은 뜨거운 불길이나 심한 타격(打擊)보다도 훨씬 빠른 것이다. 20, 잠시 기다리는 게 좋다. 그리고 동정(同情)과 사랑을 마음에 품고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일도 성(聖)스러운 자의 왕국(王國)의 일도 말하지 마시오. 21, 단지 경건한 생활을 하고 거칠은 말을 삼가라. 그러면 주인(主人)을 광명(光明)으로 인도(引導)하리라. “ 22, 그리하여 그와 같이 되었다.
제 칠십팔(七八) 장 여리고의 예수. 아샤의 종을 고치다. 요단강에 가서 민중(民衆)에게 말하다. 제자된 서약(誓約)으로 세례(洗禮)의식(儀式)을 정(定)하다. 여섯명의 제자에게 세례(洗禮)를 베풀고 또한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洗禮)를 베풀다.
1, 예수, 여리고로 가서 아샤의 여관(旅館)에 머물렀다. 2, 그때에 그집 종이 병(病)으로서 목숨도 부지하기 어렵다고 하여 의사(醫師)가 단념하였다. 3, 이때에 예수가 와서 그 빈사의 종에게 손을 대고 “ 마론, 일어나라. ” 그랬더니 순식간(瞬息間)에 고통(苦痛)이 멈추며 열병(熱病)은 사라지고 계집종은 병(病)이 나았다. 4, 그때부터 사람들은 병자(病者)를 데리고 와서 모두 고쳤다. 5, 그러나 예수는 오래 여리고에 머무르지 않고 요한이 언제나 가르치고 있는 요단강의 나루터로 갔다. 6, 거기에 군중(群衆)이 있었으므로 예수는 말했다. “ 보라, 때가 왔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깝다. 7, 마음이 정결(淨潔)한 자(者) 외에는 성자(聖者)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인류(人類) 모두의 아들 딸은 악(惡)을 떠나서 마음이 정결(淨潔)하게 되도록 초대(招待)되어 있다. 8, 그리스도의 문(門)을 통해서 성자(聖者)의 나라로 들어갈 그리스도인의 문호(門戶)를 열고 왕(王)의 오심에 대비(對備)하기 위하여 얼을 정결(淨潔)하게 하는 표시(表示)로서 강물로 그대들의 몸을 씻을 것이다, 10, 요한은 큰 일을 하였다. 바야흐로 그리스도인의 문(門)은 열리고, 세례(洗禮)가 그대들이 제자의 서약(誓約)으로 정(定)해질 것이다. 11, 이 시대(時代)가 끝날 때까지 이 서약(誓約)은 의식(儀式)으로 되며, 이것을 세례(洗禮) 의식(儀式)이라고 이름지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대한 표식으로 되며 사람들이 제자로된 것을 하나님에게 봉인(封印)받은 것으로 될 것이다. 12, 그대들 모든 민족(民族)의 사람들이여, 들으라, 내게로 오라, 그리스도인의 문(門)은 열려 있다. 그대들은 죄(罪)로부터 떠나서 세례(洗禮)를 받고 그리고 문(門)으로 들어와서 왕(王)을 뵙도록 하자.“ 13, 예수를 따라온 여섯 제자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예수는 그들을 불러서 요단강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베풀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14, “ 나의 벗들이여,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문(門)에서 성자(聖者)의 나라에 들어가는 최초(最初)의 사람들이다. 15,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대들에게 세례(洗禮)를 준것과 같이 그대들도 이 성(聖)스러운 이름으로서 그리스도를 믿고 죄(罪)를 버릴 것을 고백(告白)하는 모든 남녀(男女)에게 세례(洗禮)를 주는 것이 좋다.“ 16, 그랫더니 보라, 군중(群衆)들이 내려와서 죄(罪)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믿을 것을 고백(告白)하고 세례(洗禮)를 받았다.
제 칠십구(七九) 장 사림의 선구자(先驅者). 요한. 한 율법학자 예수에 대해서 묻다. 요한은 예수의 사명을 말하다.
1, 요한은 물이 많은 사림의 샘에서 설교(說敎)하고 죄(罪)를 고백(告白)한 사람들의 몸을 씻었다. 2, 한 율법학자가 요한에게 와서 말하였다. “ 당신이 세례(洗禮)를 한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이 갈릴리 사람은 당신의 적(敵)이 된 것이 아닌가? 3, 듣자니까 그는 요단강 나루터에서 회당(會堂)을 짓고 마치 당신과 같이 사람들에게 세례(洗禮)를 주고 있다는 것이오. “ 4, 이에 대해 요한은 대답하였다. “ 이 예수야말로 실로 내가 그의 길을 예비(豫備)하고 있던 그리스도이다. 나의 적(敵)이 아니다. 5, 신랑(新郞)에게 신부(新婦)가 있다. 그 친구(親舊)는 가까운 곳에 있다. 그 사람들은 그의 소리를 듣고 모두 기뻐하고 있다. 6, 성자(聖者)의 나라는 신부(新婦), 그리스도는 신랑(新郞)이다. 나는 그의 선구자(先驅者)로서 그들이 크게 번영(繁榮)해 가는 것을 보고 즐겁기 짝이 없다. 7, 나는 주어진 사명을 다하였다. 인제부터 예수의 일이 시작(始作)된다. “ 8, 그리고 요한은 군중(群衆)을 향하여 말하였다. “ 그리스도는 정의(正義)의 왕(王),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 그렇다 그는 신(神)이며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성(聖)스러운 자(者)의 한 사람이다. 9, 그리스도는 모든 마음이 정결(淨潔)한 자(者)에게 깃든다. 10, 지금 예수는 요단강 나루터에서 설교(說敎)하고 있지만 인간(人間)최대(最大)의 시련(試鍊)을 받고 육신(肉身)의 인간(人間)으로서 식욕(食慾)과 정욕(情慾)을 이겨냈다. 11, 따라서 하늘의 최고(最高)법정(法廷)에서, 그는 지상(地上)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표현(表現)을 증명(證明)할 수 있는 뛰어나고 순진(純眞)신성(神聖)한 인물(人物)이라고 선언(宣言)받았다. 12, 보라 그리스도인 신성(神聖)한 사랑은 그에게 깃들여 있다. 그리고 그는 인류(人類)의 모범(模範)인 것이다. 13, 누구든지 자아(自我)의 일체(一切)의 정욕(情慾)을 극복(克服)하면 어떠한 사람이 되는가는 그를 보면 안다. 14, 나는 물로서 죄(罪)에서 떠난 사람들의 몸을 씼었다. 이는 영혼(靈魂)을 씻는 표식이다. 15, 그러나 예수는 성령(聖靈)의 산 물(水)로서 언제까지라도 씻는다. 16, 그리하여 예수는 구세주(救世主)를 사람들에게 데려오기 위하여 왔다. 사랑이 구세주(救世主)이다. 17, 무릇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를 모범(模範)으로서 지도자(指導者)로서 이에 따르는 자(者)는 한량(限量)없는 생명(生命)을 부여 받는다. 18,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정결(淨潔)한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깃들게 못하는 자(者)는 결코 생명(生命)에 들어갈 수가 없다.“
제 팔십(八十) 장 라마아스, 예수를 만나기 위하여 인도(印度)에서 오다. 사림에서 요한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다. 요한 그에게 예수의 성(聖)스러운 사명(使命)을 말하다. 라마아스 요단강에서 예수와 만나다. 둘은 상호간 인정(認定)하다.
