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강화나들길과
강화도 시민연대가 함께 합니다.
강화나들길 클린데이~
가끔만나도 반가운 얼굴들~
딸네미에 포커스를 맞추면 안되요~했는데
정말 우리 딸네미만 빼고 모두 잘 나왔다~
난..공정했다~ㅎ
기분좋게 시작되는 하루~
쓰레기 주우러 다니자!!
빨갛게 코팅한 작업용 면장갑과
집게와 비닐봉지를 받는다~
용흥궁공원에서 만나~
고려궁지를 지난다~
학생들이 많이찾고
매점과 몇개의 식당이 모여있지만 깨끗하다~
그동안 한달에 2번씩 해왔던
클린데이의 보람이 아닌가싶다~
아울러~함께 걸어주는 성숙된 나들길여행자들까지~
꾜ㅐ~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들이다~
나무님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
나..나무님 사랑하고 좋아하는거..아실까..^^~
강화읍 골목길은
쓰레기를 줍든 빈둥거리든 싸움을하든지 간에~참~ 멋진곳이다~ㅎ
황금같은 휴일~
나들길에 반납했다 시민연대 한팀장님~
장가가야지요~
고양이가 집을 지키고있다~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네~
녀석~
자세히보니 이렇게 예쁜걸~
난 고양이가 좋아~좋아~
나도 나름 집게를 갖고 다니며 줍기도했다~
양손잡이의 특권이었다~
살짝 힘은 들지만 서도..ㅎ
ㅎ~이거 너무한가요~~
딸아이에 집중되었다고 욕좀 먹겠는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이렇게 착한걸~ㅎ
땡큐~지원!!
일행중 자동차까지 동반했다~
이곳에 1차로 집하한다~
강화여고~
2013년 대학생 전공 알리미 페스티벌 개회"
라고 씌어있다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08:30분~12:00시
가뿐한 봉투를 들고 시작한다~
쾌적한 향교주변~
놀랄만큼 깨끗하다..
은수물~
물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임..
아직은 식음료로 사용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일한척~찰칵~!!
북산으로 오르는 산속길~
참~더운날씨에 시원하다~
강화나들길1코스
북산가는길~
북산가는길 북문바로 10m앞~
쓰레기가 묻혀있다~
매립했다는 표현이 맞을만큼 많은양이 나온다~
2차로 집하를 마치고
홀가분한 봉투로 시작한다~
오읍약수~
또 물이있으니 휴식을 취한다~
커피맛이 꿀맛이다~
손수만들어 온 샌드위치와 풍물시장에서 사왔다는
꽈배기를 골라먹고~
바쁜일행들과 작별한다~
송악골빨래터~
여전히 아름다운모습을 하고있다~
걷고~
달리고~
멀리 자동차까지~
휴일엔 각자의 취미 활동을 하는 모습이 선진국을 닮았다~
선진국인가??
대월초등학교를 지나는 내리막길엔 잔잔한 쓰레기들이 제법많다~
완료~
유해식물이라 하여 열심히 뽑아주었다~
뿌리에서 나는 향이 상당히 좋았다~
긴~산속에서의 여정끝에 큰길가의 재밌는 가정집이 나온다~
어? 박지성이다~
아냐~
오른쪽끝 박지성얼굴같은데..ㅎ
냥이 파이터~
어슬렁~어슬렁~
불러도 눈길한번 주지않고 걸어간다~
아마도 상당한 부상이 있을것같은데 건드리면 혼나니까 걍~바라만 보았다~
불쌍한 길냥이 파이터~
월곳벌판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강화 일반산업단지가 생긴다니..슬프다~
작년에 피어있던 담밑의 채송화는 여전했다~
맘도 힐링~
연미정할머니식당은 참~한결같다
전날도 서울에서 대거 몰려온 식구들과 함께 했는데
강화에서 해병대 군생활했던 형부덕에 연미정 할머니식당은
우리가족의 단골식당이 되었다
2013년 7월7일
강화도 시민연대가 함께한
클린데이~
강화나들길1코스를 성실하게 마쳤다~ㅎ
출처: 강화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朴강화(초콜렛색양철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