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수련 후 오랜만에 헤더와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헤더와 같이 가는 20여분 동안
나누는 이야기 시간은 참 즐겁고 기대가 되요.
(초딩수준의 제 짧은 영어에 맞추어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헤더에게 고맙고, 대단합니다 )
어제는
시연을 마친 후 사범님들이 하셨던 말씀들에 관해 얘기를 했었는데
헤더가 가만-히 말없이 있길래 무슨 생각 했냐고 하니까
조용히 미소지으며
" It's me, but it's not me. We learn about me during 선무도."
라고 말하더라구요.
참 재밌는 표현이었어요, 맞는 말이구..
( 아, 그리고 헤더는 짧은 단어로만 말해도 대부분 알아들어요
모두들 헤더와 얘기 나눠 보세요 ~
)
첫댓글 헤더님! 활~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