1, 푸라마승 라마아스는 예수가 인도(印度)의 자간나스의 사원(寺院)에 있을 때 이래로 친구(親舊)였으나, 여러나라에서 예수의 얘기나 그의 힘찬 행동(行動)을 들었으므로, 집을 나서서 그를 찾아 멀리 팔레스타인까지 찾아왔다. 2, 그리하여 예루살렘을 찾아오는데 살아있는 하나님의 예언자(豫言者)로서 추앙(推仰)받고 있는 선구자(先驅者) 요한의 얘기를 들었다. 3, 라마아스는 사림의 샘에서 선구자(先驅者)와 만나 그 신랄한 진리(眞理)에 귀를 기울였다. 4, 라마아스는 또한 바리새인들이 요한에게 예수의 애기나 그 힘있는 행동(行動)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들었다. 5, 그는 선구자(先驅者)의 대답(對答)을 듣고 그가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예수의 이름을 축복(祝福)하는 것을 들었다. 6, 이때에 라마아스는 “ 제발 당신이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예수에 대해서 좀더 애기해주기바란다. ”고 말했다. 7, 요한은 “ 이 예수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表現)이요. 8, 보라, 사람들은 탐욕(貪慾)으로 이기심(利己心)의 저급(低級)한 단계(段階)에서 생활(生活)하고, 자아(自我)를 위해서 싸우고, 검(劍)으로서 승리(勝利)를 거두고 있소. 9, 어느 나라에서나 강자(强者)는 약자(弱者)를 노예(奴隸)로 하거나 죽이거나 하오. 모든 왕국(王國)은 무력(武力)에 의해서 일어나오. 이것은 힘이 왕(王)이기 때문이오. 10, 이 예수는 힘의 냉엄(冷嚴)한 철칙(鐵則)을 타파(打破)하고 사랑을 힘의 왕좌(王座)에 앉히려고 온 것이요. 11, 따라서 예수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으오, 그는 왕궁(王宮)에서나 어디에서나 무력(武力)으로 얻은 승리(勝利)는 죄악(罪惡)인 것이다. 12, 모든 훌륭한 목적(目的)은 온유(溫柔)함과 사랑으로 이루고, 이것이 평화(平和)의 임 하나님의 제사장(祭司長)인 멜기세덱이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훌륭하게 승리(勝利)를 거두었다, 고 대담하게 설교(說敎)하고 있소. 13, 당신들은 그리스도의 궁(宮)이 어디냐고 물을 것이오. 그리스도는 손으로 만들 수 없는 사당(祠堂)에서 봉사하고 있소. 그이 궁(宮)이란 왕(王)에게 뵈올수 있도록만 되어 있는 성자(聖者)의 마음이요. 14, 자연(自然)의 숲은 그의 회당(會堂), 그의 공회장은 세계(世界)요. 15, 그는 사람들에게 칭찬(稱讚)받을 수 있는 인형(人形)의 옷으로 장식(裝飾)한 제사장(祭司長)은 아니요. 이는 사람의 아들은 누구나 사랑의 제사장(祭司長)인 때문이요. 16, 사람이 신앙(信仰)으로 마음을 정결(淨潔)하게 하면 중개자(仲介者)가 될 자(者)가 필요(必要)없오. 17, 그는 하나님과 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제단(祭壇)에 몸을 받칠수가 있으며, 또한 이를 행할수 있는 아량도 가지고 있소. 18, 이리하여 사람은 누구나 제사장(祭司長)이고 살아있는 희생물(犧牲物)이요. 19, 당신은 그리스도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오. 당신 마음이 정결(淨潔)하면 그리스도는 찾아와서 영원(永遠)히 당신에게 깃들것이요.“ 20, 그때부터 라마아스는 여행(旅行)을 계속하여 예수가 나루터 근처(近處)에서 가르치고 있는 곳에 왔다. 21, 그러자 예수는 “ 인도(印度)의 별을 보라! ”고 말했다. 22, 라마아스는 “ 정의(正義)의 태양(太陽)을 보라! ”고 말하며, 자기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고백(告白)하고 그를 따랏다.
제 팔십일(八一) 장 그리스도인들이 갈릴리를 향해서 가다. 예수는 잠시 야곱의 우물에 머므르며 사마리아의 여인(女人)을 가르치다.
1, 성자(聖者)의 나라에 들어가는 그리스도인의 문(門)이 개방되고 예수와 여섯사람의 제자와 라마아스는 요단강의 나루터를 떠나서 갈릴리로 발길을 돌렸다. 2, 도중에 사마리아를 지나서 수가로 갔다. 이곳은 야곱이 젊은 요셉에게 준 땅 가까이였다. 3, 야곱의 우물이 그곳에 있었다. 예수는 명상(冥想)하면서 우물곁에서 쉬고 제자들은 빵을 구하러 거리로 나갔다. 4, 한 거리의 여자가 우물에서 항아리로 물을 길러 왔다. 예수는 목이 말라서 그 여자에게 물을 달라고 하였다. 여자는 말하기를, 5, “ 나는 사마리아의 여자(女子)요, 당신은 유대사람입니다. 사마리아 사람과 유대사람과는 사이가 나쁘다는 것을 모릅니까? 내왕(來往)을 안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합니까? ” 6, 예수 이르기를 “ 사마리아사람과 유대사람과는 모두 한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자식(子息)으로서 친족(親族)이다. 7, 이 불화(不和)와 미움을 난 것은 육신(肉身)의 마음이 나은 편견(偏見)에 지나지 않는다. 8, 나는 유대사람으로 태어났지마는 생명(生命)의 형제(兄弟)관계(關係)를 인정(認定)한다. 사마리아사람이 나에게는 유대인과 희랍인과 같이 정다운 것이다. 9, 그리고 만일 그대가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보내준 축복(祝福)을 알고 있다면 그대가 나에게 물을 마시게 해달라고 말했을 것이다. “ 10, 그리고 나는 기꺼이 생명(生命)의 샘에서 한그릇의 물을 그대에게 줄 것이며 그리고 당신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것이다. ‘ 11, 여자가 말하기를 “ 이 우물은 깊습니다. 당신은 물 뜰 그릇이 없는데 어찌 말과같이 물을 길을수 있겠읍니까.”: 12, 예수 말하기를 “ 내가 말하는 물은 야곱의 우물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다. 결코 마르지 않는 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13, 보라. 누구나 야곱의 우물에서 마시는 자는 또 목이 마른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두 번 다시 목마르지 않는다. 14, 그것은 자기 스스로가 우물이 되어, 속으로부터 시원한 물이 넘쳐 한량(限量)없는 생명(生命)이 되기 때문이다. “ 15, 여자가 말하기를 “ 여보세요 나는 그 풍족(豊足)한 생명(生命)의 물을 마시고 싶습니다. 다시 목마르지 않도록 마시게 하여 주십시오. ” 16, 예수 이르기를 “ 거리에서 당신 주인(主人)을 불러와서 같이 이 생명수(生命水)를 마시는게 좋다. ” 17, 여자가 대답(對答)하기를 “ 여보세요 나에게 남편(男便)은 없읍니다. ” 18, 예수 이르기를 “ 그대는 남편(男便)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그대는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나비와 같은 것이다. 19, 그대에게는 신성(神聖)한 결혼(結婚)의 계약(契約)이 없이 어떤 사내와도 친근(親近)하다. 20, 그대는 친구(親舊)들로부터는 남편(男便)이라고 생각됐던 다섯 사나이와 동서하고 있었다. “ 21, 여자가 말하기를 “ 나는 예언자(豫言者)나 선각자(先覺者)와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제발 당신이 어떤 분인지 말씀해주시겠읍니까. ” 22, 예수 이르기를 “ 나는 누구라고 말할 것도 없다. 그대는 나의 일을 알리고 있는 율법(律法)이나 예언서(豫言書) 또는 시편(詩篇)을 읽었을 것이다. 23, 나는 사람들의 자손(子孫)들을 갈라 놓고 있는 벽(壁)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왔다. 성령(聖靈)에는 희랍사람도 사마리아사람도 없고 속박(束縛)도 자유(自由)도 없으며 모두 하나이기 때문이다. “ 24, 여자(女子)는 이렇게 물었다. “ 어찌하여 당신은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만 기도(祈禱)할 것으로서 우리들의 성(聖)스러운 산(山)에서는 예배(禮拜)할수 없다고 말합니까.” 25, 예수 이르기를 “ 나는 그대가 말한 것과 같은 것은 말하지 않는다. 어느 곳이나 모두 같은 신성(神聖)한 곳입니다. 26, 사람들이 마음의 궁전(宮殿) 안에서 하나님에게 기도(祈禱)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왔다. 그것은 하나님이 마음에 거(居)하지 않으면 예루살렘에도 어떤 신성(神聖)한 산(山)에도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27, 우리들의 하나님은 영(靈)입니다. 하나님을 경배(敬拜)하는 자는 영(靈)과 참다움으로서 경배(敬拜)하지 않으면 안된다. “ 28, 여자가 말하기를 “ 우리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진리(眞理)의 길로 인도(引導)해 주실 것을 알고 있읍니다. ” 29, 예수 이르기를 “ 보라 그리스도가 왔다. 메시야가 그대에게 말하고 있다. ”
제 팔십이(八二) 장 예수가 가르치고 있는 곳에 제자들이 와서 어찌하여 예수가 사마리아여인과 말하고 있는지 이상스럽게 생각함.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보려고 수가에서오다. 예수 그들에게 말하다. 제자들과 같이 수가에 가서 며칠 머무르다.
