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건강마을 위원회 모꼬지
원주 ???
말라 토토로 콩풀 오룡 허허 이준구 낙지 조송미 김현숙 모모 단이
1. 건강실천단
이준구: 후속모임 이어지지 않아 아쉽다
말라 : 참여자의 자발적 참여를 살리는게 요구된다. 그리고 공간이 있어야 가능하겠다.
토토로: 춤패출은 싸긴 한데, 스케줄이 거의 차 있어서 빌리기 힘들고, 오방놀이터는 대여료가 비싸다. 처음에 시간당 3만원이었는데 2만원으로 내렸고, 지금은 1만5천원. 빔프로젝트 대여는 별도로 2만원.
이준구: 조합의 재정이 어려우니, 공간 마련에 드는 돈은 건강마을위원회에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서울시의 마을 지원사업 등을 알아보는 등..
허허: 행사 상관없이 조합원이 모일수 있는 안정적 공간이 있어야 한다. 후속 소모임 언제든 할수 있도록.
오룡: 공원 건실단이 끝나고 후속 차모임 요구가 있다. 공간이 지금 필요하다.
이준구: 현재 필요해서 급하게 쓸 수 있는 공간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조합원 공간을 함께 연구하고 찾아보자.
토토로: 성산 망원에만 한정 짓지말고 공간을 찾아보자.
말라: 병원과 가까이 있어야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멀어지면 사용인원이 적지 않을까?
토토로: 현재 병원은 위치나 구조, 진료과목 등 여러 면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물리치료실이 필요
허허: 건실단 이후 진료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진료로 원활히 이어지고 있지 못해 아쉽다.
?: 건실단 기간은 5주가 적당한가? 7주가 넘어가면 준비하는 사람도 참가하는 사람도 힘들다
5회차로 하고, 1년에 분기별로 총4회가 적당할 듯. 거기에 심화과정 2회정도
2.소모임
이준구: 어떤 건강 소모임이 필요한가? 조합원의 요구와 위원회의 기획을 잘 매칭헤보자.예를 들면 지압, 마음돌보기 등
토토로: 몸살림에 대한 요구가 큰거 같다.
말라: 위원회에서 커리쿨럼을 먼저 짜는 방식은 좋지 않다. 자신의 욕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맘품앗이가 좋은 경험이었다.
콩풀: 강좌가 씨앗이 되어 소모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모모: 질환별 자조모임에 대해서는 왜 이야기 하지 않는가? 의료생협 소모임의 기본은 질환별 자조모임이다.
이준구: 꼭 필요한데 세심한 준비가 요구된다
낙지: 여러 통로로 질환별 욕구를 파악하고, 생협병원과 협력하자. 질환별 건강교육과 연계하고..
허허: 의료생협에 대한 조합원의 소속감은, 병원진료와 소모임을 통해 생긴다.
3.모두와 걷기
정신없어 조합원을 살갑게 챙기지 못해 미안
좋은 코스 걷는게 좋았다.
선물 때문에 걷기의 즐거움에 집중하지 못했다.
멘트가 군더더기 많았다는 조합원의 지적 있었다.
조합의 울타리를 넘어서 이웃과 함께 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준비과정에서 상암동 성산동 한살림과 맺은 인연이 좋았다. 이후에도 잘 살렸으면
콩풀과 함께 한 살림 매장 등을 돌며 홍보 했었는데, 조직화된 일꾼 5명만 있으면 참 좋겠다 싶더라
4.의료생협 전반에 대해
콩풀: 보건이나 의료에 대한 조합원들의 욕구가 충분히 채워졌나? 요구는 많고 사람은 정해져 있다. 역량이 흩어지고, 일은 겹쳐져 힘이 낭비되고 있지 않나?(죄송.콩풀. 요점을 제가 놓쳤어요. 댓글로라도 설명해주시면 감사)
토토로: 2000년대는 두레생협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면, 2010년대는 의료생협에 대한 요구가 높다. 2000년대가 인문학에 대한 요구였다면, 지금은 건강에 대한 요구가 높다.
말라: 두레 생협 활동조합원은 낮시간 활동이 가능한 엄마들이었다. 의료생협은 저녁시간 활동이 가능한 분들의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