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복지순례 첫 번째 일요일 아침입니다.<br /><br />어제 9시 배로 영광 계마항에서 송이도에 왔습니다.<br />바람 때문이 출항이 불확실했는데 다행히 바람 방향이 나쁘지 않아 출항, <br />한 시간 반 걸려 도착했습니다.<br /><br />도착하자 마자 점심 라면 삶아 먹고<br />조개 잡으러 송이도 뒤쪽 갯벌로 갔어오.<br />후두둑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갯벌에서 조개 잡고<br />,<br />빠지는 물 따라 멀리까지 걸어나갔어요.<br />아이처럼 신나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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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워크숍 풍성했습니다. 순례단원 전체가 함께했습니다. 동료 한 명이 자신의 강점을 말하고, 복지순례에서 이 강점이 유용하기를, 그 강점으로 동료 섬기기를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동료들이 그 강점 세워주고 응원하고 그 강점 경험을 보탰습니다. 당사자는 말하지 않았지만 알고 느낀 강점, 새롭게 발견한 강점 등을 더했습니다. 웃음과 눈물, 감동과 감사의 강점 워크숍이었어요.
첫댓글 조개잡이는 잠깐, 뛰고 뒹굴고, 달려와 슬라이딩~
이렇게 잡은 조개로 조개탕, 해물라면 만들어 먹을 계획이랍니다.
강점 워크숍 풍성했습니다.
순례단원 전체가 함께했습니다.
동료 한 명이 자신의 강점을 말하고, 복지순례에서 이 강점이 유용하기를, 그 강점으로 동료 섬기기를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동료들이 그 강점 세워주고 응원하고 그 강점 경험을 보탰습니다. 당사자는 말하지 않았지만 알고 느낀 강점, 새롭게 발견한 강점 등을 더했습니다.
웃음과 눈물, 감동과 감사의 강점 워크숍이었어요.
워크숍 이후 취침 인사 시간이 뜨거웠어요.
송이도에서 머무는 동안 전체 순례단의 강점 워크숍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료의 강점을 찾고 말하는 그 동료에게서 또 새로운 강점이 보여요. 이야기 많이 나누지 않아 잘 모르는 동료여도 워크숍에 참여하는 동안 듣고 말하는 모습에서 그의 강점을 발견하고 살려 이야기합니다. 놀라워요.
오늘 이재기 학생 다시 합류했습니다. 급한 일로 이틀 밤 단원 옆을 떠났다 돌아왔습니다. 하루 영광 여민동락에서 머물렀습니다. 맞아주고 챙겨주신 권혁범 센터장님 고맙습니다. 돌아온 재기 고마워요. 따듯하게 맞아준 순례단원도 감사.
세밀하게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
주일처럼 월요일도 풍성하길요.
송이도!
신난다.
갯벌 밟을 때 도깨비불 보셨나요?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도깨비 불.
아~! 송이도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1인 추가요.
또 가자~
가자~
진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