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항을 보고 호미곶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내내 도로옆으로는 바닷가 작은 마을들이 군데군데 펼쳐지는데 정겹고 아기자기해서
차를 세워 마을 구경을 하고 싶었습니다^^
마을 대부분 집이 과메기를 만들고 있었어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도착해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새천년 기념관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등대박물관에도 가보고(여기서 부터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ㅜㅜ) 했어요.
아, 천원에 2개하는 비싼 붕어빵도 사먹고..ㅋ
과메기 조형물입니다.
제가 과메기를 너무 좋아해서 신랑이 집에가서 두고두고 보라고 찍어준것..ㅎㅎ
사진이나 영상에 마니 나오던 그 손..
1월 1일인가 해맞이 하면서 방문한 사람들에게 떡국을 끓여 나눠주는데
그걸 만드는 대형 솥. 엄청난 양을 여기다 끓인다고 써있어요~
조용하고 잔잔했던 호미곶의 바다..^^
첫댓글 안동새댁님 기찬씨랑 좋은 곳 많이 다니시는군요. 우리도 좀 다녀야겠네 ㅋㅋㅋ 옥동에서 부부 동반으로 과메기 함 먹는거 어때요?
과메기 좋네요. 쩝..
저 사진 속에 우리 부부를 찾으셨나요?ㅋ그럼 안되는데~~저 가마솥 옆에 구경하는 두명이라고..거짓말을 하면 믿으실랑가?ㅋ
과메기 작년에 정말 많이 먹었는데...아~~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