1, 예수가 우물가에서 여인(女人)과 얘기하고 있을 때에 여섯 제자들이 음식(飮食)을 가지고 수가에서 왔다. 2, 그들은 예수가 사마리아여인, 더욱이 창녀(娼女)라고 생각되는 여자(女子)와 얘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아무도 어째서 여자(女子)와 말하고 있는가를 묻는 자는 없었다. 3, 여인(女人)은 주(主)의 말씀에 마음이 감동(感動)되어 우물에 왔던 볼일도 잊고 물항아리를 그대로 둔채 황급(遑急)히 거리로 뛰어갔다. 4, 그녀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만난 예언자(豫言者)의 일에 대해서 모든 일을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그가 이제까지 자기가 행(行)한 일을 모두 말하더라고 했다. 5, 사람들은 이사람에 대해서 더좀 알고싶다고 하므로 그녀는 “ 와서 보세요 ”하고 하여, 군중(群衆)들은 야곱의 우물로 모였다. 6, 예수는 그들이 오는 것을 보고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 추수기까지 아직 4개월 있다고 할 필요는 없다. 7, 보라, 추수기는 지금이다. 눈을 들고 보라. 들은 익은 곡식(穀食)으로 누렇게 되어 있다. 8, 보라, 많은 파종자들은 생명(生命)의 종자(種子)를 뿌리기 위하여 떠났다. 종자(種子)는 자랐다. 심은 것은 여름의 햇볓으로 강(强)해지고 곡물(穀物)은 익었으며 그리고 주인(主人)은 사람들에게 거두라고 명(命)하고 있다. 9, 그리고 그대들은 밭에 가서 다른 사람이 뿌린 것을 거두어라. 그러나 계산(計算)날이 오면 뿌린자도 거두는 자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 10, 그때에 빌립은 예수에게 말했다. “ 잠시 일을 멈추고 이 올리브나무 그늘에 앉아서 이 음식(飮食)을 잡수십시오. 아침부터 아무 것도 안잡수어 시장하실테니까요. ” 11, 그러나 예수는 말하였다. “ 나는 시장하지 않다. 나에게는 그대들이 모르는 식량(食糧)이 있다. ” 12, 그러니까 제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 누가 잡술 것을 가져왔는지 모르겠다? ” 13, 제자들은 그가 에-텔 그것을 빵으로 만들 능력(能力)이 있는 것을 몰랐다. 14, 예수는 말하기를 “ 추수(秋收)의 주인(主人)은 추수자를 보내고서 그를 굶기는 일은 없다. 15, 사람의 생명(生命)의 추수장으로 나를 보내 주신 하나님은 결코 나를 굶주리게 하지 않는다. 또한 그대들을 봉사하도록 불렀을 때에는 보라, 하나님은 그대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거할 곳을 주실 것이다. “ 16, 그리고 그는 사마리아 사람들을 향하여 말하였다. “ 유대사람인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을 이상히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나 그대들이나 한가지다. 17, 과거(過去) 현재(現在) 미래(未來) 영원(永遠)히 존재(存在)하고 존재(存在)안하는 곳이 없는 그리스도는 나에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의 것이다. 18, 하나님은 사랑스러운 손으로서 그 축복(祝福)을 뿌리시고 그 성수(聖手)가 만드신 모든 생물(生物) 고루 친절(親切)하게 대하신다. 19, 나는 마침 유대의 산(山)에서 왔다. 같은 하나님의 태양(太陽)은 빛나게 비치며 꽃은 피고 밤이 되면 별들은 이곳에서와 같이 반짝이고 있었다. 20, 하나님은 한 자식(子息)도 버리지 않으신다. 유대인도 희랍인도 사마리아인도 하나님의 눈에는 같은 것이다. 21, 그런데도 어째서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들이 작난칠 치는 아이들과 같이 떼를 쓰며 싸우느냐. 22, 사람의 자식(子息)을 분간하는 경계(境界)는 짚으로 되어 있다. 사랑의 입김은 이것을 불어 없앤다.“ 23, 민중(民衆)은 이 미지(未知)의 사람의 말하는 것에 놀라 많은 사람들은 “ 이것은 분명(分明) 와야 할 그리스도다. ”라고 말하였다. 24, 그리고 예수는 그들과 함께 마을로 가서 며칠동안 머물렀다.
제 팔십삼(八三) 장 예수 수가의 사람들을 가르치다. 악령(惡靈)에 사로잡힌 자를 고치다. 악령(惡靈)을 그 거처로 보내다. 많은 사람을 고치다. 제사들은 예수가 수가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나 예수 그들의 호의(好意)를 받아들이다.
