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원효의 전기
원효!
1,400년의 역사에 이렇게 기록이 많은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원효는 <기신론>에 대해 많이 썼고 또 계율에 대해서도 많이 썼습니다.
‘계율은 계(戒)와 율(律)이 더해진 말이다. 산스크리트 쉴라(śila)를 번역한 계(戒)는 완전히 마음에서 우러나서 스스로 맹세하는 자기 다짐, 즉 자서계(自誓戒)이다. 그래서 부처님이 제정하신 삼귀의계, 오계, 팔관재계, 십선계 등과 관계없는 자신만의 계를 맹세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뜻에 의한 것이므로 강제성이 없다.
반면에 비냐야(vinaya)를 번역한 율(律)은 출가수행자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칙으로 타율적인 것이며, 율을 어기면 오편칠취(五篇七趣)라 하여 벌을 받는다. 사미와 사미니는 십계를, 비구스님은 250계를, 비구니 스님은 348계를 받아서 지켜야 한다. 타율적이며 강제적인 율인데도 ‘계’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처벌이 두려워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된 삶으로 ‘스스로’ 계의 정신으로 율을 지키라는 의미에서 계라고 번역한 것이다.’ -혜남스님의 범망경 보살계 이야기에서-
사분율장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것이고 또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예로 문을 여닫을 때 어른이 계실 때 엉덩이를 보이지 말라
문 여닫는 소리를 내지 말라
세수할 때 코푸는 소리를 내지 말라
화장 후 뼈를 아무 곳에나 뿌리지 말라
서서 소변을 보지 말라 등 등 ....
이러한 계율은 야훼가 시나이산에서 모세에게 돌 판에 새겨 10계를 준 것처럼 한꺼번에 준 것이 아니라
불교의 계는 생활 속에서 지켜야하고 필요한 것을 논하여 더해가며 만들었다.
250가지 율장을 지키지 않는 것은 스님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이며
십중계는 지키지 않으면 자격 박탈이라 하여 ‘바라이죄’라 한다.
10중계
1. 살생을 하지 말라
2. 도둑질 하지 말라
3. 사음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술을 팔지 말라
6.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7. 자기자랑을 하고 남을 헐뜯지 말라
8. 간탐 부리고 욕설하지 말라.
9. 진심 내지 말고 말로 바로 화해하라
10.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
계율경전 <범망경> 해설서를 중국에서 원효의 이름이라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진실 여부를 떠나
원효의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상권만 있고 하권은 없어졌다.
<범망경보살계본>에는 계를 상세하게 풀어져 있고<보살계본지범요기>에는 요점만 정리 되어 있다.
원효는 10계는 승으로써 지키는 계가 아니라 인간이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으로 승가에서 제재할 것이 아니라고 했다. 살생죄는 사람을 살생하는 것으로 이미 세상의 법규에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남의 물건을 훔치고 거짓말하고 사음을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조건이다.
범망경의 10계와 유가사지론의 10계 소승교에서 말하는 10계는 다 다르다.
원효가 말하는 <보살계본지범요기>는 범망경과 유가사지론의 계를 합하여 그 중 한 가지만 말하는 것이다.
“자기를 칭찬하면서 남을 훼손하지 말라”
이것은 말법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다!
성사는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예시하는 불가사의한 지혜를 갖추었다.
말법시대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하고 거짓말하고 사음하는 것이 너무 만연하여 제도할 수가 없어 법에 따라 처벌할 수밖에 없다.
<보살계본지범요기>에서 딱 한 가지를 으뜸으로 하여 “자신을 칭찬하면서 남을 훼손하지 말라‘는 이것만 지키면 바른 사회가 되는 것에 의심할 바가 없다.
<원효성사> <보살계>는 1월까지 공부를 다 하겠습니다.
16 : 원효가 16세에 출가하여
18 : 18년 동안 수행을 하여 34살에 도를 깨쳐 환속함.
36 : 고향 초계사에서 많은 저술활동을 함.
많은 저술을 남긴 것은 글자 한자 한자를 살펴 증명합니다.
옛날의 임금은 하늘입니다.
김춘추 무열 왕 때는 예민한 시절입니다.
박씨와 김씨의 성골로 이어오다 재야세력 김춘추 김유신 설원효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원효성사> 이 책을 쓰는 이유가
원효는 원효성사와 파계승이라는 두 가지 이름을 가진 분이 아니라
젊은 시절 계율에 철저한 출가자 ‘서동화상’으로서 수행하다가 환속하여 세속과 더불어 중생교화에 일생을 바친 위대한 대승보살이요 ‘원효성사’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p12
원효(617~686)는 한국의 최초 저술가 이며 80여부 200여권을 썼다.
원효의 시절에도 참선을 한 사람이 있었다.
821년 도의국사가 중국에서 선을 가져왔다는 것은 그 시절 중국적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 중국적인 선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원효는 지관을 강조하셨다.
원효의 전기는 현재 세 가지뿐이다.
첫 번째 “고선사서당화상비”
서당화상비가 4/5가 남아 있는데 3/5은 중앙 박물관에 있고 1/5은 경주 동국대학에 있습니다.
이것을 한 곳에 모아서 전시를 해야 하는데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진실로 국민을 생각하는 뛰어난 분이 나와야 하는데 ......
원효는 무열왕의 딸 요석과 혼인하여 설총을 낳고 그 후손 설중업이 780년경에 일본에 갔다가 그곳의 상재가 원효의 저술 <금강삼매경론>을 읽고 감명을 받아 손자 중업을 만나 환대한 대접과 시를 선물했다. 중업이 귀국하여 ‘고산사서당화상비’ 건립 건의를 하고 그 후 애장왕(800~809)에 성사의 비가 세워졌다.
두 번째 “송고승전”
송나라 찬영(918~999)스님이 왕명으로 982년에 시작하여 988년까지 30권으로 완성했다. 당나라 개국 (618)부터 송나라 태평흥국 5년(980)까지 약 360년 동안의 고승 533인의 전기와 130인의 부전이 들어있다.
그 중에 <신라국 황룡사 원효전>과 <의상전>이 있는데 <의상전>안에 원효의 깨달음 이야기가 들어있다.
성사가 34살(650)에 의상과 함께 유학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다시45살에 시도하는 길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분황사화쟁국사비*
고려 숙종(1095~1105)대에 의천(1055~1101)이 건의 하여 화쟁국사로 추증하였으나 명종(1171~1197)대에 이르러서야 ‘분황사화쟁국사비’를 분황사에 건립하였지만 남아 있지 않고
그 전에 성사의 유해를 부수어 만든 소상도 분황사에 봉안하였으나 지금은 흔적이 없다.
세 번째 “삼국유사”
일연(1206~1283)스님이 1298년에서 1282년 사이에 <삼국사기>에서 빠진 사건들을 기록한 것이다. 대부분 불교자료이며 이 중에 <원효불기(元曉不羈)> 조가 있고 또 <이혜동진> <낭지승운보현수> <보장봉로보덕이암> <의상전교> <광덕엄장> <사복불언> <낙산이대성관음정취조신>조 등에 원효의 일화가 단편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효와 요석공주의 혼인은 공식적인 기록은 없고 <삼국유사>향전에 지방 이야기로 전해온다.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메모지에서
'계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원효는 계율지상주의를 추구하지 않았다.
계율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계는 선정과 지혜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지 결코 종착점이 아니다.'
어디에서 가져왔다는 표시가 없으나 함께 하고 싶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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