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종임금 당시에 문정왕후가 추락한 불교를 중흥하기 위하여, 포천에 봉선사를 교종본찰로 하고, 선종을 강남 봉은사로 해서 승과고시를 봤읍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인재들이 서산 , 사명대사이시며, 임진왜란 당시에 많은 활약을 해서 역사에 남게 되었어요.
우리 녹야원 동문들도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따라서 부처님의 말씀인 교는 약천사에서 하고,
마음을 공부하는 선은 행복선원에서 하기로 하였읍니다.
행복선원은 성북구 한성대 입구역에 있읍니다.
어제 약천사 산사음악회에는 여러 녹야원 출신 동문들이 다녀 왔어요.
함재룡 엄찬용 이수화 최명희 김은숙 한문식 고경희 김은숙 따님 그리고 이수화 님 가족분들 등등
참으로 재미 있고 흥겨운 하루 였읍니다.
앞으로 1년에 2번 정도는 메세지 연락 뿐만 아니라 전화 통화도 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만나기를 희망 합니다.
참고로 행복선원에서 호흡법을 처음으로 해본 법우는 엄찬용 그리고 유성동 법우가 있읍니다. 그 전에는 강태구 법우도 적조사에서 할때 1번 참석 했었지요.
참으로 선을 하니 내 마음이 보이고 행복합니다. 선은 한마디로 마음의 학문 입니다.
화두를 타파하는 재미가 있으니 많은 참여로서 선의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권유 드림니다.
녹야원 동문회 사무총장 함재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