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작품이라 풍경, 의상, 말투 등에 세월의 거리가 느껴졌습니다.
1997년 1회 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하느라 유실된 필름을 모았다는데 뒷부분에선 소리가 안나서 끝날 때도 그냥 끝났어요.
(그래도 다 알 수는 있었어요.)
나애심여사의 젊음은 놀라웠고, 최남현도 나온다는데 어느 역이었는 지는 모르겠어요.
길거리 풍경이 흙먼지 나며 자전거랑 마구 섞여 다니는 게 요즘 중국이나 라오스 거리 같았습니다.
주연들의 외모는 정말 미인, 미남이네요. ^^
추석연휴 뒤라 오는 분이 적을 줄 알았는데 16명이 같이 보았어요.
첫댓글 ^^ 뒷부분에 소리가 안 나서 살짝 당황했지만....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