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 직무교육 실시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는 지난 4월 16일 사회서비스 관련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CS(고객만족)교육을 실시하였다. 자활사업 가운데 특히 인간관계기술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복지도우미나 장애통합교육보조원, 아동보육지원, 청소서비스 등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 가운데 약 30%가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의 욕구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었다. 자활센터는 사업단의 특성에 따라 반기 1회 직무능력과 기본소양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을 받으면 내가 마치 특별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교육을 받고나면 아무래도 말씨나 행동교정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업무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며 교육에 높은 관심과 만족을 표시했다. 또 각자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만나게 되니 반가운 마음으로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정보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5월에는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참여주민 연수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참여주민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꾸준한 교육은 경제생활은 어렵지만 적극적이고 긍정적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꾸리고자하는 모든 자활참여주민의 역량을 모으는데 가장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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