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맥 치악삼봉단맥종주제2-2구간 -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에서 학곡리를 넘는 42번국도 지천이고개에서 덕고산을 지나 산줄기 끝까지

[신경수]

치악삼봉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안흥 원주

치악기맥 雉岳산 飛蘆봉(△1288)에서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강림면의 경계를 따라 향로봉쪽으로 0.8km 정도 가다 오른 등고선상1190봉에서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소초면을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북진하며 쥐너미고개(990, 0.6)- 三峰(△1072.6, 0.7/1.3)-투구봉(1010)-토끼봉(890, 2/3.3)-753봉-710봉(2/5.3)에서 서남방향으로 치악삼봉주산단맥을 떨구고 북진한다

△670.5봉(2/7.3)-등고선상530m(0.6/7.9) 지점에서 우측 북동방향으로 치악삼봉봉화단맥을 떨구고 좌측 서북방향으로 내려가등고선상410m지점(0.5/8.4)에서 국립공원은 끝나고 314.4봉-42번국도 지천이고개(250, 2.1/10.5)-영동고속도로(230, 0.7/11.2)를 지나 등고선상310봉(0.8/12)에서 횡성읍과 소초면의 경계를 만나 흔터고개(390)-德高산(528, 2.7/14.7)에서 경계선은 좌측 서쪽으로 가고 횡성읍 관내로 들어가 북진하여 430봉(0.8/15.5)에서 좌측 서쪽으로 진행하여 5, 19번국도 앞고개(130, 2.5/18)-새터도로(110, 1.5/19.5)를 지나 횡성읍 가담리 전천이 섬강을 만나는 곳(110, 0.5/20)에 있는 5, 6번국도 섬강교에서 끝나는 약2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치악삼봉단맥종주제2-2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안흥 원주

언제 : 2014. 7. 27(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42번국도 지천이고개에서 산줄기 끝나는 곳까지

德高산(528) : 원주시 소초면, 횡성군 횡성읍

구간거리 : 10.5km    단맥거리 : 9.5km   하산거리 : 1km  

구간시간 9:10    단맥시간 6:00  하산시간 0:20   휴식시간 2:00   헤맨시간 0:50

어제 그렇게 술을 마셨는데도 몇시간 눈도 붙이지 못하고 3시쯤 일어납니다

이제는 너무 더워 비박을 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아침 첫차로 갈수 있는 곳을 골라 하루는 반코스 정도하고 내려와 여관에서 1박을 하고

그 다음날 빡씨게 일찍부터 1코스를 할 수 있는 곳을 고릅니다 별거 있습니까

전번에 너무 더워 도저히 산행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탈출을 했던 치악삼봉단맥 자투리를 답사하기로 하고

청량리역에서 안동가는 단골열차 첫차를 6시40분에 타고 7시45분에 원주역에 도착합니다

24시마트 옆 일방통행 도로에서 41번버스를 타고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 대동마을에서 밤나무정마을을 넘는 42번국도 고갯마루인 지천이고개를 가기 위해서 고개전 대동마을에서 내립니다

42번국도 지천이고개 : 9:00

도로변 밭에  측백나무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잎이 옆으로 자란다고 하여 측백이라 불리우는 넘과 피촌치드가 제일 많이 나온다는 편백이 구분이 어려우면 열매를 보고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렸을적 요넘을 따서 상대방에게 던지며 놀던 놀이용도의 열매입니다 맞으면 제법 아픕니다 

별 모양의 열매가 콩알보다 조금 더 큽니다

올라가며 본 지천이고개입니다

고갯마루에 이르기전 좌측 산으로 적당히 올라가면 되지만 그 다음에 영동고속도로를 건너갈 일이 곤란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곤란해져도 그렇게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원칙은 아니지만 축시법을 쓰기로 합니다

그래서 능선 우측 사면으로 난 도로를 일단은 따라 들어가기로 합니다

42번국도 지천이고개 : 9:05  9:10출발(5분 휴식)

