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5月3日にソウルを出発して、日本は広島から長崎まで歩き通し、台湾、香港、ベトナム、タイ、マレーシア、インド(カルカッタより、ネパール・カトマンズ経由、ダラムサラ)のコースを歩き続けた。距離は約5000㎞、日数は352日目にダライラマ教皇との会見を求めての徒歩巡礼はようやくこの日、2月19日に目的地のダラムサラに到着した。
原発を地上から一刻も早く無くすためには今の国連では役には立たないので、世界の宗教者の力を結集して別の国際機関をつくろうというアピール(宣言)を直接ダライラマ教皇と、フランシスコ・ローマ教皇の所まで歩いて届けたいという真心を込めた巡礼の道であった。
人類は広島、長崎原爆を初めとする核の脅威を経験してきた。そして今、収束出来ない福島原発の惨禍を見て、脱原発を世界規模で行う国際機関をつくろうという宣言を世界の宗教指導者と共有するために立ち上がった韓国の李元栄大学教授がついにダライラマ教皇の元に到着した。ダライラマ教皇がどのように受け止めるのだろうか。
朝米首脳会談より前に、この会見が行われるが、ぜひとも世界の宗教指導者であるダライラマ教皇が原発を無くすために協力するというメッセージを出すことを願う。
李元栄教授を送り出した韓国の方々のバックアップ、そして日本でも広島から長崎まで各地で一緒に歩んだ人々の期待に応えての到着である。
李元栄さんはこの行動のために、好きなお酒も断っての日々の精進だった。その強い精神力と体力が今日に至った。修行僧のように歩き続け、各地で脱原発をとくに若い人々に呼びかけて来た。国境も民族も越えて同志を増やして来られた。
さらにダライラマ教皇との会見の成功に向けて、心からの声援を送りたい。
2017년 5월 3일에 서울을 출발하여, 일본은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까지 걷고,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캘커타에서 네팔 카트만두 경유, 다람살라) 코스를 계속해서 걸었다. 거리는 약 5000km, 날 수로는 352일째에 달라이라마 회견을 청하는 도보순례는 드디어 이날 2월 19일에 목적지인 다람살라에 도착했다.
원전을 지상에서 한시라도 빨리 없애기 위해서는 지금의 UN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세계의 종교가의 힘을 결집하여 별도의 국제기관을 만들자는 어필(선언)을 직접 달라이라마 성하와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이 계신 곳까지 걸어가서 전하고 싶다는 진심을 담은 순례의 길이었다.
인류는 히로시마, 나카사키 원폭을 비롯한 핵의 위협을 경험했다. 그리고 지금 수습 불가한 후쿠시마 원전의 참화를 보고, 탈원전을 세계 규모로 실행하는 국제기구를 만들자고 하는 선언을 세계의 종교지도자와 공유하기 위해 일어선 한국의 이원영 교수가 드디어 달라이라마 성하가 계신 곳에 도착했다. 달라이라마 성하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북미정상회담 전에 이 회견이 있게 되는데, 꼭 세계 종교지도자인 달라이라마 성하가 원전을 없애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를 바란다.
이원영 교수를 내보낸 한국 분들의 백업, 그리고 일본에서도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까지 각지에서 함께 걸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한 도착이다.
이원영 씨는 이 행동을 위해 좋아하는 술도 끊고 매일매일 정진했다. 그 강한 정신력과 체력이 오늘에 이르렀다. 수행승 같이 계속 걸으면서 각지에서 탈원전을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호소해왔다. 국경도 민족도 뛰어넘어 동지를 늘려오셨다.
더욱 달라이라마 성하와의 회견의 성공을 위해 진심으로 성원을 보낸다.
* 한국 통역가이신 서혜영선생님이 구와노 선생님의 글을 번역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와노 선생님께서는 아래 홈페이지에 이원영 교수님의 순례일지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매일 올려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https://ameblo.jp/yksalan/entry-124415576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