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초대회원, 고 정창화 고문님을 떠나보내며
아~이무슨 날 벼락이란 말인가 재구합천향우회에 함께 전설의 삶과 사랑, 웃음과 눈물의 의미를 전하면서 우리 향우회와 더불어 청춘을 보냈고 삶의 고통 속에서도 늘 정도의 태두리 속에서 영욕의 벗삼아 살다가 우리 곁을 떠난 정창화님 에게 추도의 글 을 올립니다.정창화님 우리는 언제나 그대가 한결 같았음을 기억합니다. 늘 우리향우회원들을 성실히 대했고 따뜻했으며 멋이있어습니다. 많은 말보다 진실한 말을 하려 애썼고 원망 아닌 인내를 택했던 고 정창화고문 이었습니다.그 맑고 투명한 심성이 빛이 되고 삶의 무게를 20년을 넘게 재구미햡천향우회를 위해 열약한 우정 속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습니다.어려움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고 싶어 했던 마음, 진심어린 마음으로 늘 우리향우회원들의 침목을 위해 여러일 마다않코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때로는 회원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그 것은 좀 더 향우회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이었습니다. 향우회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생각하면서 환희와 상처, 고뇌와 희열의 순간을 어찌 감히 모두 헤아린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초대회원이며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희로 애락을 함께한 당신의 열정과 진정한 마음만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오랜 시간을 함께 한 후에 나누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은 아직 시작도 못했거만,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무심히도 짧았음이 새삼 아프고 또 아픕니다. 이 아픈 이별 앞에서 무슨 말로 정창화고문님을 위로할 수 있으며, 또한 남겨진 우리를 위로할 수 있을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우리의 가눌 길 없는 슬픔이 가시는 걸음에 짐이 되어선 안 되겠기에, 이제 정창화님을 보내려 합니다.이곳의 무겁고 아팠던 모든 것들은 훌훌 벗어버리시고, 재구합천향우회 좋았던 기억과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운 마음만을 품고 가십시오.정창화고문님 그대의 믿음의 세상인 불국토의 보살핌 속에서 부디 평안하고 행복하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6년 12월7일 저녁6시 그동안 함께한 정창화고문님이 있었기에 너무 행복했든
재구합천향우회 초대회장 이점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