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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골프장 건설 반대를 위한 여행은 그 현장을 보니 분노가 일었습니다. 그러나 이 몸으로는 무엇 하나 할 수 없어 안타가웠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에 대해서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 말문이 막혔습니다.
홍천군 골프장 건설 예정지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소박하지만 넉넉하고 서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농촌의 전형적인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빨간 지붕이 초가의 곡선 이었다면 그야말로 "죽여줘" 하는 풍경이었을 것입니다. 수 많은 이런 곳이 골프장 건설로 사라져 버린다니 미음이 아픔을 넘어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만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이 40여개이고 앞으로 건설 될 것이 40개가 넘는다고 하니 골프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이해가 안되고 골프장 한곳 평균 면적이 18만 평이라 하니 그들이 피괴 하는 이 땅의 숲과 산천의 넓이가 내게는 짐작도 안됩니다.
골프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국은 산이 많고, 또한 그 숲의 나무들이 경제적 가치가 없는 잡목들이 믾으므로 산지개빌 차원에서 골프장이 더 건설되어야 하며, 또한 건설된 골프장은 나라의 전쟁 같은 비상시에 식량을 즉각 생산 할 수 있는 농토로 활용 할 수 있디는 것이며,
골프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골프장이 부족해 해외로 나가 많은 외화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또한 외국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 수입을 증대 할 수 있으며 또한 일본의 5000여곳의 골프장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너무 적은 수 랴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이해가 불가능 하니 누가 대답 좀 해주십시오 전 세게적으로 골프장 이라는 이름하에 파괴된 숲과 산전이 얼마쯤 될런지
혹시 지구의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어느 일본 대학교수는 지구의 숲을 보전하자는 뜻에서 일회용 나무 젓가락을 쓰지 말자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골프장 건설로 파괴되는 숲을 생각 한다면 말문이 막힙니다 . "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요" 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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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몸으로는 무엇 하나 할 수 없어 안타깝다는 말씀. 저 역시 그 마음에 오늘도 주님의 긍휼을 구할 뿐입니다. 장로님의 몸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도 잠시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