민가 앞으로 가 적당히 가다가 우측으로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찾기위해 풀 무성한 곳을 즈려밟고 내려가 수로건너 남의 밭을 관통해서 좌측 산비탈에 있는 민가 마당을 관통해 1차선 동네길로 가다가 삼거리에 이르면 좌측으로 내려가면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에 이릅니다

통과하면 좌측으로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철책과 나란히 올라가는 비포장 농로를 따라 오릅니다 

9:30

길 옆으로 키큰 칼날같은 억새와 가시풀 어마어마한 잡풀들이 밀림을 이루고 있어 심란하기 그지 없습니다

분홍색 꽃방이 같이 무리지어 피는 넘이 혹시 노루오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 귀띰 좀 해 주십시요^^

과수원에서 농로는 끝나고 길이 없는 잡목 가시풀 넝쿨 등을 헤치면서 급경사를 오릅니다

참으로 지난한 길입니다 고속도로 천야만야 절개지가 절벽에 이르면 능선으로 길 흔적이 나옵니다

9:40  10:00출발(20분 휴식)

살짝 오른곳 : 10:05

ㅓ자안부 지나 살짝 넘어서 내려가면

 경운기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10

바위들이 널린 곳으로 오릅니다

10:15

오름능선상 십자길에 이릅니다

10:20

살짝 오른 곳 : 10:30

드디어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우천면의 경계능선인 고선상41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10:35

측 서쪽으로 길 흔적으로 가시풀을 헤치고 내려가  등고선상39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40

가시 잡목 넝쿨 아 사람 진을 다 뺍니다 오직 벌집만 건드리지 말아다오 소원입니다

하얗게 탐스럽게 핀 요넘들은 이름이 뭔지 궁금타?

혹 하얀마타리가 아닐까? 에구 자신이 없습니다

푹 꺼진 등고선상290m 풀 무성한 묵은 경운기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50

묘한 지형에 이릅니다 바로 우측이 계곡인데 포크레인으로 몇삽만 뜨면 물길이 달라질 것 같은 그런 지형에 이른 것입니다

풀 무성한 비포장길로 오릅니다

우측 아래로 흑염소 축사가 보이고 강아지하고 공생하고 있습니다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1:00

바로 우측이 개망초 무성한 른 묵밭이며 좌측으로 이어지는 풀 무성한 농로를 갑니다

십자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좋은 농로는 좌측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능선으로는 밀림이라 진행할 수 없어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다시 농로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 농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십자안부 농로 : 11:05

 좌측 사면으로 난 풀 무성한 농로를 따라갑니다

우측 조금 아래로는 엄청나게  너른 묵밭이 펼쳐집니다

농로가 좌측으로 넘어서 내려가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가늠해야하는데 기계가 없으면 짐승들 뿐 아니라 인간도 지나갈 수 없을 정도의 말림을 이루고 있어 농로따라 십자안부를 넘어서 더 내려가다 우측 산비탈로 오를 수있는 곳으로 오르는데 길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그렇습니다

드디어 본능선에 이릅니다 가시 잡목은 조금 수그러들었을 뿐 여전합니다

11:20  11:25출발(5분 휴식)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능선이 나오고 조금 큰 돌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1:35

등고선상470봉으로 추정이 되는 곳에 이릅니다

1분에 1m도 진행할 수가 없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해 온갖 포즈를 다취하며

옷 한벌 다 잡아먹고 온 몸은 사시미가 되고 피가 흐릅니다 그래도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해가 나고 뜨거운 열기가 사람을 잡습니다

방향잡고 내려가는데 뚫을 수가 없으니

간신히 갖은 쇼를 다하며 가다가 보면 제자리고 제자리고 이거야 완존히 가시 밀림 속에서 사람 제대로 잡고 나섭니다

등고선상470봉 : 11:40  12:30출발(50분 헤맴)

