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피아노 치는 친구가 참 부러웠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라디오를 끼고 사는 것뿐이었다.
이종환아저씨의 밤의 디스크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리고 성시경의 음악도시까지.
이렇게 음악을 갈구하던(^^) 우리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쉬운 기타"
단숨에 기타를 사고 첫수업을 시작한게 벌써 6주가 지나갔다.
시간짬을 낸다는게 쉽지않은 엄마 5명과
날밤을 새고도 오전 강좌를 사수하는 요리사 청년과 은애씨.
모든 것의 처음이 그러하듯
즐겁기만 했다.
한주, 두주가 흘러 어느덧 6주가 지나니
살짝! 고비가 왔다.
기타를 배우는 모든 이들이 겪는 고비다.
이 고비를 우리 모두가 맹연습 ㅋ 으로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
이런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참 행복하다!
첫댓글 초연쌤의 필기를 보고 모두 멍~한 모습! 완전 빵 터짐~!! 머리에서 스팀나더이다~ 심기일전이란 말은 요롤때 쓰라고 있는거겠죠? 서로 격려하며 한 곡 연주의 그날까지~!!
우와~~ 기타수업^^ 멋지네요~
열심히 갈고 닦아서 기타와 우쿨렐레 협연을 하자고,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