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팔로 210lbs(95kg)의 역기를 들어올린 여성이 소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을 선사한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는 25살의 크리스탈 칸투(Krystal Cantu).
그녀는 크로스핏(CrossFit 체력단련 프로그램) 회원으로 현재 Apaptive Crossfit 선수이다.
1년전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오른팔 팔꿈치 위만 남겨두고 절단을 하여 한팔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긍정적인 마음과 불굴의 의지는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두팔로도 95kg의 역기를 들어올리기는 힘든 일반인들에게는 믿기지 않는 사실을 칸투는 여성으로서, 그것도 한팔만 가지고...
그녀는 지난해 크로스핏 회원으로 연습을 하고 첫번째 크로스핏 대회(8월19일) 참가를 앞둔 8월2일 불의의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남자친구와 차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가 여러번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한팔을 절단해야하는 불운이 닥쳤으나 사고 한달 후 그녀는 다시 크로스핏 훈련장에 나갔다.
불굴의 의지로 연습을 더 강하게 하였고 몇개월 뒤 2013 Working Wounded Game에 참가했다.
"나는 죽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다시 (크로스핏으로) 갔다...그리고 내 자존심과 경쟁적인 성격은 역시 죽지않았다...
나도 사람이다. 많은 것을 무서워한다...내가 좋아하는 뭔가 있으면 무서워 할 것이 없다"
그녀는 종종 안전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에게는 답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안전한 것은 없다...하지만 Adaptive(적응력이 있는)선수들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크리스탈 칸투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자신의 프로필을 알리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모든 역경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내 육신이 살아있다면...
아래 사진은 그녀가 사고 당하기 전 모습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특별한회원★