1, 예수는 수가의 시장(市場)에서 사람들을 가르쳤다. 2, 악령(惡靈)이 깃들인 사람이 그에게 인도(引導)되었다. 이 악령(惡靈)은 흉폭하고 정욕(情慾)이 깊으며 피해자를 지상(地上)으로 내던졌다. 3, 이때에 예수는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 불쌍한 영(靈)이여 이 사람의 몸을 떠나서 네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라. ” 4, 그러니까 영(靈)은 가까이 있는 개의 몸으로 들어가겠다고 애원(哀願)하였다. 5, 그러나 예수가 말하기를 “ 어찌하여 이 의지(依支)할곳 없는 개를 괴롭히는가. 그 생명(生命)은 나의 생명(生命)이 내게 소중(所重)한 것과 같이 개에게는 소중(所重)한 것이다. 6, 너의 죄(罪)의 무거운 짐을 어떠한 살아있는 자에게도 지우는 것은 네가 할 일이 아니다. 7, 너는 자기의 행동(行動)이나 사념(邪念)으로 이러한 위험 속으로 자기를 떨어뜨렸다. 이것을 해결(解決)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解決)할 수 있는 것은 너 자신(自身) 밖에 없다. 8, 너는 이와 같이 남에게 이중(二重)으로 자기의 모습을 나쁘게 하고 있다. 너 자신의 살곳으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망치지 않으면 드디어 너 자신이 자유(自由)롭게 될 것이다. “ 9, 악령(惡靈)은 그 사람에게 나가 자기의 거처(居處)로 돌아갔다. 이제껏 고통(苦痛)받던 사람은 감사(感謝)하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찬미(讚美)하였다. 10,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병자(病者)를 데리고 왔다. 예수는 말씀으로서 모두 이들을 고쳤다. 11, 회당(會堂)의 제사난 제사장(祭司長)들은 예루살렘에서 온 예수가 마을에서 설교(說敎)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크게 마음으로 걱정하였다. 12, 그들은 예수가 사마리아 사람들 가운데 개종자(改宗者)를 만들어서 투쟁(鬪爭)을 일으키러 왔다고 생각하였다. 13, 그리하여 그들은 관리(官吏)를 보내서 회당(會堂)으로 그를 불러다가 마을에 와있는 까닭을 들으려고 하였다. 14, 그러나 예수는 온 사람에게 말하였다. “ 돌아가서 회당(會堂)의 제사장(祭司長)이나 관리(官吏)에게 나는 나쁜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주시오. 15, 내가 온 것은 고통(苦痛)받는 마음을 위로(慰勞)하고 병자(病者)를 고쳐주고 악령(惡靈)이 깃들인 사람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16, 내가 온 것은 율법(律法)을 깨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리어 이를 성취(成就)하기 위하여 왔다고, 그들의 예언자(豫言者)가 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전(傳)해주시오. “ 17, 심부름꾼은 돌아가서 예수가 말한 그대로 회당(會堂)의 제사장(祭司長)이나 제사에게 복명하였다. 18, 제사들은 깜짝 놀라 제사들과 같이 예수가 있는 시장(市場)으로 갔다. 19, 예수는 그들을 보고 말하였다. “ 사마리아 전부(全部)에게 존경(尊敬)받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바른 길로 사람들을 인도(引導) 하도록 명령(命令)받은 사람들이다. 20, 그리고 내가 온 것은 그들의 일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지 방해(妨害)하려는 것이 아니다. 21, 사람의 아들 가운데는 두 종류(種類)가 있다. 공정(公正), 진리(眞理), 평등(平等), 정의(正義) 이렇듯 튼튼한 초석(礎石) 위에 인류(人類)를 세우려고 하는 자(者)와, 22, 다음은 영(靈)이 머무르는 성(聖)스러운 궁전(宮殿)을 부수고, 자기의 친구(親舊)를 빈궁(貧窮)과 죄악(罪惡)으로 떨어뜨리는 자(者)로서, 23, 성(聖)스러운 정의(正義)의 형제단은 일치(一致) 단결(團結)하여 현대(現代)의 소란(騷亂)스런 투쟁(鬪爭)에 대항(對抗)하지 않으면 안된다. 24, 유대인이건 사마리아인이건 앗시리아인 또는 희랍인이건 일체의 투쟁(鬪爭), 불화(不和), 질투(嫉妬), 증오(憎惡)를 짓밟아버리고 인간(人間)의 동포주의를 선전(宣傳)하지 않으면 안된다. “ 25, 그 다음 예수는 회당(會堂)의 제사에게 말하였다. “ 정의(正義)를 위하여 뭉치면 우리들은 흥하고 흩어지면 망한다. ” 26, 그리고 예수는 제사의 손을 잡았다. 사랑의 빛이 그들의 얼을 충만(充滿)하게 하고 사람들은 오로지 놀랄뿐이었다.
제 팔십사(八四) 장 그리스도인 다시 길을 떠나 잠시 사마리아 거리에 머물다. 예수 회당(會堂)에서 말하다. 영능력(靈能力)으로 한 부인(婦人)을 고치다. 예수는 모습을 숨기었으나 후에 나사렛으로 가는 제자들과 함께 되다.
1, 그리스도인은 갈릴리로 향(向)해서 갔으나 사마리아 마을에 이르니 군중(群衆)들이 밀려와서 일행(一行)을 둘러싸고 잠시(暫時)동안이라도 자기들의 마을에 머물러주기를 간청하였다. 2, 이에 일동(一同)은 회당(會堂)으로 가서 예수는 모세의 책(冊)을 펼치고 말하였다. “그대와 그대의 자손(子孫)에 의하여 세상(世上)의 모든 백성(百姓)은 축복(祝福)받을 것이다. (창세기 18, 18) 3, 그리고 예수는 책(冊)을 덮고 말하였다. “ 이 말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에 의해서 우리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일러진 말씀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전세계(全世界)의 축복(祝福)이었다. 4, 우리들은 그 자손(子孫)이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명하여진 대업(大業)의 10분의 1도 아직 성취(成就)되지 못하였다. 5,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합일(合一)을 가르칠려고 이스라엘을 선택(選擇)하셨다. 그러나 자기가 실제로 생활(生活)해서 이를 증명(證明)하지 않으면 결코 남에게 가르칠수는 없다. 6, 우리들의 하나님은 영(靈)이시다. 지혜(智慧)와 사랑과 힘은 그에게 깃들여있다. 7, 모든 사람에게 이와같은 신성(神聖)한 성질(性質)이 싹트고 있다. 때가 와서 꽃이 피고 증거(證據)가 완성(完成)하며 그리고 사람들은 일치(一致)화합(和合)의 사실(事實)을 알 것이다. 8, 그대 회당(會堂)의 관리(官吏)들, 그대 제사들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명예(名譽)로운 종인 것이다. 9, 사람들은 모두 세상(世上)을 사는 방법(方法)에 대해서 그대들의 지도(指導)를 기대(期待)하고 있다. 모범(模範)이란 제사장(祭司長)의 별명(別名)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모두 세상(世上)을 사는 방법(方法)에 대해서 그대들의 지도(指導)를 기대(期待)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대로 먼저 그대들이 하지 않으면 안된다. 10, 한 사람의 단순(單純)공정(公正)한 생활(生活)은 만인(萬人)의 영혼(靈魂)을 단순(單純)공정(公正)하게 할 것이다. 11, 사람들은 다같이 아멘이라고 하였다. 12, 그후 예수는 회당(會堂)을 나와 저녁기도 시각(時刻)에 성림으로 올라갔다. 사람들은 다함께 성산을 향하여 기도(祈禱)하였다. 13, 그리고 예수는 기도(祈禱)하였다. 14, 그가 명상(冥想)하고 있을 때 한 영혼(靈魂)의 소리가 구원(救援)을 청하여 그의 영혼(靈魂)에게 말하였다. 15, 본즉 한 부인(婦人)이 몹시 괴로워하면서 자리에 엎드려 있었다. 바야흐로 죽음이 임박하였다. 16, 그녀는 말은 못하였지마는 예수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듣고 마음속으로 그의 구원(救援)을 청한 것이다. 17, 예수는 구원(救援)해 주었다. 그는 말소리는 내지 않았으나 섬광(閃光)과 같이 큰 힘이 그의 영혼(靈魂)에서 발하여 빈사(瀕死)의 병자(病者)의 몸을 충만(充滿)케 하였다. 그리하여 그녀는 일어서서 사람들이 기도(祈禱)하고 있는 사이에 자기(自己)의 친척(親戚)과 함께 있게 되었다. 18, 친척(親戚)들은 어떻게 고쳤는가 라고 물었느나 그녀는 19, 모릅니다, 단지 나의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사람에게 구원(救援)의 힘을 염원(念願)했더니 곧 좋아졌읍니다. “ 20, 사람들은 “ 하나님은 반드시 세상(世上)에 왔다, 인간(人間)에게는 사상(思想)으로 고칠 힘은 없으니까.” 21, 그러나 예수는 말하기를 “ 천지간(天地間)에 가장 큰 힘은 사상(思想)이다. 22, 하나님은 사상(思想)으로 우주(宇宙)를 만드시고 사상(思想)으로서 백합이나 장미의 꽃을 장식하셧다. 23, 내가 구원(救援)의 사상(思想)을 보내서 병(病)과 죽음의 에-텔을 변경(變更)하여 건강(健康)과 생명(生命)의 에-텔로 만들었다고 하여 무슨 이상함이 있으랴. 24, 보라, 그대들은 이보다 더 큰 것을 볼 것이다. 성(聖)스러운 사상(思想)의 힘에 의하여 나의 몸이 육체(肉體)로부터 영체(靈體)로 바뀔테니까. 그대들도 같은 것이다. “ 25, 예수는 이렇게 말하고 안보이게 되었으나 아무도 그가 간 곳을 못보았다. 26, 그 자신의 제자들 조차도 이 변화(變化)를 알 수 없었다. 자기들의 선생(先生)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체 그곳을 떠났다. 27, 그들이 걸으면서 이 이상한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니까 보라, 예수가 나타나서 함께 갈릴리의 나사렛으로 향하였다.
