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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치연구소
 
 
 
 
카페 게시글
꿈청지기 스크랩 할 수 있는 만큼 함께 참여해봐요~
오성우 추천 0 조회 37 18.10.18 16: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청소년자치연구소에는 달그락 달그락 청소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 지원하는 꿈청지기 성인 조직이 있다. 매월 모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어떻게 돕고, 청소년과 함께 소통할지를 고민하기도 하고, 년간 2회의 일일찻집을 진행하여 그 수익금을 청소년 활동 지원금으로 후원하신다.

꿈청지기에는 약 20여명의 지역 내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시는데, 여러 가지 사정과 일정 때문에 모임에 자주 못나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여러 가지 일정이 겹친 탓이다. 최정민 회장님과 오성우 사무국장, 송민정 선생님은 10월 중 이런 회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소통하기로 했다.

오늘은 둘째 날. 최진옥 선생님과 김덕신 선생님을 만났다. 두 분 모두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시다. 최선생님은 음악과 악기를 전공하셨고, 김선생님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이시다. 두 분 선생님과 함께 일상도 공유하고,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1월24일(토)에 진행 계획 중인 일일찻집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최회장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함께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부담갖지 마시고, 즐겁게 할 수 있는데까지 같이 해봐요"라고 이야기 하신다.

할 수 있는 만큼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 동안 지켜본바로는 아마도 꿈청지기 선생님들의 그 할 수 있는 만큼은 자신의 것들을 상당히 포기하면서까지 활동하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특히 그 과정 가운데 더 멋있었던 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였다. 오늘 소통 과정 중 최정민 회장님도 얘기했지만,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쌤들은 매번 일일 찻집 때마다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찻집을 잘 마쳤다. 결국 할 수 있는 만큼 함께 참여한다는 건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었고, 서로 배려하며 활동하는 것은 아니었던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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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18 17:52

    첫댓글 ㅎㅎ 꿈청지기 활동 소개도 해주시고 서로 소식도 알 수있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할 수있는만큼 서로 배려하면서 11월 행사도 준비해 봅시당~^^

  • 작성자 18.10.18 18:16

    감사합니다. 부회장님. 11월 일일찻집 함께 해보는 데까지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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