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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금) 저녁 6시 .강남역 8번 출구 반올림농성장 .방진복과 소책자를 받으면 플래시몹 준비 끝! |
땡땡 행동독서회
이제, 삼성이 답하라
10월 7일(금) 저녁 6시, 강남역 8번 출구 반올림농성장
여전히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끝나지 않은 싸움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다종다양한 문제의 상징이자 실체가 된 삼성.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해결된 줄 알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도 많은 피해자들이 제대로 사과/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재발방지대책의 성실한 이행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성이 일방적으로 닫아버린 사회적 대화의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삼성직업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올림은 지난해 가을부터 삼성전자 홍보관(강남역 8번출구)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싸우고 있는 권영은, 조대환 활동가는 땡땡책협동조합의 조합원이기도 합니다.
반올림의 요구는 4가지입니다.
.진심어린 사과.
.충분하고 배제 없는 보상.
.재발방지대책의 성실한 이행.
.사회적 대화 촉구.
이 거대한 싸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보려고 땡땡은 반올림과 함께 지난 1년간
유족을 비롯하여 사회 각층의 연대자들과 함께한 <이어말하기> 연대방송을 소책자로 엮었고,
행동 독서회가 열리는 금요일이면 세상에 나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의 연대의 힘이 전해질 수 있게
땡땡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읽느냐에 따라 책의 의미는 달라질 것이고,
우리가 이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 이번 행동 독서회는 ‘반올림 농성 1년 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진행됩니다. 6시부터 농성장에서 방진복을 받아 입고 이어 말하기 책을 받아 강남역 집결지에 모여 첫 번째 징소리와 함께 멈춤 자세로 1분간 책을 읽다가 두 번째 징소리가 나면 자유롭게 움직여서 2차 집결지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