제 팔십오(八五) 장 선구자(先驅者) 요한 헤롯왕의 나쁜 일을 책하다. 헤롯은 그를 마케라스 감옥(監獄)에 넣다. 예수는 하나님이 요한의 투옥(投獄)을 허락(許諾)한 이유(理由)를 말하다.
1, 바알갓과 갈릴리의 분본왕인 헤롯 안티파스는 방탕(放蕩)한 자로서 이기적(利己的)인 폭군(暴君)이었다. 2, 그는 친척(親戚)의 처(妻)로 자기(自己)와 같이 행실(行實)이 나쁜 의롭지 못한 헤로디아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하여 자기 아내를 집에서 내쫒았다. 3, 헤롯은 갈릴리의 호반(湖畔) 디벨랴의 성(城)에 살고 있었다. 4, 이때 선구자 요한은 갈릴리의 해변(海邊)에서 민중(民衆)을 가르치려고 살렘의 샘을 떠났는데 나쁜 왕과 그 빼앗은 처(妻)의 모든 죄악(罪惡)을 책망하였다. 5, 헤로디아는 이 설교자(說敎者)가 아무 거리낌엇이 저와 남편(男便)의 죄(罪)를 비난했으므로 크게 분개하였다. 6, 그리하여 그녀는 선구자(先驅者)를 체포(逮捕)하여 사해(死海)곁의 마케라스 성(城)의 감옥(監獄)에 넣도록 헤롯에게 권하였다. 7, 헤롯은 그녀의 요구(要求)에 응(應)하였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기를 책망하는 자가 없으므로 아무꺼리낌없이 온갖 죄악(罪惡)을 저질렀다. 8, 요한의 제자들은 요한의 재난(災難)이나 투옥(投獄)을 입밖에 내지 말도록 금지당했다. 9, 궁정의 명령(命令)으로 그들은 군중(群衆)이 모이는 곳에서 가르치는 것을 제지(制止)당했다. 10, 그들은 요한이 이단(異端)이라고 외친 헤롯의 그 한층 사치한 생활(生活)에 대해서 말할수 없게 되었다. 11, 요한이 분봉(分封)왕(王)의 명에 따라 투옥(投獄)된 것을 알았으므로 예수의 친구(親舊)들은 그가 갈릴리에 머물러있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리라고 생각했다. 12, 그러나 예수는 말하였다. “ 나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나의 때는 아직 안왔다. 나의 일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도 나를 막을수가 없다. ” 13, 그리고 사람들이 어찌하여 하나님게서 헤롯이 요한을 투옥(投獄)함을 허락(許諾)했는가고 묻자 예수는 말하였다. 14, “ 저기 밀짚을 보라. 저것이 알곡을 익히면 소용이 없으므로 쓰러져서 원래의 땅의 일부가 된다. 15, 요한은 황금(黃金)과 같은 밀짚으로 지상(地上)최고(最高)의 알곡을 익혔다. 그의 일은 그것으로 끝났다. 16, 만일 그가 다른 일을 말한다면, 지금의 훌륭한 생애(生涯)의 균형(均衡)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17, 그리고 내가 일을 끝내면 지배자(支配者)들은 요한에게 한것, 아니 그 이상(以上)의 일을 나에게 할 것이다. 18, 무릇 이와같은 일은 하나님자신의 계획(計劃)의 일부이다. 죄(罪)없는 자는 죄인(罪人)이 지배(支配)하는 동안은 고생(苦生)한다. 그러나 죄(罪)없는 자를 괴롭히는 자는 재앙(災殃)이다.
제 팔십육(八六) 장 나사렛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회당(會堂)에서 말하다. 사람들은 그의 말에 화를 내어 그를 죽이려고 꾀하다. 그는 이상하게 몸을 감추어 다시 회당(會堂)으로 돌아가다.
1, 그리스도는 나사렛에 있었다. 안식일(安息日)에 예수는 회당(會堂)으로 갔다. 2, 서적(書籍)의 관리인(管理人)은 예수에게 한권의 책(冊)을 주었으므로 예수는 그것을 펴서 읽었다. 3, “ 여호와 영(靈)이 나에게 임(臨)하도다. 그는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福音)을 전(傳)하고 포로(捕虜)를 해방(解放)하고 안보이는 자의 눈을 뜨게 하고 4, 학대(虐待)받는 자, 상처(傷處)받는 자를 구원(救援)하고 은총(恩寵)의 해가 오는 것을 선언(宣言)하시다. “ (이사야 61) 5, 그는 여기까지 읽은 후 책을 덮고 말하였다. “ 이 책은 오늘날 그대들의 면전(面前)에서 성취(成就)되고 있다. 은혜(恩惠)의 해가 왔다. 이스라엘이 세계(世界)를 축복(祝福)할 때이다. ” 6, 그리고 그는 성자(聖者)의 나라에 대하여, 숨은 생명(生命)의 길에 대하여, 용서등에 대하여 많은 사실(事實)을 말하였다. 7, 그런데 이 말하는 이가 누군지 모르는자도 있었으나 어떤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미온거리에 살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하였다. 8, 또한 어떤 사람은, 이는 가나, 가버나움, 예루살렘등에서 놀라운 큰 일을 한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9, 그 때에 어떤 사람은 “ 의원(醫員)이여, 자기(自己)를 고쳐라, 다른 마을에서 행한 것과 같이 모든 능력(能力)있는 일을 여기에서 당신의 친척(親戚)가운데서 하라. ” 고 하였다. 10, 이에 대하여 예수는 말하였다. “ 예언자(豫言者)는 고향(故鄕)사람에게는 존경(尊敬)받지 못한다. 또한 예언자(豫言者)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진 자는 아니다. 11,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에게 능력(能力)이 있어서 하늘의 문(門)을 닫았므므로 40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성언(聖言)을 말하면 비가 오고 땅은 생기(生氣)를 되찾았다. 12, 나라안에 많은 과부(寡婦)가 있었으나 이 엘리야는 사르밧 밖에는 가지 않고 그녀만이 축복(祝福)받았다. 13, 또한 엘리야의 생존(生存)중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나병환자(癩病患者)가 있었으나 깨끗해진 자는 단 한사람, 보라 그 사람은 신앙(信仰)있는 시리아 사람이었다. 14, 그대들은 신앙(信仰)이 없다. 제멋대로의 호기심(好奇心)을 만족(滿足)시킬 뿐인 표적을 구한다. 그러나 신앙(信仰)의 눈을 뜰때까지는 못볼 것이다. “ 15, 이에 사람들은 분개하여 그에게 달려와서 새끼로 묶고 멀지않은 곳에있는 낭떠러지로 데리고 가서 죽이려고 하였다. 16, 그러나 그들이 그를 꼭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몸을 감추고 어느틈엔가 성난 사람들의 틈바구니를 빠져나왔다. 17,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하여 이는 대체 어떻게 된 사람인가 하고 말하였다. 18, 그후 사람들이 다시 나사렛으로 와서 보니 그가 회당(會堂)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19, 그들은 이제 그에게 간섭하지 않았다. 완전(完全)히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제 팔십칠(八七) 장 그리스도 가나로 가다. 예수 귀족(貴族)의 아들을 고치다. 그리스도 가버나움으로 가다. 예수 어머니를 위하여 넓은 집을 마련하다. 열두 제자를 뽑을 계획(計劃)을 세우다.
