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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전씨 경주산내 화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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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전씨 뿌리알기 주요 인물 스크랩 고려 정란공신 금자광록대부 상주국 전존걸 장군 이야기
[포항]全용수[洙杓] 추천 0 조회 55 09.07.16 10: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4. 존걸(存傑)

 

     ?∼1193(명종 23). 고려의 무신이시다.  정란공신(定亂功臣)으로  책정되셨다.  후에 금자광록대부상주국( 金紫光祿大夫上柱國)을 증하였습니다.  상주국은  정1품의  훈위입니다.

1193년에 운문(雲門)의 김사미(金沙彌),

      초전 (草田)의 효심(孝心) 등이 난을 일으키자   봉기한 남적 가운데 세력이 가장 큰자는 운문의 김사미와 초전의 효심이었다.

  그들이 망명한 사람들을 규합해서 주, 현을 습격 약탈하였으며 왕은 그것을 걱정하여

  대장군 전존걸을 파견하면서  장군 이지순, 이공정, 김척후, 김경부, 노식 등을 통솔하고 토벌케 하였다. 그 중 장군 이지순은 이의민의 아들이었다.

  이의민은 일찍이 자기 꿈에 무지개가 양편 겨드랑이에서 일어 났으므로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 옛 도참(圖讒)에 “용손은 12에 다 된다 (龍孫十二盡)란 말이 있고 또 십팔자자란 말을 들었다.

  십팔자(十八子)란  이자(李字)이므로 왕위를 바라보게 되어 약간의 탐욕을 참고 명사 등을 등용해서 헛된 명망을 낚았으며 또 자기 출신이 경주라 내심으로 신라를 다시 일으킬 꿈을 가지고 김사미, 효심 등과 내통하였다.

   그리고 적도들도 많은 재물을 이의민에게 주었다. 이지순도 만족을 모르는 욕심쟁이여서 적에게 재물이 많다는 말을 듣고 그것을 낚을려고 적과 내통하여 적에게 식량,의복, 신, 버선을 보내고 적은 금은 보화를 보내왔다. 

  이러하여  군중(軍中)의 정보가 누설되어 여러 번 패전을 초래하였다.

  전존걸은 본래 지략과 용맹이 이름난 장수였으니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분해해서 고하길 만일 법으로 이지순을 처단하면 그의 부친(이의민)이 나를 죽일 것이다.

  또 그렇치 않으면 적세가 더욱 강해 질텐데 장차 그 죄를 누가 질것인가 하며 독을 마시고 자살했다. 그러나 이 난은 7개월 만에 평정된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 대장군 [大將軍]  

  신라 때의 무관직(武官職)의 으뜸 벼슬로 고려시대의 상장군(上將軍) 다음이며, 장군(將軍) 위의 벼슬인 종3품.

2군() · 6위()에 1명씩 배속되어 상장군과 같이 회의기관으로 중방(重房:군사기관)을 구성하였다. 이로써 무신의 권력 집중이 이루어졌다. 공민왕 때 대호군(大護軍)으로 고쳤다.  

상주국(上柱國):

고려시대 국가의 공훈자에게 주던 첫번째 등급의 훈직(勳職)으로,

고려의 훈직은 상주국과 주국이 있었으며, 문종 때 상주국은 정2품, 주국은 종2품으로 정했다. 훈직은 작위를 줄 때 식읍(食邑)을 주는 5등작과 달리 단순한 명예직으로 대부분 왕족들만 받았고 일반 신하들에게는 거의 주어지지 않았으며, 충렬왕 이후에는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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