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의 탄생화, 수박풀.
풀잎의 모양이 수박모양을 닮았다 합니다.
꽃말은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꽃말처럼 닿는 발걸음마다 아름다움을 지으실 것입니다.^^
눈 덮인 들을 걸을 제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간 발자국이
곧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의 시 답설야踏雪野.
김구 선생께서 38선을 넘으면서 읊었다 하신다.
하루에 세 번을 읊었다 하시니,
백범 선생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詩가 아닐까?
시간이야 다시 온다 하지만,
오고가는 시간이 어찌 같다 할 수 있으리요.
시간 마중하는 마음이라도 같으면 좋으련만...
대저 항심이란 행동이 따라야 하거늘
춘하추동 변함 없음을 언제나 기약할까?
새벽 하늘 둥근달 밝게 비추이고,
마당의 미풍은 감나무 잎새 사이로 오고가는데,
마음 속의 기다림은 건들바람뿐이로세.
골이 깊어 산이 높음은
진문공의 방황 속에도 있거니와
백범의 신산함이 독립의 초석이었나니
조성구 회장의 외침이 시대와 마주하여
정의와 평등의 경제민주화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
온종일 방안퉁수가 되었습니다.
허약함을 자책하고,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거리로 나갈 생각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회에서 행사가 있네요.
8월 7일~10월6일, 오전 10시~오후5까지이네요.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으로 광주일고에서 합니다.
김순흥 교수님께 협조 받아 서명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윗 조성구와 골리앗 삼성과의 10년 전쟁"
http://cafe.daum.net/prot.joh
많은 분들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면 세상을 바꿀 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민주화가 시대정신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
재벌과 검찰개혁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와 같은 고운 날 지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