1, 예수는 그 이상 나사렛에서 가르치지 않고 제자들과 더부러 가나로 갔다. 이곳은 앞서 혼인(婚姻)좌석(座席)에서 물을 포도주(葡萄酒)로 만든 곳이다. 2, 이곳에서 그는 한 귀족(貴族)출신(出身)의 사람과 만났다. 그 집은 가버나움에 있고 아들은 병중(病中)이었다. 3, 그느 예수가 병(病)고칠 능력(能力)이 있음을 믿고 갈릴리로 온 것을 알고 급히 가버나움으로 가다가 도중에서 예수를 만났다. 4, 그는 일곱시에 예수와 만나, 급히 가버나움으로 가서 자기 아들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하였다. 5, 그러나 예수는 가지 않고 잠시 말없이 섯다가 입을 열었다. “ 그대의 신앙(信仰)은 치료(治療)의 기름이 되어 아들은 나았다. ” 6, 그사람은 이말을 믿고 가버나움으로 향해서 가는데 도중에 집에서 보낸 종을 만났다. 종이 말하기를, 7, “ 주인이시여 서두르실 게 없읍니다. 아드님은 좋아지셧읍니다.” 8, 아버지는 언제부터 아들은 좋아졌느냐고 물었다. 9, 종이 이르기를 “ 어제 일곱시경에 열이 내렸읍니다. ” 10, 그리하여 아버지는 그것은 예수가 아들을 구원(救援)하기 위하여 보낸 치료(治療)의 기름인 것을 알았다. 11, 예수는 가나에 머무르지 않고 제자들과 더부러 가버나움으로 갔다. 그곳에서 넓은 집을 마련하여 어머니와 같이 살고 또한 제자들이 성언(聖言)을 듣기 위하여 모이는 곳으로 하였다. 12, 또는 그는 그를 믿는 것을 고백(告白)한 사람들에게 이 집에 모이도록 명하였다. 제자들은 이것을 그리스도학교라고 이름지었다. 그들이 모여왔을 때에 그는 말하였다. 13, “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은 전세계(全世界)에 전파하지 않으면 안된다. 14, 이 그리스도의 포도(葡萄)의 나무는 강한 나무로 되어 그 가지는 지상(地上)전체(全體)의 민중(民衆), 종족(種族), 언어(言語)를 받아들일 것이다. 15, 나는 포도나무, 열두사람은 나무 가지이다. 이들은 도처(到處)에 가지를 뻗칠 것이다. 16, 그리하여 나는 따르던자 가운데서 성령(聖靈)의 기운(氣運)은 열두 사람을 초대(招待)할 것이다. 17, 이제부터 가서 이제까지와 같이 일을 해도 좋으나 언제나 소집(召集)에 응(應)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 18, 그리하여 제자들은 일상(日常)의 일을 위하여 일하고 예수는 혼자서 함맛산에 들어가서 기도(祈禱)하였다. 19, 사흘낮 사흘밤, 그는 무언(無言) 형제단(兄弟團)과 어울리고 그후 성령(聖靈)의 힘에 의하여 열두 사람을 뽑기위하여 내려왔다.
제 팔십팔(八八) 장 예수 해변(海邊)을 걷다. 어선(漁船)에 서서 사람들에게 말하다. 사람들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 고기를 많이 잡다. 열두 사도(師徒)의 선정(選定).
1, 갈릴리 바닷가를 그리스도가 거닐고 있으니 만은 사람들은 그를 따라왔다. 2, 어선이 마침 항구(港口)에 도착하여 베드로와 그 형제가 보오트에서 기다리고 있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이 해변가에서 찢어진 그물을 고치고 있었다. 3, 예수는 보오트를 타자 베드로가 해변(海邊)에서 조금 바다쪽으로 이를 밀어주었다. 그리고 예수는 보오트 안에 서서 군중(群衆)들에게 말하였다. 4, “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예언자(豫言者) 이사야는 장래(將來)의 일을 생각하여 오늘을 내다보고 해변(海邊)에 서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외쳤다. 5, 요단강의 건너편 바닷가의 스블론과 납달리의 땅, 이방인(異邦人)의 갈릴리, 6, 그곳의 사람들은 길을 모르고 어둠 속을 헤맨다. 그러나 보라, 그들은 커다란 빛이 떠오름을 보게 되고 빛은 비치도다. 그들은 생명(生命)의 길을 보고 그곳을 거닐도다. (이사야9,1~) 7, 그대들에게는 오늘날 땅위의 모든 사람들 이상으로 축복(祝福)되었다. 그것은 그대들이 최초(最初)의 빛을 보고 아들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8, 다음에 예수는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 그대의 그물로 배를 가지고 와서 깊은 곳에 던지는게 좋다. ” 9, 베드로는 예수가 명하는대로 하였으나 의심(疑心)하며 말하였다. “ 오늘 이 해안(海岸)은 흉어(凶漁)입니다. 안드레와 더불어 밤새도록 고생(苦生)하였으나 한 마리도 못잡았읍니다. ” 10, 그러나 예수는 바다밑으로 고기가 떼지어 있는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11, “ 배 우측(右側)으로 그믈을 던져 보아라. ” 12, 베드로는 예수가 시키는대로 하였다. 그랫더니 보라, 그물은 가득 차고 고기가 너무 많아서 주체할 수 없었다. 13, 그리하여 베드로는 근처(近處)에 있던 요한과 야고보의 도움을 받았다. 그믈을 배에 끌어올리니 두척의 배가 생선(生鮮)으로 거의 가득 찼다. 14, 베드로는 이 풍어(豊漁)를 보고 새삼스럽게 자기가 말한 것이 부끄러웠다. 믿음이 없었으므로 수치스러워서 예수의 발밑에 엎드려 말하였다. “ 주여 저는 믿습니다. ” 15, 예수 말하기를 “ 잡은 것을 보라, 이제부터 그대는 고기를 잡을 필요가 없다. 16, 그대는 배 오른쪽에서 인간(人間)의 바다에 그리스도인의 그물을 던져서 군중(群衆)을 잡아다가 이들을 신성(神聖), 축복(祝福), 평화(平和)속에 넣는 것이다. “ 17, 그후 일동(一同)이 해변(海邊)에 도착하니 그리스도인인 선생(先生)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불러서 말하였다. 18, “ 그대들 갈릴리의 어부(漁夫)여, 선생(先生)들은 우리가 해야할 큰 일을 준비(準備)하고 있다. 나는 간다. 그대들도 따라오는게 좋다. ” 이에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를 따랐다. 19, 그후 예수는 해변(海邊)가를 걸으며 빌립과 나다나엘을 보고 말하였다. 20, “ 그대들 밷새다의 교사(敎師)들이여, 그대들은 오랫동안 희랍 철학(哲學)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있었으나 선생(先生)들은 그대들이나 나에게 더 고상(高尙)한 일을 시킨다. 나는 간다. 그대들도 따라오는 게 좋다. ” 이에 그들은 예수를 따랐다. 21, 좀 멀리 가니까 로마의 세관(稅官)이 있다. 거기에서 예수는 관리(官吏)들의 감독(監督)을 보았다. 이름은 마태라고 하며 여리고에 산 적도 있었다. 22, 이 청년(靑年)은 언젠가 주(主)앞에 뛰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리스도가 왔으니 보자고 말한 일이 있었다. 23, 마태는 재산가(財産家)며 또한 유대인이나 시리아인, 희랍사람으 지혜(智慧)에 통(通)하고 있었다. 24, 예수는 그에게 말하였다. “ 안녕하시오. 