그렇게 링반데롤을 당하다 눈 질끈 감고 필사적으로 뚫고 내려가니 정확하게 십자안부 농로에 이릅니다  

십자안부 농로 : 12:50

능선으로는 또 그런 밀림이라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농로를 따라 좌측으로 거의 평지길을 갑니다

농로 좌측으로는 끝없이 너른 묵밭이 펼쳐집니다 에고 아까워라

농로 우측으로 망가져가고 있는 텐트가 있고 걸터 앉을 수 있는 탁자가 있어 앉아서 일단은 몸을 추스립니다

12:55  13:00출발(5분 휴식)

우측 텐트 있는 곳으로 적당히 오를 수가 있어 잠시 오르니

좌측에서 온 길 흔적을 만나 그 흔적을 따라 본능선에 이르면 우측을오는 까만비날담장이 나옵니다

잠시 오르면 등고선상470봉 정상입니다

등고선상490봉 정상 : 13:10  13:15출발(5분 휴식)

좌측 서북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좌측 일대가 평지고 우측을오 내려가는 길이 있는 등고선상470m 안부에 이릅니다

13:17

능선 좌측이 개활지였다가 관리가 안되어 지금은 가시풀 등이 어우러진 밀림을 이루고 있어 풀숲을 들춰가며 풀 밑에 깔려있는 길을 찾아내 오릅니다

살짝 오른 등고선상490지점에 이릅니다

13:30  13:40출발(10분 휴식)

여기서 무심코 직진하면 정암리 정암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며 길은 성긴 좋은 길로 바뀝니다

천지사방 조망좋은 A-355-H 헬기장인 덕고산 정상에 이르렀습니다 드디어

정상석 2개 앞에 산제등을 지낼수 있게 제수를 올릴수 있는 상석이 있습니다

스텐 정상판도 한켠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덕고산 528m 청룡산악회  이재봉"

안흥21 1989재설" 그 귀하신 2등삼각점과 삼각점 스텐 안내판이 있습니다

 

가야할 곳으로 등산로는 산책로 수준이고 저멀리 아스라하게 카스때문에 횡성읍 전체가 흐릿하게 눈안에 들어옵니다 

가는쪽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너른 평지가 나오고 야생화 꽃밭입니다

꽃이름 예전에는 알았었는데 도통 생각이 안납니다^^

우측으로 커다란 참나무 아래 장의자가 있는 쉼터입니다

남는 것은 시간 밖에 없으니 횡성읍내를 바라보며 긴 휴식을 취합니다

고구마 안주로 정상주를 하면서.......... 얼음물 한잔 캬 좋습니다

덕고산 : 13:45  14:20출발(35분 휴식)

아쉬움을 뒤로하고 산책로를 따라 북쪽으로 내려갑니다

급경사를 목조데크 계단길로 내려갑니다

급경사 밧줄로 잡고 내려갑니다

멋진 장송숲길이 계속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힐링이 됩니다

소나무 안내판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오솔길은 계속됩니다

ㅓ자안부 : 14:35

춤을 추며 도열해 있는 장송숲을 지나갑니다

등고선상3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온길 덕고산 갈길은 등산로입니다

등고선상390m 십자안부 : 14:37  14:40출발(3분 휴식)

짧은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 등고선상430봉에 이르면 Y자능선이 나오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덕고산0.9, 우측 정암리, 좌측으로 가면 하산로2.5km"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바로 이 하산로를 끝까지 따라가면 5번국도 앞고개까지 가게 됩니다

등고선상430봉 : 14:45

산책로 같은 등로를 따라

덕고산1.1km"라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장의자2개가 있는 공터 쉼터에서 다리쉼을 좀 합니다

14:55  15:00출발(5분 휴식)

어느 누구분의 작품인 줄 모르지만 창끝같은 돌을 세워놓은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나옵니다

도대체 무슨 힘이 있길래 모진 비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 돌탑 3기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15:05

통장의자 2개를 지나 급경사를 밧줄 난간을 붙잡고 내려갑니다

15:15

장의자 있는 곳에서 걸터앉아 얼음물 한잔으로 여유를 조금 부려봅니다

15:20  15:25출발(5분 휴식)

