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가족끼리 경주 여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말로만 듣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보고 왔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왔었죠.
특히 <플라잉>이라는 공연을 했었는데, 너무 재밌게 봐서 여기에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연장 안에 들어간 모습이구요~사진 촬영은 안 된다고 해서 동영상을 좀 찍었습죠! ㅋ
아래부터는 공연 내용 스포 있습니다. 보기 싫으신 분은 안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서기 609년 진평왕 시절, 화랑무술대회에 도깨비가 나타나서 방해를 한다!!
주인공은 도깨비를 물리치기 위해 싸우게 되고, 도깨비는 시간여행의 문을 열어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마치 묵향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그렇게 시공간적 무대는 현재로 바뀌게 된다.
현재의 신라고등학교 응원부가 있는 곳으로 날아온 도깨비와 주인공 화랑!
이 응원부는 응원대회에 나가야 하는데,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연습도 잘 돼지 않고.
특히 여주인공은 뚱뚱한 몸매 때문에 응원 연습을 잘 하지 못 하고 있는데, 남주인공과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지고~
(줄넘기를 하다가 걸리적 거리니깐, 비켜! 라고 하면서. ^^;;)
남주인공 화랑과 도깨비는 신라고등학교 사람들에게 여기에 오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하게 되고~
도깨비와 화랑은 신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를 전해줘서, 그들의 숨겨진 잠재실력을 끌어낸다. 그렇게 한명 두명 실력이 일취월장해가면서~
전국응원대회가 며칠 남지 않았다.
덧글. 글 하나에 동영상이 5개까지밖에 안 돼서 나머지는 다음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