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기는 음기에 의해들고 호기는 양기에 의해 나가며 호흡은 하경추에서 주관한다" -황제내경 난경편-
우리 몸의 대표적인 양(-) 장기로는 폐와 대장이 있고 음(+) 장기로는 간과 신장이 있다.
폐에 흡기 에너지가 들고자하면 횡격막을 지붕으로 삼고 관상인대에 의해 횡격막과 연결된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이 복강에서 원활하게 움직여 줘야한다.
흡기는 횡격막의 수축과 함께 흡기 근육의 수축, 복부근육(복횡근, 내외복사근,복지근) 이완의 드라미틱한 상호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횡격막의 수축은 흉강의 용적량을 넓히고,
심막을 아래로 당겨 심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며, 폐가 활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다.
복부근육의 이완은 복강의 용적량을 넓혀 음 장기인 간과 신장의 월활한 움직임을 허락한다.
흡기근육들은 흉곽의 확장을 위해 늑골과 쇄골, 흉골을 들어 올린다.
특히, 소사각근은 하경추에서 기시하여
폐첨의 심슨건막(흉막원계)에 부착(정지)하여
흡기 초기 폐의 원활한 활착을 위해 폐막을 들어 올린다.
하여 황제내경의 난경편에는
"호흡은 하경추에서 주관하고 흡기는 음에 의해든다"고 기록한 것이라 사료된다.
하경추란 바로 "소사각근"을 이미하는것이다.
그 옛날 해부학이 발달되지 않는 시대에
선현들은 이러한 인체의 비밀을 어찌 알았을까?
※ 평생 건강을 위한 월활한 호흡을 위한 바른 운동은
1. 사각근의 유연성을 회복하라.
2. 음장기인 신장과 간의 기운을 회복하라.
3. 복강의 용적량을 넓히기 위한 복부내장지방을 제거하라.
-윤선생근육관리 아카데미-
-목포시의료원 재활운동치료실 윤성광-
-윤성광의 힐링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