장의자 2개와 높은 2층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조망이 터져 횡성읍내 전체가 조금은 가까워졌습니다

그 뒤로 첩첩히 쌓여있는 중첩된 산줄기들은 한강정맥의 산줄기들입니다

산불감시초소 : 15:30

등고선상190m ㅓ자길이 있는 안부에 이르면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덕고산1.9km, 좌측으로 80m를 가면 샘골약수터"라고 합니다

물부족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00% 믿으면 안됩니다 물이 안나올 수도 있구 관리가 안되어 망가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약수터갈림길 : 15:25

살짝 올라선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보광사, 온길 덕고산2.2km, 하산로1.2"라고 합니다

조금 내려가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청룡저수지 우측으로 내려가면 남산리 온길 덕고산2.2, 하산로1.2km"라고 합니다

지나온 이정목과 거리가 똑 같습니다

십자안부 : 15:40

살짝 넘어 묵은 십자안부 : 15:45

살짝 오른곳 : 15:50

우측으로 가는 길로 가서 등고선상170봉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16:00

좌측 사면길로 가 본능선에 이르면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서남방향으로 내려가 십자길이 있는 곳에 이르고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온길 덕고산3.2km"라고 합니다

16:05

우측 사면을 밀어버린 조망능선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횡성읍 전체가 아주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거리에 있습니다

제일 앞쪽에 서도아파트가 우뚝하고요

Y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덕고산2.7 우측길로 가면 산책로라고 합니다 바로 그 산책로를 따라갑니다

14:10

횡성여고 건물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지압길을 죽 따라가면 횡성여고 정문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 마루금이지만 남의집을 무잔침입하기도 그렇고 해서 우측으로 운동시설과 탁자들이 있는 공원을 가로질러

목조데크길로 내려갑니다

포장 동네길이 나오고 죽 따라가면

4차선도로 좌측 횡성여고 정문 입구를 지나 육교가 있습니다

우측 횡성쪽으로 높은 교통안내판이 있습니다

그 아래로 다른 육교가 보입니다 오늘 산행이 끝나고 원주가는 버스를 탈곳인 대성병원앞 육교입니다 우측으로 황토색 굴뚝같은 것이 아파트 옥상에 있는 아파트가 서도아파트입니다

횡성여고 정문입니다

육교를 건너가며 앞으로 가야할 산줄기를 바라보니

능선으로는 밭이고 건물들이라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육교를 건너가 좌측으로

횡성여고 버스정류장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비산비야 능선은 군부대 목장 밭 주택 농장들이 포진하고 있어 진행불가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으면 이곳에서 끝내는 것이 맞지만 남은 것이 시간 밖에 없으니 상태나 알아보기 위해 가보기로 합니다

정류장 부스안에 있는 횡성시내버스시간표인데 알아먹기가 엄청나게 난해한 시간표로 참고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19번국도 앞고개 : 16:20  16:35출발(15분 휴식)

원주쪽으로 잠깐 가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동네길입구에

묵계리241번 새주소판이 있는 전봇대가 있는 곳에서

우측 동네길로 들어갑니다

폐가 있는 곳에서 길은 없어지고 맙니다 즉 이길은 그 집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결국 진행을 못할 것 같지만 그 민가 좌측 담벼락 옆으로 나가면 집뒤 개사육장이 나오고 견공들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냄새는 지독하구요

콘크리트 포장 십자안부에 이르고 우측으로는 육교 위에서 보았던 그 커다란 건물은 큰 아파트였습니다 개인집안으로 들어가 건물 우측으로 빠져나가는데 사람이 없는지 아무 이야기도 없습니다

