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모자란 운영진 고은애 체칠리아 입니다^^;
실은 아주 기도가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 오빠(26살)가 11월9일 화요일 수술하게 되었거든요
오빠의 병명은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흔히 말하는 불치병이죠)
클론이란 병이예요
간단히 병을 얘기하면
자기 면역 세포가 자기를 공격해서 내장기관이 염증을 일으키게 만드는 병인데요
오빠는 장에(십이지장 소장 대장) 그 병이 있거든요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서
많이 안 좋은 부분은 잘라낼 수 밖에 없답니다.
작년부터 아팠는데 과거에도 수술로 잘라냈었던 적이 있어서
최대한 버티다가
몇달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제가 공부중이어서
최대한 신경 쓰려고 하지만...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네요..
오빠한테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기도 부탁 글을 올립니다.
신.형.팬 가족분들의 작은 기도가 오빠에겐 많은 힘이 될꺼에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체칠리아 자매님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화살 기도라도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기드드릴께요............
수술이 되었는 지 모르겠네. 나도 기도 많이 해야 겠다.체칠과 체칠 오빠 그리고 체칠 가족을 위해 ... 항상 체칠 얼굴에 밝은 미소가 있어서 근심이 있는 지 몰랐네. 앞으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살길주님께 기도 할께 체칠리아 화이팅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분명히 완쾌하실 거예요. 항상 믿음을 잃지마세요
감사합니다~~ 여기다가 글쓰고 얼마나 든든하던지.. 신형팬 가족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오빠 수술 잘되었고요^^ 무엇보다도 오빠가 더욱더 하느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그분이 함께하심을 더욱 믿게되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힘네세요~기도 하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한가득..^^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면 기도 열심히 드릴께요!
기도 할께요.. 자매님 힘내요...
아델언니 보구싶당~~ㅜㅜ
나두 보고 싶당... 자매님 홧팅...!!!
힘내세요.. 온전히 주님께 맡기시고 기도중에 기억합니다..
너무 늦었네... 체칠리아 오빠가 건강하길 기도할께... 오빠께두 화이팅!!! 하라구 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