마태, 가이사의 신뢰(信賴)하는 종이여 안녕하시오. 선생(先生)들은 우리들을 영혼(靈魂)의 납세소에 초대(招待)하고 있다. 그대도 나를 따라오는게 좋다. ” 그리하여 마태는 그를 따랐다. 25, 이스가라오데와 그 아들 유다는 함께 마태에게 고용(雇傭)되어 납세소에 있었다. 26, 이에 예수는 유다에게 말하였다. “ 그대의 일을 그만두도록하라. 선생(先生)들은 영혼(靈魂)의 저축(貯蓄)은행(銀行)의 일을 하라고 우리들을 부른다. 나는 간다. 그대도 따라오라. ” 그리하여 유다는 그를 따랐다. 27, 그리고 예수는 그리스도인의 얘기를 듣고 그리스도의 학교(學校)에서 배우려고 하는 안데옥에서 온 한 율법학자와 만났다. 28, 그는 의심의 사나이 도마였으나, 교양(敎養)도 있고 능력(能力)도 있는 희랍의 철학자(哲學者)였다. 29, 그러나 예수는 그에게 신앙(信仰)의 소질(素質)을 인정(認定)하고 말하였다. “ 교사(敎師)들은 율법을 해석(解釋)할수 있는 사람들 구(求)하고 있다. 나는 가는데 그대도 따라오는게 좋다. ” 이에 도마는 그를 따랐다. 30, 저녁이 되어 예수가 집에 있을 때에 보라, 그의 친척(親戚 알패오와 미리암의 아들 야고보와 유다가 왔다. 31, 그들은 모두 신앙(信仰)의 사람들로서 나사렛의 목수들이었다. 32, 예수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 보라, 그대들은 나와 함께 일하여 아버지 요셉과 함께 남의 집을 짓고 있었다. 선생(先生)들은 이제부터 영혼(靈魂)의 집을 세우는 것을 도우라고 우리들을 부르고 있다. 이것은 망치 도끼 또 톱소리가 없이 세워지는 집이다. 33, 나는 간다. 그대도 오는게 좋다. “ 그랬더니 야고보와 유다는 ” 주(主)여 따르겠습니다. “ 하고 외쳤다. 34, 다음날 예수는 열혈당(熱血黨)의 지도자(指導者)며 유대교의 엄격(嚴格)한 해석자 시몬에게 멧세지를 보냈다. 35, 그 멧세지 속에 예수는 “ 선생(先生)들은 아브라함의 신앙(信仰)을 선전(宣傳)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 나는 가는데 그대도 따라 오는게 어쩐지 ” 하고 말하였더니, 시몬은 그를 따랐다.
제 팔십구(八九) 장 십이 사도(師徒) 예수의 집에서 성별(聖別)되다. 예수 그들을 가르치다. 빙의 된 자에게서 악마(惡魔)를 내쫒다. 베드로의 장모(丈母)의 병(病)을 고치다.
1, 안식일(安息日) 전날 소명(召命)을 받은 열두 제자 일동(一同)은 예수의 집으로 모였다. 2, 예수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 오늘 그대들 일동(一同)을 하나님의 일에 성별(聖別)하는 날이므로 함께 기도(祈禱)하자. 3, 밖의 자아(自我)로부터 안의 자아(自我)를 향하여 육신(肉身)의 자아(自我)의 문(門)을 모조리 닫고 기다리는 게 좋다. 4, 성령(聖靈)의 기운(氣運)이 이곳에 충만(充滿)하고 그대들은 성령(聖靈)의 세례(洗禮)를 받는다. “ 5, 그리고 그는 기도(祈禱)하였다. 대낮의 태양(太陽)보다도 휘황한 빛은 방안을 비치고 사람들의 머리위에서 불꽃이 높이 하늘로 올라갔다. 6, 갈릴리의 공기(空氣)가 요동(搖動)하고 멀리서 벼락치는 것과 같은 소리가 가버나움의 상공(上空)으로 울려오고 사람들은 일만의 천사(天使)가 일제히 합창(合唱)하는 듯한 노래소리를 들었다. 7, 그때 열두 제자는 소리, 조용한 적은 소리를 듣고, 그리고 감히 말못할 한 말을 들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聖)스러운 이름이었다. 8, 예수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 이 전능(全能)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대들은 만유(萬有)와 하늘의 모든 힘을 통어(通御)할 수가 있다. 9, 그대들이 마음 속으로 이 말씀을 외우면 그대들은 생사(生死)의 열쇠를 쥐고 지금 있는 것, 과거(過去)에 있던 것, 미래(未來)에 있을 것의 열쇠를 손에 쥔다. 10, 보라,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포도나무의 열두개의 굵은 가지, 열두개의 초석(礎石),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師徒)이다. 11, 나는 그대들을 어린 양(羊)과 같이 야수(野獸)들 속으로 보낸다. 그러나 전능(全能)의 말씀은 그대들의 작은 방패(防牌)와 큰 방패(防牌)가 될 것이다. “ 12, 하늘은 다시 노래소리로 충만(充滿)하고 온갖 생물(生物)은 “ 하나님을 찬미(讚美)하라. 아멘 ”이라고 하는 듯 하였다. 13, 다음날은 안식일(安息日)이였다. 예수는 제자들과 더부러 회당(會堂)으로 가서 가르쳤다. 14, 사람들은 말하였다. “ 그는 학자(學者)나 바리새인처럼 가르치지 않고, 무엇이나 알고 있는 권위(權威)있느 자(者)와 같이 가르치고 있다. ” 15, 예수가 말하고 있을 때에 악마(惡魔)에게 들린 사람이 들어왔다. 이 사람에게 덮쳐있는 악마(惡魔)는 비천(卑賤)한 종류(種類)의 것으로서 가끔 희생자(犧牲者)를 땅위에 쓰러뜨리거나 불속에 던지던지 하였다. 16, 악령(惡靈)은 자기(自己)들이 알고있는 그리스도인의 교사(敎師)가 회당(會堂)에 있는 것을 알고 말하였다. 17, “ 그대 하나님의 아들이여 어찌하여 이곳에 있는가. 아칙 때가 안되었는데 우리들을 멸망(滅亡)시킬 작정(作定)인가, 우리들은 그대와 아무 관계(關係)도 없다,. 상관(相關) 말아주기 바란다. ” 18, 그러나 예수는 대답(對答)하였다. “ 나는 전능(全能)의 말씀으로 고한다. 나오너라. 이이상 이 사람을 괴롭히지 말라, 너희들의 거처(居處)로 가거라. ” 19, 그랫더니 부정(不正)한 영(靈)들은 그사람을 마루 위에 버리고 분한 소리를 내면서 갔다. 20, 이에 예수는 그사람을 일으키고 말하였다. “ 만일 당신이 마음 가득히 선의(善意)를 충만(充滿)하게 해두면 악령(惡靈)은 거기 자기(自己)의 거처(居處)를 발견(發見)할 수가 없다. 21, 그들은 단지 공허(空虛)한 머리나 마음속으로 들어 온다. 가서 또다시 죄(罪)를 저질러서는 안된다. “ 22, 사람들은 예수가 말한 말이나 행(行)한 일에 놀라서 서로 말을 주고 받았다. 23, “: 이 사람은 누군가. 어디에서 부정(不正)한 영(靈)조차 도망(逃亡)치는 능력(能力)이 오는가. ” 24, 그리스도인의 선생(先生)은 회당(會堂)을 나와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과 더부러 베드로이 집으로 갔더니 한 친척(親戚)이 앓고 있었다, 25, 베드로의 아내가 들어왔다. 병자(病者)란 그 아내의 어머니였다. 26, 그리하여 예수는 침상에 누워있는 여자(女子)의 손을 잡고 성언(聖言)을 말했다. 그러자 병자(病者)의 열이 내리고 일어나서 그들에게 봉사하였다. 27, 이웃 사람들은 이일을 듣고 자기(自己)들의 병자(病者)나 빙의된 자를 데려와서 예수는 그들에게 손을 얹고 그들을 고쳤다.
