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계산을 마치고 막나서는데 아까 그 불친절한 여종업원이 내가 가려던 길을 막아서더니 팁을 달라고 하는게 아닌가!! 황당 그 자체였다. 음식에 질이나 맛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별로 였고, 어떤 말도 듣지 못 한체 한참을 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밥을 먹게 되었다. 그 여종업원이 한 일은 자리를 안내 하고 메뉴판을 주고 음식을 날라다준 게 다 였다. 심지어 물은 셀프였다. 난 서비스를 하나도 받지 못 했는데 서비스 값을 내라니 황당했다.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하지 않았던가 난 그날 이후로는 팁이 아까워 레스토랑에서 아무리 맛있는 냄새 그냥 지나 쳤고, 아침은 시리얼 점심은 학교 식당에 그리고 저녁은 햄버거로 그것도 제 가격을 주고 사멱은 적은 한번도 없었고, 원 플러스 원 아니면 원래 가격이 반값에 사 먹었다. 난 그렇게 유학비를 아끼며 생활 했다.
첫댓글그러게요~~ 외국엔 먹는물까지 다 돈받으면서 팁은 당연시하는 문화라 우리나라 사람에겐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 ㅎㅎ 그래서 할머니들은 팁이 아까워 호텔에서 아무리 큰 케리어도 손수 옮긴다는.... ㅋ 그리하야 유학시절에 먹는거마저도 그렇게 저렇게 아끼게되는 계기가 됬네요~~
글이 다시 금방 올라와서 일단 반갑고 마음이 좋네요. 글이 한참 안올라올때는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가..싶거든요. 알뜰절약하는 모습은 꼭 어머님이 그러셨을것같아요. 승일님이 보고자란게 있어서, 물론 유학생활이 그럴수밖에 없었겠지만, 원래도 허투로 쓰지 않으셨을것같아요^^
첫댓글 그러게요~~
외국엔 먹는물까지 다 돈받으면서 팁은 당연시하는 문화라 우리나라 사람에겐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
ㅎㅎ 그래서 할머니들은 팁이 아까워 호텔에서 아무리 큰 케리어도 손수 옮긴다는.... ㅋ
그리하야 유학시절에 먹는거마저도 그렇게 저렇게 아끼게되는 계기가 됬네요~~
세상에! 꿈을품고 희망을 않고 힘들고 또힘든 유학생활!
그것을 바탕으로 거울삼아 옛추억 얘기하면서 살지못하고 뭇담시 그자리에 서 그렇게~
아들아 !
내가 다~ 보상할께 그저 그자리에서만 버서나려무나!!!
글이 다시 금방 올라와서 일단 반갑고 마음이 좋네요. 글이 한참 안올라올때는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가..싶거든요. 알뜰절약하는 모습은 꼭 어머님이 그러셨을것같아요. 승일님이 보고자란게 있어서, 물론 유학생활이 그럴수밖에 없었겠지만, 원래도 허투로 쓰지 않으셨을것같아요^^
참으로 고군분투 했을듯 하네요
쓰디쓴 추억담 ^^ 이젠 옛기억이 되어서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