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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2(토) 용연교(08:10) - 518봉(08:20) - 산불감시(10:12) - 정족산(10:35) - 낙남지맥분기(11:00) - 주남고개(11:40) - 811봉(12:45) - 천성산2봉(13:~13:50) - 은수고개(14:10) - 천성산1봉(14:25) - 화엄늪(14:40) - 용주사갈림길(15:30) - 철탑(16:05) - 용연 대인사(16:40) 총산행거리 : 23.8KM (중식1시간포함 8H30") 산행인원 : 산친구 3명 산행요점 : 내원사 환종주는 양산의 내원사를 중심으로 의성암,금봉암,노전암,대성암,안적암,금강암,성불암,원효암등 수많은 암자를 거느린 천성산의 도룡용을 살려 주세요라는 기치를 내걸고 오랫동안 국가적인 사업을 지연시킨 지율스님으로 인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정족산 무제치늪과 천성산 화엄늪의 생태환경을 찾아간다 |
▲ 양산국도에서 내원사의 진입구 고속도로 관통 용연교를 실질적인 들머리다
▲ 첫등로를 오르면서 아마 7~8년전 오름길은 찾아볼수없이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 한참을 오르면서 조망터에서 뒤돌아본 지나온길
▲ 좌측으로 양산통도사쪽의 영축산 능선이 펼쳐진다 |
▲ 앞능선 좌측이 천성산 공룡능선
▲ 첫번째 철탑
▲ 두번째 철탑을 하늘높이 바라본다 |
▲ 이렇게 임도를 사이에 두고 들락 날락 거리면서 산행을 한다 |
▲ 셋째 철탑에서는 제법 정족산 능선이 다가온다
▲ 넷째 철탑을 지나고..
▲ 지나온길의 철탑들이 펼쳐진다
▲ 이제 공룡능선이 확연히 조망된다 |
▲ 양산 통도사쪽을 조망하면서 하단부는 솥밭산 공원묘지다
▲ 여기도 무인감시를 한다...산불
▲ 또 임도를 걷는다 |
▲ 정족산 [鼎足山] |
▲ 오늘가야할 저곳. 천성산(812m)과 원효산(922m)으로 이어지는 남쪽 끝머리 능선길은 주능선과 지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우측 주남고개뒤로 서창읍뒤로 대운산과 달음산까지 한눈에 펼쳐진다
▲정족산 정상아래 무제치늪이다 6000년에서 1만년전에 생성된 18만4000㎡(5만6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최고(最古)의 늪이다 무제치늪옆으로 울산 남암산-문수산까지 이어지는 남암지맥길이다 뒤로 우뚝 솟은 남암산/문수산 |
▲용바위 정족산의 명물 용바위.바위에 용의 입처럼 생긴 홈이.... 홈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고는 믿기 힘들만큼 신기한 모양을 하고있다
▲정족산에서 임도로 한참을 내려와 뒤돌아 아쉬운 눈맞춤을 또한다
▲ 좌측은 남암지맥 분기점이고 우측이 오늘 가는 천성산 종주길이다 |
▲ 한참을 와서 또 뒤돌아본 정족산
▲이제 공룡능선이 확연히 조망된다 좌측의 천성산2봉 오름길목 집북재까지
▲천성산자락에는 암자가 수없이 많다 대략 20여개 |
▲주남고개의 임도상에 각종 이정표들...
▲ 임도를 버리고 본격적인 천성2봉 산길로 접어든다 |
▲ 임도길로 고도를 300M 오르는데 1시간쯤에 도착한 811봉 |
▲천성산2봉에서 지나온 정족산능선이 희미할뿐이다
▲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천성산 기슭에 1300여년전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성사께서 창건하신 절이란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2봉에서 동쪽으로 원적봉뒤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늘릿지가 숨어있고 뒤로는서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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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봉에서 동쪽으로 대운산 능선 우측으로 달음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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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고개를 지나 천성산1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천성산2봉
▲1봉에서 웅상읍 장흥저수지근처 KTX 선로
▲1봉에서 바라본 군사지역으로 출입금지구역된 원효산정상
▲몇년전에는 여기 정상석이 없었는데 1봉으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정상석 |
▲천성산1봉에서 아쉬운마음에 울산까지 당겨서 담는다
▲군사보호구역 철조망
▲화엄벌에서 바라본 천성2봉 |
▲하산코스를 점검해본다 두번째 능선길
▲화엄벌의 은빛억새가 아직 제철은 아닌듯...짙은가을에 다시 오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룰것같다
▲중앙좌측은 화엄늪은 습지가 발견돼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 보호구역으로 봄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가 은빛바다를 이룬다.
▲화엄벌 끝자락 돌탑에서 양산시가지 조망 |
▲원효대사가 1천명의 제자들을 모아놓고 화엄경을 설파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이곳은 화엄벌은 천성산의 명물이다
▲기이한 소나무 |
▲용주사로 길을 잡다 출입금지 구역을 넘어 산길로 접어든다
▲하산궤적을 읽으면서 이제 저기 철탑능선을 고정하면서 산길로 접어든다 여기 산길은 많은 산님들의 흔적이 별로 없어 혼동의 연속이다
▲한켠에는 오색물결이 가을이 왔슴을 알린다 |
▲철탑밑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원래 용연저수지로 날머리를 잡았는데 혼란스런 등로때문에 근처 대인사쪽으로 하산하면서 오늘 환종주 산행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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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부터 이곳을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대 여직 못가봤네요...억새가 좀더 필 즈음에 갈수 있으려나..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길을 걷는데, 11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역시 저의 산행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올해는 아마도 화엄벌의 억새를 못 보고 지나갈 것 같은데, 님의 산행기로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붕부리님의 산행기를 참고하여 다녀왔는데 일행이 내빼는? 바람에 여러모로 부족한 산행이었습니다
멋집니다. 요즈음 부쩍 체력이 떨어져 숙제를 (?)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올가을에 꼭 가고 싶습니다. 10월말경에..
다리 뻐근하게 돌아보는 멋진 코스중의 하나이죠..*^^ 화엄벌의 억새와 어울려서 보이는 영축산 줄기의 멋스런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천성산에 멋진 종주코스가 있었군요. 천성산은 산으로서 갖출것은 다 갖춘 팔방미인의 산인것 같습니다. 어느새 천성산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왔네요. 덕분에 정족산~천성산과 주변을 두루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내원사환종주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내원사 종주코스...!!! 정말 군침이 도는데 아직 내공을 더쌓아 한번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ㅋㅋㅋ 역시 님의 내공은 일반 산행의 1.5배 빠르군요....대단합니다...^^ 덕분에 종주 앉아서 다했네요...ㅠㅠㅠ.....
내원사 환종주 코스 제대로 도셨네요, 대인사로 하산하는게 원 마루금인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GTM파일도 첨부 해주셨슴 더 감사 할텐데요.......... 저도 따라 나설 볼 요량이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