밭이 나오고

밭을 좌측으로 빙돌아 도라지가 뭉쳐있는 곳을 지나

내려가면 등고선상150m 콘크리트포장 삽자안부로 내려서게 됩니다

16:45

절개지를 오르면

묘지 옆 능선으로 나가

개망초 무성한 곳을 지나 성긴길이 나오긴 하지만

그길도 능선을 넘어가버리고 좌측 풀 무성한 곳으로 길 흔적을 따라 갑니다

16:50

등고선상170봉 : 16:55

밭 옆으로 나가

높은 철책이 쳐진 시설물이 있는 곳에 이르고

좌측 정문 앞 포장도로에 이르러보면 그 시설물은

항공안전시설물이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가는 것이 능선 우측 사면길이 되는 것입니다

동네 집들이 있는 포장 십자안부에 이르러

그앞 건물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지 않고 우측으로 길따라 가는 것이 능선입니다

축사를 지나

높은 군부대 철책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7:00

철책 옆으로 계속되는 비포장길로 시나브로 내려가 우측으로 내려가는 농로가 있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이곳이 아마도 등고선상150m 안부가 아닐까 합니다

등고선상150m 안부 농로삼거리 : 17:05

공터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군부대 높은 철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측으로 풀 무성한 길로 우측 사면길로 갑니다 

능선은 가시풀 잡목 가시 넝쿨 등이 밀림을 이루고 있어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17:07

점점 저 칼날같은 억새풀 들이 우거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키를 넘는 기시풀이라 더 이상 어덯게 해볼수가 없어 17시05분에 도착한 농로삼거리까지 빽을 우측 농로따라 

논 옆으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이어지고 있는 산자락이 단맥능선입니다

능선 우측 사면으로 밭과 거대한 축사 사이 비포장길로 나가는데

볏짚을 먹다말고 그 큰눈을 껌벅이며 일제이 나를 쳐다봅니다

우측으로 동산농원 비가 있고 민가 농장이 있는 곳이 능선이지만 갈 수가 없으니 그저 길따라 가다가  

2차선도로 가담1리버스정류장부스와 수암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가담1리 : 17:30

이제부터는 2차선 도로따라 가야합니다

우측으로 새터가는 길쪽으로 나오는 것이 단맥능선입니다

17:35

도로 양쪽으로 민가들이 게속되고 좌측으로 너른 평야지대 논에서는 벼들이 초록빛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전천이 섬강을 만나는 곳으로 가는 포장농로입구를 지나갑니다

기까지를 단맥능선으로 온 것으로 하고 다음부터는 하산거리가 될 것입니다

합수점입구 : 17:40

고가도로인 신5, 6번국도를 만나는 곳에서 통과하지말고 우측 동네길로 가면

동네 한가운데 가담1리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그 앞으로 조금 더 가면 육각정자가 1개 길가에 있습니다 용도가 아리송합니다

사람들이 이용을 하지않아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러기나 말거나 계단에 걸터앉아 물수건 샤워를 하고 우선 땀에 찌들은 옷과 모자를 갈아쓰니 한결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17:55   18:05출발(10분 휴식)

다시  신5, 6번국도 밑 법면에서 만나고 횡성IC를 만나 도로 옆으로 오르면

육교앞 대성병원 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대성병원 앞 : 18:10

그후

수시로 다니는 원주시내버스 2번버스를 타고 원주역에서 내립니다

만실이 될까 가든장여관을 먼저 찾아 방을 배정받고

시간이 많이 남아 걷고걸어 추어탕집에서 통으로 시켜 하산주를 합니다

내일은 치악태장단맥을 답사하기 위하여 행구동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부스안에 있는 행구동을 가는  버스시간표를 보니

81번 아침 첫차가 원주역에서 6시10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용은 안할 것 같습니다 더 일찍 산에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  

좀 멀지만 오늘도 그 추어탕집을 찾아갑니다

추어탕 홍보문을 보면 이 세상에서 제일 영양가 있는 보양식품이 미꾸리가 아닌가 합니다

통추어탕에다 하산주를 합니다  

암튼 맛은 그렇게 썩 맛있지는 않지만 음식점 내부가 그런대로 정갈해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치악삼봉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