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 회사인 소셜베이커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4분기 동안 자동차 회사들의 페이스북 활동 결과를 발표했는데, 가장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브랜드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뽑혔다고 독일 전문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가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팬들로부터 '좋아요'와 '댓글' 그리고 '퍼나르기' 등의 인터렉션 (상호소통)을 한 횟수를 조사했더니 메르세데스 벤츠는 총 12,044,432회로, 2위에 오른 BMW의 5,524,917회 보다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페이스북 캡쳐 화면
3위는 이태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로 총 3,773,362회, 4위는 포르쉐로 2,493,843회, 그리고 TOP 5의 마지막 순위는 아우디 USA에게 돌아갔는데 총 1,261,952회였다. 참고로 이번에 발표된 상위 5개 브랜드 중 페라리만이 유일하게 독일 국적이 아닌 브랜드였다.
조사를 담당한 '소셜 베이커'는 메르세데스벤츠 페이스북의 압도적 소통 능력은 좋은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였다고 전하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실시한 포토 퀴즈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포토 퀴즈의 내용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버젼인 AMG의 실내 사진을 보여준 후 과연 어떤 모델인지 알아 맞춰 보라는 것이었으며, 이 시리즈에 39,000명의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고 800개의 댓글과 2,100여회의 퍼나르기가 이뤄졌다고.
이렇듯 2/4 분기 동안 페이스북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벤츠는 작년의 절반 수준의 인터렉션을 이미 이뤄냈다고 소셜 베이커는 전했다. 이외 '팬 일천 명당 인터렉션' 지수에서는 기아자동차가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그 뒤를 따랐다.
첫댓글 이미지랑..반대네...
전에 아는 분이 차량 구입 생각 중인데 같이 가자고 해서 벤츠 전시장에 같이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찌나 거만하던지 ㅡㅡ;; 나오면서 '벤츠는 사지 마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온라인 상에서는 좀 나은가 봅니다.
한국 매장의 딜러가 그랬나 봐요. 보통은 친절하던데;;
@스케치북 네 한국에서요. 수입차사고 싶다고 하셔서 브랜드 별로 다 돌아 다녔는데. 벤츠매장에서만 불쾌 했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