제 구십(九十) 장 예수 홀로 산(山)에 가서 기도(祈禱)하다. 제자들은 그를 찾아내다. 열두 제자를 불러서 함께 병(病)고치면서 갈릴리를 일주하다. 디베리아에서 나병환자(癩病患者)를 고치다. 그리스도인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다. 예수 자기집에서 중풍환자를 고치고 치료(治療)의 철리(哲理)와 죄사함을 밝히다.
1, 그리스도인의 선생(先生)은 모습을 감추었다. 아무도 그 행방(行方)을 모른다.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찾으러 가서 그가 함맛산의 집회소(集會所)에 있는 것을 발견(發見)하였다. 2, 베드로는 말하였다. “ 가버나움의 거리는 대소동입니다. 사람들은 마을로 모여들고 어느 광장(廣場)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3, 남자(男子)나 여자(女子) 아이들도 도처(到處)에서 뜻대로 병(病)을 고치는 사람을 찾고 있읍니다. 4, 당신의 집도 우리들의 집도 많은 병자(病者)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라고 불리우는 예수를 찾고 있읍니다. 그들에게 무어라고 하면 좋겠읍니까. " 5, 예수, “ 다른 많은 마을에서도 찾고 있다. 그들에게 생명(生命)의 양식(糧食)을 갖고가지않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들도 데리고 와서 함께 가자.” 6, 그리하여 예수와 열두 사람은 빌립, 나다나엘이 살고 있는 벳새다로 가서 가르쳤다. 7, 군중(群衆)은 그리스도를 믿으며 죄(罪)를 고백(告白)하고 세례(洗禮)를 받으며 그리고 성자(聖者)의 나라로 들어갔다. 8, 그리스도인의 선생(先生)과 열두 사람은 갈릴리의 거리를 두루 다니면서, 가르치고, 또한 신앙(信仰)을 품고 와서 죄(罪)를 고백(告白)하는 모든 사람에게 세례(洗禮)를 주었다. 9, 그들은 장님의 눈을 뜨게 하고 귀머거리의 귀를 듣게 하고 빙의된 자의 악령(惡靈)을 내쫒고 그밖의 모든 병(病)을 고쳐주었다. 10, 그리하여 그들이 바다근처 디베리오에서 가르치고 있을 때, 한 나병환자(癩病患者)가 가까이 와서 말하기를 “ 주여 나는 믿습니다. 만일 허락(許諾)하시면 말씀을 들려 주십시요. 그러면 저는 깨끗해집니다. ” 11, 예수, “ 내뜻에 합당(合當)하도다. 깨끗해 지시오. ” 그랫더니 그 사람은 즉석(卽席)에서 깨끗해졌다. 12, 예수는 그에게 말하였다. “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가서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자기(自己)를 내보이고 그리고 깨끗해진 것에 대하여 율법(律法)의 규정(規定)에 따라서 진상품을 바치라. ” 13, 이사람은 미칠 듯이 기뻐하였다. 그러나 제사장(祭司長)들에게 가지 않고 시장(市場)으로 가서 이르는 곳마다 자기 몸에 일어난 일을 말하였다. 14, 이에 병자(病者)들은 떼를 지어 치료자의 열두 제자에게 밀려와서 고쳐주기를 간청(懇請)하였다. 15, 또한 그들은 너무도 끈덕져서 어찌할 수가 없어서 그리스도인들은 군중(群衆)이 있는 마을을 떠나 광야(廣野)로 가서 그곳에 따라온 군중(群衆)들을 가르쳤다. 16, 며칠후 그리스도인들은 가버나움으로 돌아갔다. 예수가 집에 있는 것을 알고 민중(民衆)이 찾아 와서 집안의 방이란 방은 가득 차고 입구(入口)도 그와 같았다. 17, 그곳에는 갈릴리의 각방면(各方面)에서, 또 예루살렘에서 율법학자 바리새인 박사(博士)들이 와있었으므로 예수는 그들에게 생명(生命)의 길을 밝혀주었다. 18, 그곳에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작은 침대에 실려 데리고 왔으나, 입구(入口)로 들어갈수 없으므로 병자(病者)를 지붕으로 올려서 통로(通路)를 열고 이를 치료자의 면전(面前)에 내려놓았다. 19, 예수는 그들의 믿음을 보고 중풍환자에게 말하였다. “ 내 아들아 기운을 내라. 그대의 죄(罪)는 사하여졌다. ” 20, 이말을 들은 율법학자와 바리새인은 말하였다. “ 어찌하여 이사람은 이런 말을 하는가, 하나님 외에 사람의 죄를 용서할 수가 있는가. ” 21, 예수는 그들의 마음을 살피고 저희들끼리 문답(問答)하고 있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22, “ 어찌하여 그와 같이 서로 논의(論議)하고 있는가. 내가 그대의 죄(罪)가 소멸되었다던가, 이러나서 침상을 들고 걸으라고 했다고 하여 그게 어쨋다는 것인가. 23, 23, 사람이 여기서 사람의 죄를 사해줄수가 있는 것을 증명(證明)하기 위해서 말하겠다.“ (이렇게 말한 다음 중풍환자를 향해서) 24, “ 일어나라. 침상을 걷우고 돌아가는게 좋다. ” 하고 말하였다. 25, 그랫더니 그사람은 그들의 면전에서 침상을 걷우고 돌아갔다. 26, 사람들은 보고 들은 일을 이해(理解)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서로 “ 오늘은 잊을수 없는 날이다. 놀라운 일을 보았다. ”고 하였다. 27, 사람들이 떠난 후 열두 제자가 남았으므로 예수는 말하였다. 28, “ 유대의 제전(祭典)이 가까웠다, 내 주 우리들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먼데서 온 형제(兄弟)들에게 왕(王)과 만날 길을 열어주자. ” 29, 그리스도인들은 조용한 자기 집으로 가서 며칠동안 기도(祈禱)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